[TV서울=이준혁 기자]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주민들에게 향하는따뜻한 마음들이 중구 '드림하티' 로 잇따르고 있다. 모두 2천5백여 세대에 온정이 전해져 역대급인 이번 추석연휴 만큼이나 풍성하고 다채롭다. 먼저 KB국민은행 중앙지역 영업그룹(대표 서남종)은 지난 21일 약수동에 있는 약수시장에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열고 4백만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를 후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에도 휴일을 반납한 임직원들과 가족 150여명이 여름김장 행사를 펼쳐 저소득 노인들에게 김치 5kg짜리 500박스(1천5백만원 상당)를 지원한 바 있다. 27일에는 ㈜파라다이스(대표 전필립)에서 홀몸 노인들을 위해 1천5백만원 상당의 과일, 굴비, 햄·식용유 등 식료품 100세트를 준비했다. 이 날 임직원들은 일부 홀몸 노인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이와 함께 최근 롯데마트 서울역점(점장 권혁인)에서는 자체 정기 바자회 수익금으로 백미10kg 167포(4백만원 상당)를, 태극당(대표 신광렬)에서는 백미10kg 265포(5백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지지무역(주)(대표 김대화)도 추석 선물세트 877세트와 전통시장상품권 2천장 등 4천만원 상당의 후원품
[TV서울=이준혁 기자] 세계적 변속기 전문기업인 '(주)엠비아이'가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변속기 전문벤처 '엠비아이'(대표 유혁)는 해외진출과 설비 및 시설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7월 목표로 기업공개를 추진할 예정이며, 코스닥 상장 주관사로는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엠비아이는 기술특례상장이나 테슬라 요건으로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특례상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외부 검증기관을 통해 심사한 뒤 상장 기회를 주는 제도이며, 테슬라(Tesla) 요건은 상장주관사가 추천하는 기업에 상장 기회를 주는 특례상장제도다.엠비아이는 올 6월 베트남 총리, 베트남 당서기, 하노이 인민위원회 위원장겸 하노이시 시장, 투자기획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N&G그룹과 7년간 10억달러를 투자해 전기자동차, 전기오토바이 생산업체 '비코모터스'에 투자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12일 본 계약을 체결했다. 엠비아이의 비코모터스 지분은 56%다.엠비아이는 전기자동차, 전기오토바이, 전기스쿠터용 변속기 및 감속기 관련 핵심 특허기술을 비코모터스에 이전하며, 한국의 삼일회계법인과 영국의 다국적회계컨설팅기업 PWC가 진행중인 기술평가 금액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추석명절과 연계하여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2일에 병역판정검사를 일시 휴무한다고 밝혔다. 이 날은 중앙신체검사소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이 휴무한다. 병역판정검사는 10월 10일 오전 8시부터 다시 시작되며 올해 병역판정검사는 11월 29일 까지 진행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임시 공휴일인 2일(월)에는 병역판정검사 뿐만 아니라 서울지방병무청의 모든 업무가 진행되지 않으니 병역의무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해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TV서울=이준혁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민선6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구정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구민들의 구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민선5기(2013년) 대비 큰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민선6기 구정만족도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은평구 거주 만19세 이상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역,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다단계 층화추출법에 따라 구조화된 질문지를 활용해 유무선RDD(임의 전화걸기)전화조사를 통해 실시되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은평구민은 민선6기 출범 3년간의 구정운영에 대해 80.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는 민선5기 70.7%에 비해 10%정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이중 ‘매우 잘하고 있다’가 10.4%로 민선5기 2.8%보다 7.6% 높게 나타난 점이 눈에 띤다. 또한 분야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문화․교육분야(26.7%), 교통분야(17.3%), 의료․복지분야(16.2%), 주택분야(9.0%), 일자리 분야(5.3%) 순으로 구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
[TV서울=이준혁 기자] 공릉2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조효섭 주무관은 지난 6월 27일 50대 독거남성 실태조사를 하던 중에 반지하 주택에서 살고 있던 김모씨(54세, 남, 공릉동)를 발견했다. 김씨는 가족과 단절된 채 반 지하에서 혼자 살고 있었으며 사고로 허리를 다쳐 일을 못하고 거동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김씨는 허리가 아파서 잠깐 서있는 것도 힘들어 했고, 심지어 목 뒤에는 주먹보다도 훨씬 큰 혹이 있어 제대로 눕기조차 힘들어 했다. 주위에 도와줄 가족이 전혀 없이 하루하루 상황은 악화되고 있었다. 조 주무관은 당사자를 찾자마자 구청 복지방문팀에 지원을 요청해 휴먼서비스 대상자로 선정했다. 사례사업비와 긴급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고 MRI 정밀검사를 실시한 뒤 입원하여 허리질환 치료와 혹 제거 수술을 받게 되었다. 목 뒤의 혹 제거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허리는 지속적인 치료가 요구되고 있다. 김씨는 근로능력도 없고 가진 재산도 없으면서도 그동안 수급자 신청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 조 주무관은 수급자 신청을 도와 현재 김씨는 수급자로 선정되어 치료기간 동안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김씨의 상황은 조금씩 호전되고 있고, 발굴 당시 삶에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에 취약한 까치산시장에 ‘미니소방차'를 도입하고 이번 추석연휴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니소방차는 유모차보다 조금 큰 크기로 폭이 1m도 되지 않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시장 골목을 쉽게 드나들 수 있으며, 시장에 설치된 12개의 소화전과 연결하여 소화수를 최대 25m 높이까지 쏠 수 있다. 