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준혁 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가 함께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과서를 제작한다. 사회과 지역화 교과서는 우리 고장의 생활을 배우는 초등 3학년 사회과 부교재로서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발행해 오고 있다. 현행 교육지원청 발행 사회과 지역화교과서는 3개 자치구의 생활 모습을 모두 담고 있어, 초등 3학년 학생의 학습 수준을 넘어선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과 남부 3구는 2018년 보급을 목표로, 학교 교사들과 마을 사람들이 함께 자치구별 지역화 교과서를 제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남부 3개 구는 자치구별로 구성된 제작위원회를 통해 제작을 맡게 되며, 남부교육지원청은 교과서 인쇄 및 보급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교과서 제작 중간 발표회, 최종 발표회를 통해 지역 내 마을 사람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교과서는 마을의 위치, 주요 관광지, 역사 뿐 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의 생활 모습이 생생하게 담길 수 있어 초3 사회과 학습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과 3개 자치구는 "마을이 참여하고 학교가 함께하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구립여성합창단이 지난 22일 거제문화예술회관대극장에서 열린 ‘제14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영예를 안았다.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는 거제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아마추어 합창대회로 18개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은 금상과 함께 상금 7백만원 및 트로피를 수상하해 지난 9일 제1회 보령머드 전국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에 연이은 수상 소식이다.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지휘자 조신규)은 대회 경연곡으로 ‘남도 새타령’과‘UBI CARITAS‘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보였다. 2005년 창단된 구립여성합창단은 20세 이상 여성 35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 2회 정기연습과 연 1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구민의 날기념식 등 구내 행사 무대 경험을 통해 지역 주민의 예술적 정서 함양에도기여하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극단 관악극회(예술감독 이순재)에서 10.6~17일까지 2일간 이해랑 예술극장(중구 장충동)에서 제6회 정기공연으로 희곡작가 아리엘 도르프만 대표작 '과부들'을 공연 한다. 80~90년대 연극계에 창작극시대를 열었던 오종우 연출가는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배우들과 함께 3개월의 연습기간을 거치며 작품을 만들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이건용 작곡가가 음악을 맡아 연극 예술의 매력을 한 차원 더 높일 계획이다. 연극 '과부들'은 칠레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아리엘 도르프만 (Ariel Dorfman)의 작품을 번역한 것으로 군부독재정권 속에서 탄압을 받으며 자신들의 아버지, 남편, 아들을 잃어버린 과부들이 살고 있는 마을의 쏘피아라는 할머니는 마을 사람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강가에서 자신의 아버지와 남편, 아들을 한없이 기다린다는 내용이다. 조연출은 하종훈, 김태영이 맡아 공연 준비, 연습 과정을 치밀하게 하여 공연이 성공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했으며, 출연 배우들은 연기 경력이 많은 수준 높은 배우들로 캐스팅하여 무게감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두운 과거를 떨쳐버리고 새롭고 희망찬 시대를 열어 가고자하는 사람들의 열망
[TV서울=이준혁 기자] 할리우드 대표 스타 니콜 키드먼(50)이 환상적인 섹시 드레스로 또 다시 세간의 화제에 올랐다.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의 보도에 따르면 키드먼은 최근 자신이 주연을 맡은 HBO ‘빅 리틀 라이즈(Big Little Lies)’ 샌프란시스코 레드카펫 및 인터뷰 이벤트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에서 키드먼는 앞면이 시스루 코르셋 스타일인 블랙 드레스를 걸쳤는데, 가슴 부위가 보일락 말락 하는 아찔한 독특한 의상이었다. 이는 러시아 출신 모델이자 디자이너 율리아나 세르젠코의 2017 가을 신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많은 매체들이 50대에 들어선 여배우가 선택하기엔 파격적인 스타일이었다는 찬사를 쏟아냈고, 덕분에 세르젠코의 의상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후문.지난 17일 그는 이번 작품으로 제 69회 에미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고, 남편 키스 어번과 공개석상에서 자축 입맞춤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공 / 시애틀N
