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준혁 기자] 양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13일까지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는 기업중심에서 개인중심의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사회구성원이 동시다발적 모금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주민들이 손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아파트관리사무소와 구립어린이집, 종교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등 각 동에서 선정한 거점기관에 ‘기부나눔박스’를 설치했다. 기부 대상 물품은 각 가정에 쌓여있는 참치캔, 햄, 식용유, 쌀, 라면 등 비교적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료품 및 비누, 세제, 휴지 등 생활용품을 나눔박스에 기부하면 된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물품은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독거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기부나눔 캠페인은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양천나눔누리센터 1층)’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양천구 복지정책과(2620-3334)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우리 이웃들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단체, 기업체 등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이준혁 기자] (주)기아자동차 성동서비스센터는 추석을 맞아 성동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백2십만5천원과 성동푸드마켓뱅크에 온누리상품권 1백만원을 기탁했다. 기아자동차 성동서비스센터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추석마다 지역사회 내 복지기관 등에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및 반찬배달 등 방문서비스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 자동차 레이(1,332만원 상당)를 후원한 바 있다. 오경복 센터장은 “명절 때 특히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TV서울=이준혁 기자] 강남구 특별사법경찰은 불법 환경·식품업체 대표와 영업주 등 10명을 형사입건,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불법 도장작업을 한 자동차정비업소 등 환경관련 업체 6개소와 영업신고 없이 인터넷을 통해 디저트를 판매한 식품회사 등 식품관련 업체 4개소다. 삼성동 신축공사장 A업체는 공사장 진출입 차량에 설치해야 하는 비산먼지 저감장치인 ‘자동식 세륜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3개월간 작업하다 적발됐으며,신사동의 B의료기관은 피묻은 거즈와 환자에게 사용한 의료기구 등을 의료폐기물이 아닌 생활폐기물 봉투에 혼입해 버리다 적발됐다. 또, 역삼동 C 인터넷 유통회사는 버섯가공식품을 항암효과, 비염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고 과대 홍보하다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강남구 특별사법경찰은 불법 전단지 배포자 현장 검거, 불법 성매매업소 철거, 해외 유명상표 위조상품 판매업소 적발, 불법 미용업소 기획단속 등 올해도 뛰어난 수사성과를 거두고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이 현지시간 9월 25일 오전 타슈켄트의 우즈벡키스탄 국회를 방문해 누르딘존 무이진하노비치 이스마일로프(Nurdinjon Muizinhanovich ISMAILOV) 하원의장을 만났다. 정 의장은 이스마일로프 하원의장에게 “앞으로 양국 간 관계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우즈벡 측 고위급의 인사들의 방한도 활성화 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스마일로프 하원의장은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11월 방한이 예정돼있다”면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방한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정 의장은 이어 압둘라 니그마토비치 아리포프(Abdulla Nignatovich ARIPOV) 총리를 만나 양국 교류 및 협력 증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독립 26주년을 축하하고“한국인들은 우즈벡을 아주 가까운 이웃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면서 “80년전 우즈벡키스탄 국민들이 극동에서 이곳으로 이주한 고려인들에게 따뜻하게 받아준 것에 우리 국민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TV서울=이현숙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현희 의원(더민주, 강남을)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제공하고 있는 웹 기반 공간정보 활용체계인 ‘브이월드’에 각종 군사 보안시설이 여과 없이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다. 브이월드는 국토교통부가 2011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429억 원을 들여 개발·유지보수 하고 있는 웹 기반 공간정보 활용체계로, 3차원 스카이뷰로 생생하게 현장지도를 볼 수 있다.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사용실적이 101억 건에 달하는 등 공공·민간에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브이월드 서비스에 핵심 군사, 보안시설이 무방비로 노출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사관학교는 항공촬영 화면에 3차원 입체 화면으로 내부 건물과 주변 지형지물까지 자세히 보인다. ROTC 후보생도들이 훈련받는 충북의 육군학생군사학교도 여과 없이 드러나 있다. 게다가 부산의 해군작전사령부는 앞 바다 함정이 보일 정도이며, 전국의 중소규모 군부대 일부도 노출돼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에 전현희 의원은 “각종 국가 보인시설이 상세히 노출되는 것은 국가안보차원에서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국토부는 전국의 군
