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양혜인 기자] 한국자원봉사의해는 지난 15일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일원 및 인근지역에서 3만 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주민들이 모인가운데 ‘서해안유류피해극복 10주년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행사에서는 자원봉사 홍보대사 팝핀준호와 60명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1365 행복합니다’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봉사자들과 함께 태안을 ‘자원봉사 희망성지’로 선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자원봉사로 하나 된 화합의 장이 구현됐다. 희망광장에서 펼쳐진 자원봉사 아카이브 역사관에서는 10년 전 유류피해 극복을 위해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열정을 기리는 ‘곱셈의 희망을 만들어낸 작은 영웅들’ 스토리텔링 전시와 국내 재난자원봉사의 역사 및 활동이 기록된 인포그래픽 전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일반 시민들은 재난현장 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봉사하겠다는 ‘우리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자신이 원하는 활동분야의 액션카드를 작성해 희망나무에 게시하고 1년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 날을 의미하는 ‘1365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했다. 자원봉사 돔에서 운영된 ‘자원봉사 詩(시)작 : 시와 미디어로 만나는 자
[TV서울=이현숙 기자]서울시는 세운상가를 50년 만에 ‘도시재생’으로 도심 보행 중심축, 창의제조산업의 혁신지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그간 시는 세운상가 일대 도심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거점으로 혁신한다는 목표로 재생사업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세운상가는 1967년 지어진 국내 최초 주상복합타운으로 한때 대한민국 전자 메카로 불렸지만 지금은 낙후되고 침체됐다. 프로젝트는 다시 걷는 세운(보행 재생), 다시 찾는 세운(산업 재생), 다시 웃는 세운(공동체 재생) 등 3가지로 추진됐다. 시는 세운상가의 내실 있는 재생을 위해 보행로 연결 뿐만 아니라 산업과 공동체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해 진행함으로써 하드웨어적(물리적) 재생과 소프트웨어적 재생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추진해왔다. 2005년 청계천 복원 당시 철거됐던 세운~대림상가 간 3층 높이 공중보행교는 '다시세운보행교'라는 새 이름으로 12년 만에 부활해시민들을 맞는다. 세운상가 옥상에는 남산과 종묘 등 도심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쉼터가 문을연다. 세운상가 앞 옛 초록띠공원은 다양한 행사가 열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다시세운광장'으로 기능을 전면
[TV서울=신예은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평생교육 활성화와 평생학습관을 거점으로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6개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 행복학습센터는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습망을 구축해 운영하는 평생학습도시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시설은 삼성동자치회관에 위치한 ‘꿈터 행복학습센터’를 비롯해 ‘보라매경로당 행복학습센터’와 청소년쉼터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웃사랑 고래 행복학습센터’ 등 관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교육과정은 자전거 여행교육, 어르신 치매 예방 전문교육, 마을+꿈 강사 양성과정, 온가족 흙놀이, 리더십 스피치 최고위 과정 등 각 센터별 특색을 담은 24개의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구는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위해 대응투자 예산을 편성하고 지역의 다양한 민간기관과 연계해 주민 생활권 가까운 곳에 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6명의 학습매니저도 배치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또한 프로그램 이수 후 학습동아리로 연계해 지속적인 학습을 지원하고주민에 의한 자생적 평생학습 공동체를 구축할 방침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행복학습센터는 구민 모두가 지식의 혜택을
[TV서울=이현숙 기자]서울시는 또래집단 내 흡연예방 분위기 확산이 시급해짐에 따라 청소년 참여 활동, 청소년지도자 교육으로 학교안팎 흡연예방정책을 강력히 추진한다. 2016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9511명에게 ‘처음 담배를 피우게 된 주된 이유’를 물은 결과 호기심 53.3%, 친구의 권유 26.2%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흡연예방·금연 활동을 전폭 지원해 또래집단 내 흡연예방 확산에 나선다.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는 학교 안팎의 흡연예방·금연 활동을 장려하고 홍보하기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청소년이 직접 만든 흡연예방, 금연활동 홍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또한‘서울시 청소년흡연예방협의체’ 를 통해 청소년과 흡연예방 정보를 소통할 수 있도록 20일 지역사회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지도자 특별교육은 9월 20일 보라매청소년수련관, 10월 20일 창동청소년수련관에서개최한다. 지역사회 각 부문 청소년지도자들이 청소년 흡연예방·금연 교육 기술과 상담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청소년의 흡연 시작을 완벽히 차단하려면 청소년 스스로