이번에 배치된 미니소방차는 ‘회전용적형 펌프’를 사용한 신제품으로 일반 소방차보다 펌프 압력이 높고 별도의 진공장치가 없어 조작 방법이 간단해 누구나 보관함에 함께 비치된 매뉴얼을 보고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LED 조명이 부착돼있어 야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까치산시장은 1970년도에 개설한 전통시장으로 차량 통행이 어려운 골목형 시장이다. 이번 미니소방차 배치로 화재 발생 상황에서 초기 진압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화재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지난달 부산 연제구 전통시장 화재는 전통시장에 설치된 소화기 10대로 초기 진압하여 더 큰 피해를 막았다.”며 “화재 발생 상황에서 미니소방차를 활용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V서울=이준혁 기자] 양천공원 입구에는 재밌는 신호등이 서있다. 27일 오전, 신호등에는 노란색 이모티콘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이 나타나 있다. “엄마, 신호등이 마스크를 쓰고 있어.” 지나가던 아이가 신호등을 손으로 가리키며 엄마한테 말한다. “저게 뭐지?” 엄마가 신호등으로 다가가 안내판을 읽어본다. “오늘 공기가 안 좋다는 거네! 이리와 마스크 쓰자.” 엄마는 가방에 있던 마스크를 꺼내 아이에게 씌어준다. 오후 1시쯤, 미세먼지 신호등은 다시 초록색 웃는 얼굴로 바뀌었다. 26일, 양천구는 양천공원 입구에 미세먼지의 상태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26일 설치했다. 주민들이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마스크 착용, 외출자제 등 적극적인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실천하게 함이다. 따라서 호흡기 등 관련 질환 예방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취약계층(어르신)에게 농도변화를 알기 쉽게 바로 알려준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양천구의 미세먼지 현재 농도상태를 교통신호등과 같이 파랑색(좋음), 녹색(보통), 노랑색(나쁨), 적색(매우나쁨)으로 색깔이 나타난다. 신호등은 신정4동 도시대기측정소의 미세먼지 측정
[TV서울=이준혁 기자] 성동구는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적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6년도 지방재정운용 결과를 구보 및 구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지방재정 공시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는 제도로 2006년부터 도입되었으며, 매년 2월 말에는 당해연도 예산 편성 내역(예산)을, 8월 말에는 지난년도 재정운영 결과(결산)를 공시한다. 이번 2016회계연도 재정운영 결과의 공시 내용은 결산규모, 부채, 주요예산 집행결과, 지방세 등 9개 분야를 총 59개 세부항목으로 나눈 ‘공통공시’와 지역주민의 관심도가 높고 성동구만의 차별화된 사업을 담은 ‘특수공시’로 구분돼 있다. 공통공시 내용을 보면,지난 해 구 살림규모는 5,055억 원으로 전년대비 587억 원이 증가했다.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479억 원이며 의존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2,892억 원,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684억 원이며, 채무는 없다. 또한, 기금운용내역은 347억 원, 기본경비 집행액 84억 원, 인건비 집행액 937억 원, 연말지출내역은 214억 원, 사회복지비는 1,699억 원이며, 이외에 공공청사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초구는 가을행락철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관광(전세)버스 차량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중 관광(전세)버스 불법구조변경, 액화석유가스 비치 등 불법행위를 관할 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합동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주로 내부 불법구조변경, 비상망치 미비치, 소화기 미비치(불량), LED 불법등화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승객이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도록 개조하는 ‘관광버스 뒷좌석 불법구조변경’은 사고가 나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적발 즉시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관할 경찰서에 고발조치한다. 그 밖에 차량 내부 LPG 등 폭발·인화성 물질 소지, 소화기 미비치 등에 대하여도 행정조치할 계획이며, 적발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60만원까지의 과징금을 부과하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올바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르고 행복한 삶일까? 올바르게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자신의 마음과 행실을 가다듬는 것일까?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자기를 닦고 남을 이롭게 하기 위함인가? 수신(修身-자기를 닦는 것)에 대해 대학에는 임금으로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몸과 마음을 올바르게 닦아 수양하는 것을 근본으로 삼는 것으로 마음이 바르게 된 뒤에 몸이 닦인다 하였다. 우리들이 행복하고 올바르게 삶을 살아가려면 사람의 도리를 다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께 효도를 다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장유유서의 정신일 것이다. 효에 대하여 세종실록에는“사람의 자식으로 부모가 살았을 때는 효성을 다하고, 죽어서는 슬픔을 다하는 것은 천성이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것이고 직분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것이다”라 말하고 있다. 명절이 돌아오면 옛날이야기 하나가 생각나곤 한다. 조선 정조 때의 문신으로 좌부승지를 역임한 김약련이 저술한 두암집에 있는 사람닭 이야기(人雞說)다. 이웃집에서 닭을 기르고 있었는데 어미닭이 자신의 새끼 닭을 몹시 사랑해 자신의 어미 닭에게서 먹이를 빼앗아 새끼 닭에게 먹였다.