[TV서울=이준혁 기자]‘하나 되는 구로, 함께 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구로구민과 외국인들이 함께 어울린 '구로G페스티벌'이 3일간의 열정을 마치고 24일 폐막했다. 구로구 이성 구청장은 "지역구민과 외국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 화합해 더불어 잘사는 구로 공동체를 만들어 보자는 뜻으로 기획” 했다고 행사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22일 첫 행사였던 넥타이마라톤에서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말레이시아 남쿠칭시 등 외국 사절단이 함께 달렸다. 23일 아시아퍼레이드가 펼쳐진 거리공원 일대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공연단에 구경나온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춤을 췄다. 아시아 프렌드십 페스티벌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공연단이 함께 어울려 아리랑을 불렀다. 구로구민, 아시아인, 프랑스인 등 세계인들이 하나가 돼 즐긴 화합의 축제였다. 프랑스와 관련된 작가전, 문화 마켓, 뮤지션 공연 등이 더해지며 더욱 풍성해졌다. G밸리 넥타이 마라톤을 시작으로 건강노익장,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아시아 퍼레이드, 아시아 드림콘서트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이번 축제에는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 자매결연도시 대표단의 방문도 이어졌다.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에서는 밴드 공연단, 국제부 실
[TV서울=이준혁 기자] 강서구가 주최하는 제18회 '허준 축제'가'건강한 삶, 동의보감에서 찾다'라는슬로건을 갖고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가양동 허준근린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의성(醫聖) 허준이 나고 자라 주요 저서를 집필했던 한의학적 성지인 강서구에서 열리는허준 축제'는 지난해 부터 허준이라는 인물중심에서 벗어나 건강문화축제를 표방하며, 올해는 허준과 동의보감관, 강서미라클메디특구관(건강체험관), 약초저잣거리마당 등 3가지 주제를 갖고 차별화된 한방축제를 벌일 예정이다. 현대적 전시시설로 거듭난 허준박물관에는 '허준과 동의보감관'이 설치되어 허준선생의 일대기와 가치관, 지향점 등을 집중 조명하고, 동의보감의 구성 및 집필과정, 역사적 가치를 알기 쉽게 전시했으며,다양한 약초의 종류와 효능을 알아보고 직접 구입도 가능한'약초저잣거리마당'도허준공원 내 축제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허준축제는 먹고 즐기는 다양한 꺼리들도 특색있게 준비됐다. 포토존에는 LED조명과 토피어리를 활용한 경관이 조성됐고60회의 버스킹이 열리며, 한방음식마당과 푸드트럭도 마련된다. 또 축제 참가자들이 2017인분의 한방약밥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TV서울=이준혁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신길6동, 대림1‧2‧3동)은 지난 22일 열린 제20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사업 대상지에 영등포 삼각지 지역을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영등포 도심권 일대 재생사업’을 통해 서울시로부터 최대 500억 원의 마중물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영등포도심권경인로변 일대 약 70만㎡를 중심으로 '문래동 공공공지 문화예술산업이 집적된 창발적융복합 거점 조성', '경제기반 활성화 및 청년계층 유입을 위한 상업문화보행중심 도심조성' 등을 주요사업내용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던 중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의 자문을 받는 과정에서 삼각지와 영등포로타리 주변은 주거숙박시설 밀집지역으로 경제기반형 사업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삼각지 등 일부 구역이 사업 대상지에서 제외됐다. 이에 대해 유승용 의원은 “삼각지 지역은 도시환경이 주변 지역과 함께하는 사업 이외의 어떠한 독립적인 사업으로는 추진하기 어렵게 되어 있으므로 도시재생사업 구역에 꼭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2일 발표한'주택시장 안정화 방
[TV서울=이현숙 기자] “위안부 문제는 저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 되었습니다. 저는 프랑스인들에게 그들이 모르는 2차대전의 이 부분을 보여주고, 한국인들에게는 외국인으로서의 시각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피해여성분들께서 이 사실을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가능한한 그녀들을 돕고 싶습니다.” 서울시가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응원하기 위해 개최한 콘텐츠공모전에서 프랑스인 아나밸 고도(여, 27세)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6.21~8.31일까지 고등학생,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콘텐츠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서울시는 아나밸 고도의 작품 ‘위안부’를 비롯해 총 1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23일 시청 별관1동 13층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심사위원장인 (사)우리만화연대 김형배 회장은 우리 역사를 바르게 알리고 선명하게 기억하려는 의지, 독특한 아이디어, 신선한 발상이 드러나는 수준높은 작품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수상작은 대상에 아나벨 고도의 만화 '위안부', 최우수상에대학생 단체 400km Family의 영상물 ‘오늘의 기록, 내일의 기억’과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정해지씨의 만화 ‘
[TV서울=나재희 기자] 군 전술정보통신사업(TICN)의 주요 부체계사업인 전투무선체계(TMMR 소대급 이상 전투부대에서 통신기반체계로 운용될 다대역.다기능 무전기)가 운용시험평가에서 발견된 작전운용성능(ROC) 미달 6개 항목을 삭제하고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갑)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개의 주요 부체계로 이루어지는 TICN사업 중 TMMR을 제외한 5개 부체계는 15년 5월 전투용 적합 판정으로 현재 2차 양산을 진행 중에 있다. 하지만 14년 개발시험평가부터 기준미달 판정을 받았던 TMMR은 15년 ROC 하향수정에도 16년 운용시험평가에서 또다시 기존 장비대비 통달거리 저하, 음성 품질 저하 등 6개 항목 전투용 부적합판정을 받았다. 이후 합동참모본부는 17년 8월 해당 성능미달 항목을 ROC에서 삭제했다. TMMR은 각 시험평가 단계에서의 성능미달 발생으로 개발이 지연됨에 따라 양산비용 또한 2배 가까이 치솟아 2조 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육군은 17년 1월 정책회의 결과 VHF-FM신규 기능 등 ROC 미달항목들의 기능 삭