[TV서울=이준혁 기자] 동대문구는2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및 지역 내 대학인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고려대와 함께 ‘동대문구 도시발전 및 대학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동대문구 내에 있는 경희대, 한국외대, 시립대 및 인근의 고려대 등 교육기관과의 연계로 대학 문화권 활성화와 역세권을 고려한 다양한 주거형태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모색 등 지역사회와 대학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구청-LH간 실무협의회, 구청-LH-대학간 공동협의회를 구성하고 대학도시계획과 연계한 지역활성화 사업 및 타운매니지먼트를 위한 전략사업을 발굴한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 도시발전 특화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며 기본용역비 3억원은 LH가 우선투자해 사업을 추진한다. 각 기관은 향후 동대문 4개 생활권별 타운매니지먼트를 위한 전략거점개발사업의 추진, 청년주거․일자리문제 해결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사업 등을 발굴하며 이를 위한 정보교류와 상호지원․협의 등을 함께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동대문구에는 청량리4구역 재개발 사업 추진으로 청량리역에 6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4개 동과 호텔, 백화점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유광상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21일 한우리문화센터(영등포구 대림2동) 개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개관식에는 유광상 의원을 비롯해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지역 구의원 및 지역주민이 참석해 한우리문화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대림2동은 단독․다세대주택 등이 대다수인 전형적인 주거단지로 다문화인이 많이 거주하다보니 문화적 차이로 인해 주민들간 화합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문화인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돼,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만들어 가는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지난 2013년 8월부터 추진, 그 핵심인 주민공동이용시설이 건립된 것이다. 이날 개관한 한우리문화센터는 대림2동 중앙시장내 공영주차장 3층에, 총공사비 25억여원이 투입된 3층 규모로 지하1층과 지상 1,2층은 공영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3층에 1,002.81㎡(약 303평) 크기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헬스교실, 탁구, 요가교실, 사랑방, 한국어교실, 마을카페 등이 들어서 있고 한민족공동체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운영을 맡는다. 유의원은 “주거환경을 보호하고 정비하며 주민의 건강,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내 3대 영화관 내 판매간식의 당함량을 조사한 결과, 관람객이 많이 찾는 팝콘·콜라 세트가 1일 기준치 당함량의 72.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6일 이와같은 조사결과를 공개하고 영화관 내 간식 섭취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3개사와 협조해 전국 영화관의 판매간식 영양표시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서울시는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4~6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3개사의 영화관 각각 3곳씩 총 9곳에서 판매하는 간식 8종 81개 제품을 수거·분석한 결과, 대용량 팝콘세트(대용량 팝콘 1개, 콜라 2잔)를 2명이 먹을 경우, 1인당 섭취하는 평균 당류 함량이 1일 기준치(100g)의 72.4%(72.4g)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달콤팝콘·카라멜팝콘 세트는 1인 섭취 당류함량이 89.1g으로 1일 기준치(100g)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팝콘의 경우 시즈닝팝콘(1,144.8mg)의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아 가장 낮은 달콤/카라멜팝콘(200.5mg)보다 최대 5.7배 차이가 났으며,열량은 ‘달콤/카라멜팝콘’(1,109kcal)이 ‘일반팝콘’(629.4kcal)보다 1.8배 높았다. 스낵