[TV서울=이준혁 기자] 강북구가 2018년도 폭염을 대비한 새로운 형태의 횡단보도 그늘막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개발한 그늘막은 쿨링 포그시스템(Cooling Fog System)을 적용,그늘막에 부착된 노즐을 통해 정수된 수돗물이 고압으로 분무되고 미세 물 입자가 증발하면서 주변의 열을 뺏어 온도를 낮춰주는 원리로 작동한다. 쿨링 포그시스템은 폭염 저감 효과가 있어 요즘 많은 자치단체에서 공원 시설물 등에 부착해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부품의 소형화 문제나 시공 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횡단보도 그늘막에 적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까지 5일간의 시범 운영기간 동안 그늘막을 이용해 본 시민들은 대체로 만족하며 추가 설치를 적극 찬성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세심한 준비 끝에 개발한 장치”라면서 “10월 중순까지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후 효과 검증 결과에 따라 내년 폭염 시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올여름 불볕더위로부터 거리보행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취약지역 횡단보도에 그늘막 20개를 설치한 데 이어 내년도 사업 시행 전까지 추가로 필요한 장소를 파악해폭염 전
[TV서울=이준혁 기자] 강남구는 국경일이 많은 10월을 맞아 전 가정에 태극기가 휘날리도록 태극기달기 운동을 대대적을 펼친다. 특히, 이번 국경일에는 한글날을 맞아 일원본동 소재 일원어린이집 원생 43명과 일원본동 직원이 함께 만든‘한글 자모 모자이크 태극기’를 대형(가로 11.1미터, 세로 7.4미터)으로 제작해 구청 본관에 내걸었다. 태극기 위에 한글의 아름다움을 수 놓아 한 편의 작품으로 재탄생된 대형태극기는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를제공하고 있다. 구는 주민이 태극기 달기에 동참하도록 나라사랑의 염원을 담은 홍보물을 공공주택 게시판, 엘리베이터 입구 등에 부착하고, 자원봉사자들은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태극기 달기 홍보와 함께 태극기 꽂이 설치 및 수리, 태극기 달기 서명 운동 등을 전개한다. 태극기를 게양하고 자신의 얼굴이 나오도록 휴대폰에 담아 현장에 제시하면 가격을 할인 받을 수 있는‘태극기 달기 인증샷’도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코엑스 메가박스는 동반 3인까지 일반관(2, 4관) 1인당 5000원, 컴포트관(3관, 5~11관/테이블석 제외) 1인당 6000원으로 관람 할 수 있고, 영풍문고
[TV서울=이현숙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27일 오후 1시20분~5시 까지 동대문구를 방문해 관내 주요 정책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만나고 의견을 수렴했다. 박 서울시장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전농7구역 학교부지 기능 정상화와 장안동 화물터미널 부지 도시계획 시설 변경, 배봉산 주변 저층주거지 최고 고도지구 해제(완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박 시장은 구청 직원들을 격려하고, 구립 효심데이케어센터 및 답십리3동 경로당과 장안동 화물터미널 부지, 배봉산 주변 저층주거지(동성빌라), 청량리 종합시장 등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났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추석명절을 맞아 27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당 관계자들이 영등포소방서를 찾아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홍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위해 희생과 봉사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격려했으며,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홍 대표는 1층에 마련된소방차 및 소방장비에 관련해 현황을 청취하고 관심을 가졌다. 이귀홍 영등포소방서장은 ″소방에 관심을 갖고 영등포소방서를 방문 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어떠한 재난에도 국민의 안전을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27일, 전자상거래 이용 중 피해를 입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피해 금액에 대해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피해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전자상거래 사기 적발 건수는 줄어드는 추세이나 거래 품목이 다양해지고, 사기 수법은 점점 고도화되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가격비교 사이트 최저가나 오픈마켓 등이 사기에 주로 이용되었으나 최근에는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활용하여 소비자를 유인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피해 구제 신청대상은 결제일 기준 2016. 8. 1일부터 2017. 6. 30일 사이 국내 전자상거래에서 생활필수품을 구입한 소비자며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급이 결정된다. 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청소년·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8~10. 31일까지이며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ecc.seoul.go.kr),한국인터넷광고재단(www.kiaf.kr), 한국소비자연맹(www.cuk.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구매이력, 상담 또는 신고이력 등 피해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단, 고가사치품,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