[TV서울=나재희 기자] 한국GM이 만성적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미국 지엠홀딩스에 높은 대출이자와 불투명한 목적의 업무지원비용을 지출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욱 국회의원(바른정당)이 최근 4년간 한국GM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국GM은 2013년부터 미국 지엠홀딩스로부터 높은 이자율의 원화를 차입했고 그로 인해 지난 4년간 무려 4400억원에 달하는 이자를 부담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한국GM이 美 지엠 홀딩스로부터 차입한 원화대출금은 총 2조 4033억원으로 이 중 1조 8875억원은 이자율 5.3%의 차입금이고 나머지 5158억원은 이자율 4.8%의 차입금이었다. 이는 기아자동차 0.19~2%중반, 현대자동차 1.49~2.26%, 쌍용자동차 0.3~3.51%, 르노삼성자동차 0% 등 국내 완성차 업체의 차입금 이자율과 비교해 2배가 넘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 또한 한국GM은 2014년부터 ‘최상위 지배자의 업무지원 비용’이라는 불투명한 명목으로미국 지엠홀딩스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1297억원을 추가로 지급해 왔다. 한국지엠이 美 지엠홀딩스에 고금리 이자비용과 최상위 지배자의 업무지원 비용을 지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최근 사회적기업 (주)이그린과 함께 청소년 간식 메뉴 개발 프로그램 ‘삼각 김밥 좋아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내 청소년들에게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와 요리 실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적성 찾기를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사회적기업 ㈜이그린과 함께 12명의 금천구 청소년들은 지난달 7일부터 2총 6회에 걸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회적기업 ㈜이그린과12명의 청소년들은 먹거리와 간식메뉴 개발에 대한 이론 수업부터 시장 조사, 메뉴 선정, 개발, 시식 및 평가와 홍보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과정을 통해 청소년이 즐겨 먹을 수 있고 영양도 생각한 ‘육·해·공 컵밥’과 ‘오므라이스 삼각 김밥’을 개발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개발한 이번 먹거리는 금천구 학교 내 조식 메뉴로 제공되며사회적기업 ㈜이그린 도시락 카페에서도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구 사회적경제 특구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기업과 협업하면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
[TV서울=나재희 기자] 최근 무면허 여고생이 몰던 자동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0대 젊은 가장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청소년 무면허 운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영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5년간 경찰에 접수·처리된 청소년 무면허 운전 교통사고는 5578건으로 135명이 사망하고 7655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별로 보면 다른 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3800건으로 62명의 사망자와 5,42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사람을 친 사고도 992건이 발생해 12명이 사망하고 132명이 부상을 당했다. 차량 단독 사고는 786건이었으며 61명의 사망자와 109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차량 종류별 청소년 무면허 교통사고로는 이륜차 사고가 3447건으로 가장 많았다. 기타차량이 1220건, 승용차가 859건, 화물차가 33건, 승합차 사고가 19건이었다. 김영호 의원은 "이번 무면허 여고생 사고와 같은 희생자가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관련기관들이 더 심도있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TV서울=양혜인 기자] 베이비부머세대 은퇴의 본격화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태수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고령친화산업 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령친화산업 시장규모는 지난 2012년 27조에서 향후 2020년에는 72조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이에 따른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미래 시장규모가 가장 큰 분야는 여가산업이다. 문화, 스포츠, 여행관광의 여가산업은 전체 고령친화산업의 36.0%를 차지했으며이어 식품 24.2%, 요양 13.8% 순이다. 