[TV서울=이현숙 기자]30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맞아 오후 2시~오후 9시30분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양방향 도로가 통제되며,올림픽대로‧노들길 63빌딩 진입로도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20개 버스노선은 오후 1시~오후 9시 30분 사이 우회 운행하며, 통제구간에 위치한 여의도중학교‧여의나루역 등 4곳의 버스정류소는 이용할 수 없다.여의나루역(5호선)은 혼잡도에 따라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를 폐쇄할 수도 있다. 서울시는 당일오후 4시~오후 11시30분에 지하철 5‧9호선 운행횟수를 92회 늘리고, 유사시 투입할 수 있도록 여분의 11편성도 비상 대기시키는 등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여의도역, 여의나루역 등 행사장 주변에 안전요원을 증원해승강장 안전문과 에스컬레이터 오작동 대비 전담관리, 승강장‧출입구‧계단 내 질서관리, 1회용 교통카드 발급 방법 등에 투입할 예정이며,행사장 주변도로 뿐만 아니라 불꽃을 조망할 수 있는 이촌 지역, 노량진, 여의도 인근 교량에서불법 주‧정차를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오후 3시~오후 7시, 오후 8시~오후 10시에는 일대 도로와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 행복을 위해 공을 세운 시민을 영구히 기리기 위해 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시민청 연결통로에 올해의 서울시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을 설치하고 26일 오후5시 시민청 라운지에서 명예의 전당 헌액식과 제막식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지난 7월 공적심사를 거쳐 시정 발전에 공이 큰 김복동 씨등 7명(단체1)을 올해의 '서울의 얼굴로 최종 선정했다. 서울시는 매년 시민상, 시민표창 수상자, 교통, 복지, 봉사 등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10명 안팎을 선정해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에 헌액하고 있다. <공적> · 김복동 씨는 1992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임을 스스로 공개하고, 전시 성폭력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의 인권운동을 꾸준히 펼쳐 국경 없는 기자회로부터 ‘언론의 자유를 위해 싸운 세계 100인의 영웅’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불우한 소녀들을 위해 평생 모은 사비를 장학금으로 보내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 지난해 9월,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잠든 이웃들을 구하고 세상을 떠난 故(고)안치범 씨는 화재 당시 가장 먼저 건물을 빠져나와 119에 신고를 하고도 다시 안으로 들어가 잠든 이
[TVt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신경민(영등포을)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이동통신 3사와 포털사이트가 53건의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4년 28건, 2015년 13건, 2016년 11건, 2017년 1건이 적발되었다. KT의 경우 부당한 광고, 불공정 하도급거래 등 총 32건을 위반하여 해마다 다른 곳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수치를 보였다. 이어서 LGU+ 8건, 다음 5건, SKT와 네이버는 각 각 4건이 적발됐다. 《공정거래법 위반 현황》 (단위: 건) 2014 2015 2016 2017 합 계 SKT 1 1 2 - 4 KT 15 9 7 1 32 LGU+ 3 3 2 - 8 네이버 4 - - - 4 다음 5 - - - 5 합 계 28 13 11 1 53 *출처: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법은 사업자의 시장지배적 지위의 남용과 과도한 경제력의 집중을 방지하고, 부당한 공동행위 및 불공정거래행위를 규제하여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창의적인 기업활동을 조장하고 소비자 보호,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법률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이하 '개헌특위')는 개헌특위 활동 관련 정보 제공과 국민들이 헌법개정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개헌특위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개헌특위 홈페이지에는 개헌특위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공동개최하고 있는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 관련 자료를 볼 수 있으며, '개헌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방영된 국회방송 토론(5부작) 등 관련 콘텐츠도 접할 수 있다. 특히, 30년 만에 추진되는 개헌과 관련해 의견을 남기고 싶다면 '헌법개정 주요의제'를 클릭해 기본권, 정부형태(권력구조), 지방분권 등 개헌 주요 분야별·쟁점별로 의견을 남길 수 있으며, 개헌에 대한 새로 제안이나 의견은 '개헌 나도 한마디'를 이용하면 된다. 개헌특위 이주영 위원장은 “한국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21세기형 새로운 헌법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울러 다양한 국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국민과 함께하는 개헌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개헌특위 홈페이지 주소 (http:www.n-opinion.kr)- 대한민국 국회 홈페이지 (http:www.as
