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13일 서울 시내 설치된 ATM기기에서 시민들이 은행 업무를 보고 있다. 경기 한파에도 은행들은 지난해보다 임금 인상률을 높이고, 성과급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은행권 대출이 불어난 데다가 높은 예대금리차(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를 바탕으로 역대급 실적을 이어간 영향이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가 추진 중인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이 지난해 시민들이 뽑은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난달 9일부터 27일까지 1만8천50명을 대상으로 시 주요 사업 평가를 진행한 결과 '인천 I-패스'와 '광역 I-패스'가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5점 만점에 4.5점을 받아 총 10건의 사업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인천 I-패스는 이용 횟수 제한 없이 대중교통 요금의 20%(청년·노인층 30%·저소득층 53%)를 할인하는 제도이고, 광역 I-패스는 인천∼서울 광역버스 정기권이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시내버스 수준의 요금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I-바다패스는 4.41점,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는 4.38점을 받았다. 이어 인천고등법원 유치 4.33점, 바이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4.28점, '1억 플러스 아이드림(i dream)' 4.24점 순이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주요 추진사업에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과 도시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올해 서울·인천·경기 지방자치단체가 수도권매립지에 버릴 수 있는 생활폐기물 총량이 더욱 줄어든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수도권 생활폐기물 반입 총량'을 51만1천839t(톤)으로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반입 총량 기준인 53만3천19t보다 3.9%가량 줄어든 것이다. 지자체별로는 서울 22만2천10t, 인천 7만7천493t, 경기 21만2천336t이며 시·군·구 할당량은 각 지자체가 정한다. 2020년부터 시행된 반입총량제는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할 수 있는 연간 생활폐기물 양을 제한하는 제도다. 총량제 적용 대상은 소각을 비롯한 중간 처리를 거치지 않는 직매립 생활폐기물이다. SL공사는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매년 2만∼3만t씩 반입총량 기준치를 낮추고 있다. 2020년부터 6개년간 12만3천120t에 달하는 규모다. SL공사는 지자체가 할당량을 초과할 경우 반입 수수료의 1.2∼2.5배 수준의 가산금을 부과하고 최대 12일간 생활폐기물 반입을 정지할 계획이다. 다만 지자체 소각시설이 전면 보수나 재난 등으로 가동이 중지된 경우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에서 불이 난 뒤 정전이 발생해 엘리베이터에 갇힌 8명이 구조됐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6분께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46층짜리 아파트 7층에 있는 유수검지 장치실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체 아파트 8개 동 가운데 4개 동의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엘리베이터에 8명이 갇혔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50여명과 펌프차 등 차량 18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후 1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으며 엘리베이터에 갇힌 이들도 모두 구조했다. 소방 당국자는 "유수검지 장치실은 아파트 건물 세대 밖에 있는 스프링클러 관련 설비"라며 "전기 공급은 어제 오후 8시 40분쯤 재개됐다"고 말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서구 일대 해안에 설치된 군 경계철책을 철거해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서구 오류동 안암유수지 일대 2.7㎞ 구간의 군 경계철책 철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시와 육군 제17보병사단이 체결한 '해안 군부대 경계철책 철거 사업 합의각서'를 토대로 진행된다. 시는 다음 달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철거 공사를 추진하며 모두 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정서진 친수공간 조성은 물론 서구와 김포를 연결하는 보행·자전거 연결축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동우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군 당국과 철거되는 경계철책의 대체 시설 설치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바다를 돌려드리는 해양 친수공간 확대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1980년대 경기도에서 인구 1위를 자랑하던 부천시가 급격한 인구 감소로 시름하고 있다. 9일 부천시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부천시 주민등록 인구는 76만9천918명으로 전년도 12월 77만9천968명보다 1.3% 감소했다. 