고령화 사회를 안정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정부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 노력도 중요하다. 정부는 지난 2006년 12월 고령친화산업 진흥법을 제정해 고령친화산업의 기반조성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하도록 했다. 하지만 대다수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위한 제도적 마련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법에 따라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지방자치단체는 부산시와 광주시 2곳에 불과했다. 김태수 의원은 “고령친화산업 시장규모가 2012년 27조, 2015년 39조, 2020년 72조로 매우 급속도로 성장하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의 중심에 하루 동안 차 없는 거리가 만들어진다. 서울시가 9월 24일을 ‘서울 차 없는 날 2017’로 정하고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이 속한 9월 셋째 주를 ‘서울 차 없는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차 없는 주간에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도심에서는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지하철·버스·전기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하자는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24일에는 ‘차를 멈추면 사람이 보입니다. 전기차 시대 서울이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차 없는 날이 운영된다. 이날 세종대로(광화문~숭례문)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잠수교는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차량을 통제한다. 이날 차 없는 거리인 세종대로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대중교통과 승용차 면적 비교, 인간 글쓰기, 전기차와 경유차 배출가스 비교 시연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같은날 ‘걷자페스티벌’도 열린다. 오전 8시부터 4시간 동안 약 1만 5000명의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반포한강공원까지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차 없는 곳에서 맑은 하늘을 만끽할 수 있다. 도착지인 반포한강공원에서는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역삼동 강남구비즈니스센터 내 위치한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강남구 여성 취업·창업박람회 ‘이룸’을 연다고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력단절여성과 여성미취업자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창업의 준비단계부터 성공적인 취업·창업까지 이어지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1000여명의 여성 구직자가 참여예정인 이번 박람회를 창업존, 취업지원존, 현장채용존, 자기탐색존, Herstory존, 이벤트존 등 전문성 높은 여러 분야의 테마로 구성해 여성 구직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창업존에는 양일간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남구상공회와 함께 하는 소상공인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해 체계적인 창업정보와 실무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창업자금 컨설팅과 세무 상담도 진행한다. 취업지원존에서는 현장참여 구직자 누구나 면접 대비 스타일링 컨설팅, 전문 취업컨설턴트의 입사지원서 작성과 면접 클리닉, 입사용 증명사진 촬영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장채용존에는 강남고용지원센터, VOYSTORY(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아모레퍼시픽 리리코스 강남지사, ㈜시니어앤파트너즈, 제이앤피21, 한국
[TV서울=양혜인 기자] 유찬종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열린 명신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유 의원 외에도 정세균 국회의장, 조희연 교육감 등 주요 내빈과 200여 명의 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명신초등학교 특별교실 및 다목적강당은 지상 4층 규모로 국비 15억원, 시비 23억원 등 총 38억원이 투입돼 지난 5월 준공됐다. 