TV서울=신예은 기자] (주)코인비(의장 염삼균, 회장 이숙재)는 지난 21일 서울 라움아트센터에서 코인비 국제거래소 오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 한국SNS기자연합회(회장 김용두)를 공식 후원하며 교육문화, 예술 4차산업 성장을 위한 미래비전 발표와 ‘2017년 대한민국자랑스런한국인대상’ 시상식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이 참석 했지만 중국에서 1천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왕홍이 입국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했다. 또한 미국 3대엔터테이먼트 프로덕션사인 백준 회장도 수상자로 선정되어 입국했다. 한국SNS기자연합회는 언론방송이 빅데이터를 기반한 글로벌경쟁력 확보와 교육, 문화, 예술 등 4차 산업성장에 관련한 온라인융합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행사는한국SNS기자연합회 회장 겸 대한민국자랑스런한국인 조직위원회 김용두 위원장을 중심으로 남서울대학교 빈대욱 교수, 대전 한남대 대학원 유광선 교수, 충남도민일보 정연호 대표, 아시아뉴스통신 충남세종본부 박한복 대표, 미디어타임리치 김시현 대표, 예술통신 배한성 회장 ,한국신문방송인클럽 장우혁 박사 등이 맡았다. 사회는 배우 이지영, 개그맨 박세민씨가 맡았으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신상일과 세계적인 섹스폰 연주
[TV서울=나재희 기자] 기상청이 지난 해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ICT 퀴즈왕 선발대회'에서 기상 관련 문제의 정답을 오답 처리해 결국 오답자를 최종 우승시켰고, 기상청은 이를 인지하지 못하다가 내부 직원의 비리신고를 통해 알았던 일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강서병, 환경노위원회 간사)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부패·비리 익명신고센터 신고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기상청이 실시한 본 대회는 기상청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통신기술의 변화와 그 효용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예선에서 178명이 응시했으나 1차 참가팀이 모두 탈락해 패자부활전이 치러졌다. 당시 패자부활전 문제는 ‘서울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래 2016년 서울의 여름이 가장 더웠다’라는 OX문제였다. 정답은 X였으나 O를 정답으로 처리(답은 1994년)해 정답자 8명이 모두 탈락돼고, 오답자 1명이 결선에 진출해 결국 최종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당시 기상청은 이 같은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다가 대회가 종료된 이후 기상청 내부 익명신고에 의해 오류를 인지하고 이후에서야 이를 바로 잡았다 기상청은 과거 기상
[TV서울=이준혁 기자] 강서구 27일 오후 2시~오후 8시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지하도에서 ‘강서 착한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 인지도가 낮아 판로가 취약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직접 소비자를 만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자리로,친환경 유기농 제품, 청소용품, 홈패션 용품 등 30개 기업이 참여해 특색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전통놀이 체험, 1일 권장 과일‧채소 알아보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간단한 무료건강 검진도 이루어진다. 특히 구는 이번 행사의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여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일자리경제과(2600-5337)로 하면 된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미반환 미군기지 가운데 그동안 오염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던 메인포스트 등 6개 기지 주변(외부 경계지역)에서 실시한 토양‧지하수 오염도 결과를 공개했다. 시는 녹사평역 지하 터널에서 오염이 발견된 2001년부터 지금까지 67억 원 이상을 투입해 주변 지역에 대한 정화 및 수질 모니터링 작업을 해왔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주관으로 송옥주 의원(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과 (재)한국환경수도연구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함께 작업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토양환경보전법에서 정한 오염우려를 초과한 곳은 없었고, 2개 기지에서 오염물질이 초과기준에 근접하게 검출돼 기존 조사지점주변 지역에 대해 오는 10월 중 추가 정밀 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개소 주변 지역의 경우 TPH(석유계총탄화수소) 수치가 471~756mg/kg으로 나타나 조사지점 기준으로는 기준을 초과하지 않았지만 최소 기준치(1지역 기준 500mg/kg)를 초과하거나 근접하게 나타나 기지 내부 오염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시는 전했다. TPH는 경유나 등유, 윤활유, 벙커유 등에서 주로 발견되는 휘발유계통에서 많이 나타나는 성분으로 인체에 오래 노출될 경우 중추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