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일제가 율곡로를 만들면서 단절한 종묘와 창경궁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터널 상부를 복원하면서 종묘와 창경궁 사이의 담장을 따라 걸을 수 있는 320m의 보행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건립된 종묘와 창덕궁,창경궁 서로 연결돼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1931년 율곡로를 신설하면서 분리됐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와 창경궁, 창덕궁 등에 대한 역사문화 인식을 새롭게 하고 옛 정취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행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그 배경을 설명했다. 보행로는 돈화문에서 원남동 사거리까지 이어지며 복원 예정인 담장을 따라 창경궁 부지 내부를 통과하게 돼며 보행로 시작점과 종점에 전망로를 조성하고, 보행로에서 종묘와 창경궁으로 출입이 가능하도록 북신문과 연계되는 창경궁의 출입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창경궁을 통과하는 지상 보행로는 문화재 훼손과 이질감을 최소화하고 향후 유지관리 등을 고려해 보행로 포장과 울타리의 형태와 제원 및 색상 등을 선정해 시공한다. 또한 녹지는 전통적인 역사문화경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전통 수종을 도입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2월까지 보행로 설계를 마무리하고
[TV서울=이준혁 기자] 동대문구 제26회 구민의 날 행사가 27일 오전 10시부터 용두근린공원에서 열렸다. 이 날 기념식은 구민상 수상자 인터뷰 영상과 자매결연지 기관장의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구민상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11시 30분부터는 한가위 구민 한마음 민속 큰잔치가 열려 송편빚기대회, 협동제기차기와 사방줄다리기 등 민속체육대회, 구민 노래자랑이 진행됐으며,라인‧스포츠댄스, 통기타, 하모니카, 경기민요 등 14개 동별 자치회관 문화강좌도 열렸다. 구청 광장에서는 나주, 여천 등 12개 동대문구 자매도시의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사과, 배, 고추장, 멸치 등 우수한 지역 특산물 100여개 품목을 판매해 명절을 앞둔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37만 동대문구민이 하나 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이 한가위처럼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이준혁 기자] 중구가 위법건축물에 부과하는 이행강제금의 현실화를 담은 법령 개정안을 최근 국토교통부에 정식 건의했다. 현행「건축법」제80조에 규정돼 있는이행강제금은 건물주에게 위법건축물의 시정을 요구하였음에도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 이를 바로 잡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부과하는 것이다. 대집행과 같은 강제적인 방법 대신 금전적 부담을 줘 자발적 철거를 유도하자는 취지다. 하지만 위법건축물로 얻는 경제적 이득이 이행강제금보다 월등히 높은 경우가 많다보니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다. 사례는 비일비재하다. 무단으로 면적으로 넓힌 다동의 한 건물은 임대로 약 1억2천만원(추정)의 수입을 올리지만 부과되는 이행강제금은 고작 9백만원이다. 이행강제금을 매월 부과해도 임대수입보다 적다. 역시 위법건축물인 정동의 한 식당도 2억4천만원의 이득을 보고 있지만 이행강제금은 2천2백만원에 불과하다.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다. 특히 중구는 임대수입이 높은 중심상가지역이나 일반상업지역이 많아 위법건축물이 증가하는 실정이다. 2012년 1천235건에서 2013년에는 1천4백건, 2014년에 1천384건, 2015년에는 2천2250건, 2016년에는 2천446건으로 4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일자리 활성화 소위원회(위원장 오승록)는 26일 여성일자리 정책에의 실질적인 정책방안을 모색하고자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동 소위원회는 범국가적 차원의 일자리정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와여성능력개발원,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여성일자리 지원을 위한 최 일선의 일자리기관 대표들과 서울시 집행부 등 3자간 열린 정책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서울시 여성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여성일자리 소위원회는 지난 제276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8.30)에서 구성‧의결돼 8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 날 제1차 회의에서 오승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일자리 대책이야말로 실질적인 성평등 구현과 여성복지 향상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서울시의회와 서울시여성일자리 대표기관들, 서울시 집행부와의 3자간 열린 정책논의로생산성 있는 대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일자리 소위원회 구성 이후 첫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는 ‘여성일자리 정책 현황과 주요과제’란 주제로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27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한이번 심포지엄은사회변화에 따른 가족의 모습을 새롭게 고찰하며, 이에 대응하는 서울시 가족정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지난 9월 19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심포지엄이다. 이날, 송다영 교수(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서울시 가족정책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프로그램에 관한 서울시민의 인식도를 바탕으로 한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장진희 연구위원(서울시여성가족재단 가족정책실)은 '서울시 1인가구 생활실태 및 지원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 했다. 이어서 강남식 소장(젠더와인권연구소), 강선미 팀장(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가족정책팀장), 김수현 사무국장(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사무국장), 오수현 건강가정센터 이용자가 토론자로 나서서 토론을 이어갔으며, 이외에도 현장에 함께한 관련 전문가와 현장종사자, 이용시민 등이 참여하여 건강가정지원센터의 발전방향과 서울시 가족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심포지엄을 공동주관한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박양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4)