[TV서울=신예은 기자] '2017 말 문화축제'가 2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경기도 과천)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지난 23일 마칭밴드와 렛츠런 유소년 승마단의 퍼레이드로 시작한 '2017 말 문화축제 Let's Run! Horse Carnival'은 승마체험, 편자던지기 등 말 운동회와 사격게임, 인형뽑기, 프리스타일 농구 체험 등 다양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돼 승마인들 뿐 아니라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말 문화축제 메인 행사인 제 46회 렛츠런파크 승마대회는 승마 꿈나무인 유소년 승마 선수들을 비롯해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며, 경기 중간마다 화려한 말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도 제공했다.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에는 마장마술 S-2 class, 장애물 A class(단체전), 장애물 S-2 class 세 경기가 펼쳐지며 말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kra.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마사회)
[TV서울=배미영 객원기자]마포구는 추석을 앞두고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직결되는 체불임금이 적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25~29일까지를 공사대금 조기 집행기간으로 정하고 실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선진국은 임금 체불이 쌓이기 전에 법적 조치가 이루어지거나, 기업·산업 간 이동이 비교적 자유로워 임금 체불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직장을 옮길 경우 밀린 임금을 받기 쉽지 않을뿐더러, 이런 점을 악용해 고의·상습적으로 임금 지급을 미루거나 떼먹는 악덕 기업주도 부지기수다. 마포구는 공사 계약업체 발주 부서별로 임금체불과 관련된 정보를 파악하고, 전화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체불예방은 물론 신속한 청산이 이뤄지도록 집중 점검을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소관 부서별로 진행 중인 공사 계약 건은 8개 부서에 55건으로 금액은 465억7800만원이며, 추석 전 준공금·기성금,노무비 청구 예상액은 약 5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공정률에 맞게 하도금대금이 지급됐는지 여부와대금지급 기한준수 여부 등이며 가급적 추석 전에 공사 현장 근로자의 노무비 및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도록 촉구할 계획이다. 마포구는 대금을 적기에 지급할 수 있도
[TV서울= 이준혁 기자] 배우 이상희가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봉원시장 출연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이상희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봉원시장 상인들 함께해서 좋았었습니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상희는 손을 흔들고,염혜란은 양손에 브이(V)를 그리며 봉원시장 출연진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 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이야기다. 옥분이 영어를 꼭 배워야만 했던 이유가 궁금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장르는 휴먼 코미디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인터넷 음란물의 온상으로 지적받고 있는 텀블러(Tumblr)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협조 요청을 외면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당 최명길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송파을)이 방통심의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방통심의위는 텀블러측에 ‘불법콘텐츠 대응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으나, 텀블러측은 ‘미국회사’라는 이유로 요청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방통심의위의 ‘불법·유해정보 통신심의 내역’을 보면시정요구를 받은 ‘성매매·음란’ 정보 가운데 전체의 74%를 텀블러의 콘텐츠가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2016년 8월 텀블러측에 “불법 콘텐츠에 대한 대응에 협력을 요청한다”는 메일을 보냈지만 텀블러측은 “텀블러는 미국 법률에 의해 규제되는 미국 회사”라며 “텀블러는 대한민국에서 실제 존재하지 않으며 관할권이나 법률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답변으로 요청을 거절했다. 뿐만 아니라 방통심의위가 몇몇 음란 콘텐츠의 인터넷주소(URL)를 적시해 한국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불법정보라며 한국에서 제거되거나 블록조치하도록 요청한 것에 대해서도 텀블러측은 “신고 된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 한강공원 주차장이 10.3~10.5일까지 3일간 전면 무료 개방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1개 한강공원 주차장(43개소 6,598면)을 무료 개방 하면서, 시민들이 한강공원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 시행규칙 일부를 개정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정되는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이번 추석뿐만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설과 추석의 전날, 당일, 다음날에 11개 한강공원 주차장 이용료를 징수하지 않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3일간 이 외의 연휴 기간은 현행과 같이 유료로 운영되며, 무료 개방 기간에는 주차장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게 되니 차량 피해 또는 도난 사고 발생 등 이용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