이후 교사,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를 통해 ‘꿈누리관’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됐으며 학생들의 체육 및 특별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오늘 준공식은 교장님 이하 여러 선생님들과 교육청 관계자, 그리고 유찬종 의원을 비롯한 여러 리더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주신 결과”라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찬종 의원도 “여러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렇게 성공적으로 준공까지 하게 된 데에는 평소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계신 정세균 국회의장의 적극적 관심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종로구 관내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열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13일 왕십리역 고객센터 앞에서 5개 유관기관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비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서울교통공사 왕십리역, 한양대병원, 성동구보건소가 참여한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조기에 인지해 유관기관 간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고, 생물테러에 대한 대비 및 대응역량을 사전에 강화함으로써 추석의 긴 연휴기간 다중밀집지역의 안전과 최소 인명피해를 위해 실시됐다. 백색가루를 이용한 생물테러 발생을 가상해 서울교통공사는 상황발생 초기대응 및 상황통제, 경찰서는 유관기관 상황전파 및 통제, 소방서는 폭로 의심자 구조, 보건소는 다중키트검사, 한양대병원은 이중감시체계 운영 등 유관기관들이 체계적, 조직적으로 협조해 훈련했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대응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확고히 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초동대응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최근 5년간 외국인 5대 범죄가 2012년 1만 720건에서 2016년 1만 3975건으로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발생한 외국인 5대 범죄는 총 6만 1,136건에 달했으며 각각 절도범죄 1만 989건, 강간·추행이 2657건, 강도 651건, 살인 436건 순이었다. 5년간 외국인 5대 범죄 중 67%인 4만 1054건이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경남 2676건, 인천 2638건, 부산 1975건, 충북 1572건, 경북 1567건 순으로 많은 범죄가 발생했다. 외국인 5대 범죄가 가장 빠르게 늘어난 곳은 제주였다. 제주의 외국인 5대 범죄는 2012년 62건에서 2016년에는 237건으로 3.8배 증가했다. 제주 다음으로 빠른 증가세를 보인 충북의 외국인5대 범죄가 2012년 230건에서 2016년 394건으로 1.71배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제주의 외국인범죄 증가는 매우 급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에서는 5년간 외국인 5대 범죄가 가파르게 증가한 것은 2012년 약 144만명이었던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과대포장 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 이번 한가위에도 과대포장 물품이 평소보다 크게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는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과대포장 점검과 함께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대포장 점검 대상은 제과류, 농산물류(과일, 육류), 주류(양주, 민속주),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벨트, 지갑)다. 단속은 자치구와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건설생활친환경시험연구원 전문가가 참여해 25개조 75명으로 구성되어 진행한다. 시는 2중, 3중으로 포장하거나 품목에 따라 10~35%이상을 포장재로 채우는 사례가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제과류는 공기(질소) 주입으로 부푼 부분까지 감안해 포장공간비율(35%)을 적용하며 완구·인형류는 부품들 사이에 고정재를 넣어 간격을 넓히면 위반사례가 될 수 있다. 주류와 화장품류의 경우 주 제품을 위한 전용 계량도구, 구성품, 소량 비매품(증정품), 참조용 물품은 종합제품을 구성하는 제품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화장품류는 2차 포장까지 가능하며 2차 포장 외부에 덧붙인 필름, 종이 등이나 재사용할 수 있는 파우치, 에코백 등은 포장횟수에 포함되지 않는
[TV서울=양혜인 기자] 많은 아이돌그룹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는 요즘 유독 눈에 띄는 걸그룹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LPA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홀릭스’가 10월 2집 앨범 ‘Funky Dunky’로 화려하게 컴백한다고 밝혔다. 1집 ‘Ulie’ 활동이 끝난 지 1년 7개월 만이다. 보통 아이돌의 경우 앨범 발표 간격 시기가 1년 정도이지만 ‘홀릭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고의 퀄리티와 퍼포먼스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프로젝트 기간만 8개월을 소요하며 다른 아이돌그룹과 겹치지 않는 새로운 콘셉트로 차별화했다. 10대의 마지막 파자마파티를 주제로 핑크빛 잠옷 콘셉트로 톡톡 튀고 발랄하면서도 귀여움을 강조했다. 안무는 젊은 층이 보면 신기하고 중장년층이 보면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펑키’라는 음악장르를 아이돌에게 잘 어울리도록 만들었다. 일명 ‘덩키댄스’는 ‘당나귀(donkey)’와 운동자세의 하나인 ‘덩키킥(dunky)’의 합성어로 마치 당나귀가 신이 나서 뛰는 동작을 선보인다. 1980년대 유행했던 가수 김수철의 ‘나도야 간다’와 비슷하다. 홀릭스의 2집 신곡 ‘Funky Dunky’는 ‘서태지와 아이들’ 1집 뮤지션인 유태준 교수가 작사·작곡을 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