[TV서울=나재희 기자]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구을)이 27일 관세청으로 제출 받은 몰래 카메라 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적발된 몰래 카메라는 2,254점으로 자동차 키형 몰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적발된 몰래 카메라는 자동차 키형, USB형, 안경형, 볼펜형 몰래 카메라 등 총 2,254점 이었으며,특히, 자동차 키형 몰래 카메라는 702점이 적발돼 전체 적발 몰카 중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몰래 카메라의 경우 기획 단속 외에 평상시 적발이 쉽지 않은 만큼 몰래 카메라에 대한 단속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박영선 의원은 “몰래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촬영물로 인한 피해는 날로 늘어만 가는데, 몰카 범죄의 도구는 일반인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규제가 시급한 상황이다”라며 “밀수 및 부정 수입 경로와 방식이 점차 지능화되고 다양해져 몰카 범죄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몰래 카메라 적발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TV서울=이준혁 기자] 제22회 강동선사문화축제‘한반도 6천년 원시대탐험-태고의 소리’가 10.13~15일까지 암사동 유적지에서 열린다. 이에따라 1천6백여명의 행렬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10.14일 오후 5시~8시 30분까지 천호동공원~선사사거리 구간 양방향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이날 교통 통제 시간부터 간선버스 340번, 지선버스 3318번, 3411번, 마을버스 강동02번은 구천면로로 우회 운행하며,암사동 유적 주변인 선사초등학교~서원마을 구간의 교통이 축제 기간(13일 13:00 ~ 15일까지)동안 전면 통제되기 때문에 해당구간을 운행하는 마을버스노선도 단축․조정된다. 인근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통제구간을 우회하는 임시차량을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마을버스 02 표지 부착), 선사마을과 서원마을 주민에게는 마을 진입로를 이용할 수 있는 차량출입증을 배부할 방침이다. 이 날 일반 관람객들은 선사초등학교, 선사고등학교, 신암중학교, 강동초등학교 등의 임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강동구청 문화체육과(02-3425-5240) 또는 교통행정과(02-3425-6240)로 문의 하면 된다.
[TV서울=이준혁 기자] 동작구는추석명절을 맞아 ‘2017년 골목계단 영화제’를 개최한다. ‘골목계단 영화제’는 집 앞 골목길에서 영화 상영을 통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드는 상도4동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이다. 지난 해 주민이 직접 제안하여 국사봉 중학교 인근 골목에서 처음 열린 ‘골목계단 영화제’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부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특화 행사로 정례화하여 시행된다. 올해 영화제는 다른 장소에서도 상영해 달라는 주민 요청을 반영하여 상도4동 약수연립주택 골목계단에서 추석 전후로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연휴 시작 전인 29일 오후 6시 30분에는 여러 동물들이 가슴속에 품었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음악 오디션에 도전하는 이야기인 애니메이션 ‘SING’을 준비했다. 10월 12일 저녁 6시에는 ‘성룡’ 주연의 액션영화 ‘프로젝트 A’가 상영될 예정이다.단 우천 등날씨 등의 사정으로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 상도4동 주민 금은경(34세, 여)씨는 “작년 골목계단영화제를 계기로 이웃들과 친해져 지금까지 서로 품앗이 육아 등을 나누며 지낸다”며 “이번에는 어떤 이웃을 만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는 저출산시대 큰 축복인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자 9월부터 출생신고 신청자에게 축하스티커를 부착한 아기의 기본증명서 및 축하엽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가족관계등록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출생 신고인에게 기록일로부터 2주 이내 출생자의 기본증명서를 최초 1회 발급 시 수수료를 면제한다는 규정에서 착안한 것이다. 아기의 기본증명서에 ‘아기공룡 둘리’ 캐릭터가 삽입된 탄생 축하스티커를 부착해 집으로 배송하며, 부모는 아기의 성명, 한자, 생년월일 등을 바로 확인함으로써 행정오류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아기의 이름이 적힌 축하엽서를 함께 받게 됐다.
[TV서울=이준혁 기자] 양천구는10월2일 ‘제21회 노인의 날’을 맞아 29일 오후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과 광장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액티뷰티 시니어 축제'를 개최한다. 액티뷰티는 Active와 Beautiful을 합성한 단어로, 어르신들이 활력 넘치고 아름다운 노년의 삶을 재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준비 됐다.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일하고, 배우고, 즐기고’를 3대 테마로 정하고, 시니어취업박람회를 통한 취업 기회 제공과 추억여행존과 먹거리존, 건강체험존 등 다양한 테마부스 체험존을 마련한다. 또한 동아리팀 발표와 장기자랑, 유명 연예인 공연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양천구는 후세대에게 삶의 모범이 된 어르신들과 어르신 복지증진 기여자 등 총 40여명에게 표창을 수여함으로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장애인과(2620-3360)로 문의하면 된다.
[TV서울=이준혁 기자]청년리더 아티스, 서울시설관리공단 임직원, 일반봉사자, 가족팀 등 70여 명이 참가해 벽화마을에 그림을 그려 나가는 봉사를 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마장동 벽화마을’은 보존을 위해 오래된 벽화에도 그림을 채워나가고 있다.이번 벽화는 ‘꽃’을 주제로 봄·여름·가을·겨울을 담을 수 있는 스토리로 꾸며 나갔다.
[TV서울=이현숙 기자]어린이대공원(광진구 능동)에 장애인과 어린이, 임산부 등 교통약자층을 배려한 숲 산책로인 ‘다함께 나눔길’이 27일 개장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녹색자금)에서 사업비 4억3000만원 중 3억원을 지원한1.19Km, 도보로 20분 거리인 산책로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구의문 주변 숲길을 교통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경사가 완만한 목재 경사로(데크)와 경화토 포장 등 방식으로 길을 조성,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산책길 곳곳에는 ‘나무 실로폰’, ‘나이테 관찰모형’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들어서 공단은 산책길을 아이들을 위한 교육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서울시설공단은 27일 실시되는 개장기념 팸투어에서 다함께 나눔길의 숲 체험시설을 활용한 생태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며, 대공원내 숲속 산책로를 정리하여 산림훼손 문제를 개선하고, 어린이와 유모차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V서울=이준혁 기자] 우리나라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성북구가 예비맘·육아맘을 위한 힐링문화제 '엄마들의 행복한 짬'을 개최한다. 10.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힐링 문화제는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선택한 사업으로 매주 수요일 아리랑시네센터에서 펼져진다. 실내와 실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엄마들의 행복한 짬'은 임신·출산 등 3편의 연극공연과스트레스 관리 강사 장대규씨 등 3명의 강사가 출산과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와 아이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한다. 또한기저귀 교환대와 수유공간이 마련된 상영관에서 신작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아리랑시네센터 광장에서는 임산부 체험, 아기 응급구조사 체험, 아가야! 널 위해 준비했어! 등으로 구성한 체험존과 육아용품 박람회 그리고 임신·출산관련 공공서비스 정보를 구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구청·보건소 사업안내 부스를 운영한다. 임신맘이 아가를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수면등, 캘리머그, 미니플라워, 편지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아가야! 널 위해 준비했어!’와 비상상황을 대비한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실습’은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엄마들의 행복한 짬'은 임산부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강서병,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2013~2017년 임금체불 발생 현황’에 따르면, 임금체불 근로자와 체불금액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조 4,286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8월 기준 체불금액은 8,909억 원으로 이러한 현상이 계속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임금체불 현황을 보면 30인 미만 사업장이 전체의 9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임금 체불 근로자가 251,388명에 체불금액은 9,676억 7,200만 원으로 전체 체불금액의 67.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임금체불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원인으로 '체불액의 10~20% 수준에 불과한 벌금형이 대부분인 솜방망이 처벌로 고의・상습적 체불 관행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있다. 이에 2013년부터 명단공개 및 신용제재를 실시하고 있으나, 명단공개 및 신용제재 요건이 워낙 엄격해 대상자는 소수에 불과한 수준으로 실질적인 임금체불 예방 효과는 미미한 상황이다. <2013~2016년 체불사업주 명단공개 및 신용제재 현황> (단위: 명) 구분 2013년 2014년 2015년
[TV서울=이준혁 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가 함께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과서를 제작한다. 사회과 지역화 교과서는 우리 고장의 생활을 배우는 초등 3학년 사회과 부교재로서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발행해 오고 있다. 현행 교육지원청 발행 사회과 지역화교과서는 3개 자치구의 생활 모습을 모두 담고 있어, 초등 3학년 학생의 학습 수준을 넘어선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과 남부 3구는 2018년 보급을 목표로, 학교 교사들과 마을 사람들이 함께 자치구별 지역화 교과서를 제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남부 3개 구는 자치구별로 구성된 제작위원회를 통해 제작을 맡게 되며, 남부교육지원청은 교과서 인쇄 및 보급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교과서 제작 중간 발표회, 최종 발표회를 통해 지역 내 마을 사람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교과서는 마을의 위치, 주요 관광지, 역사 뿐 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의 생활 모습이 생생하게 담길 수 있어 초3 사회과 학습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과 3개 자치구는 "마을이 참여하고 학교가 함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