부천시 주민등록 인구가 77만명을 밑돈 것은 1994년 이후 30년 만이다. 부천시 인구는 2010년 87만5천204명으로 정점을 찍으며 90만명까지 육박했지만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부터는 8년 연속 매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부천시 인구는 경인고속도로, 경인전철 등 교통 인프라 확충과 신흥 공업지구 조성에 따라 급격히 늘며 1985년에는 45만6천318명으로 당시 경기도 36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인구 감소로 현재는 수원·용인·고양·화성·성남시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6위에 머물고 있다. 부천의 인구 감소는 출생보다 사망이 많아 발생하는 자연 감소보다는 인구 유입보다 유출이 많은 사회적 감소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1990년대 초반 중동신도시와 상동신도시 개발 후에는 대대적인 택지 개발이 없었고 노후한 원도심 환경의 불편 때문에 부천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우수한 청렴도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의회의 청렴 수준과 부패 취약 분야를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국의 광역의회 17곳과 기초 시·군·구의회 226곳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80%)와 각 의회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결과인 '청렴노력도'(20%)를 합산한 후 부패사건 발생 현황에 따라 감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계양구의회는 '청렴체감도'에서 2등급을, '청렴노력도'에서 3등급을 기록하며, 최종적으로 2등급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아, 인천시 자치구 의회 중 최고의 청렴도를 기록한 성과로, 계양구의회가 청렴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음을 보여준다. 신정숙 의장은 “이번 성과는 계양구의회 의원 모두가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신뢰를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양구의회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주택용지 개발 이익금을 영종도 국제학교 건립에 활용하는 사업 계획이 투자 심의를 통과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글로벌타운 3단계 조성 업무 약정 체결안'이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글로벌타운 3단계 조성에 따른 개발 이익금을 활용해 영종도 미단시티 내 국제학교 설립 재원을 확보하는 내용이 골자다. 인천글로벌타운은 재외동포가 국내에서 지낼 거주 공간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1∼2단계는 '송도아메리칸타운'이라는 명칭으로 추진됐다. 3단계는 송도 11공구 Rc1 부지에 지상 37층, 지하 2층, 연면적 36만9천305㎡ 규모의 공동주택(1천745세대)과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인천경제청은 이 사업 개발 이익금 가운데 1천500억원가량을 투입해 중구 운북동 영종도 미단시티 일대 9만6천㎡ 터에 국제학교를 설립하기로 했다. 현재는 2028년 국제학교 개교를 목표로 외국학교법인에 대한 국제 공모가 진행 중이다. 인천글로벌타운 3단계와 미단시티 국제학교 사업 관련 비용 부담과 분양 업무 등은 인천글로벌시티가 맡는다. 인천글로벌시티는 인천경제청이 설립한 인천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태국에서 1만3천명분의 필로폰을 국내로 밀수입하는 데 가담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재판장)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판결문을 보면 A씨는 다른 일당 4명과 함께 필로폰 밀반입을 공모하고, 2023년 2월과 3월 태국 파타야에서 구매한 필로폰 400g을 두차례에 걸쳐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400g은 1만3천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A씨는 들어온 필로폰을 김해국제공항에서 받는 역할을 했다. 일당인 B씨가 태국 현지에서 필로폰을 구매한 뒤 75∼125g으로 나눠 콘돔 속에 넣었고, 이를 여성 2∼3명이 몸속에 다시 넣어 공항으로 들여오면 건네받는 역할을 했다. A씨는 밀수입한 수익을 일당들로부터 제대로 정산받지 못하자 B씨로부터 필로폰 15g을 받아 보관하고 있기도 했다. A씨는 밀수에 가담하기 전인 2022년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대마와 엑스터시를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수사단계에서부터 이 사건 범행을 인정했고 공범에 대한 수사에 적극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작년 상반기 대기업 집단의 하도급대금 지급액이 9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 결제 비율이 80%를 웃돌았고, 대부분 하도급 대금이 법정기간의 절반인 30일 내 지급된 것으로 분석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이런 내용의 '24년 상반기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공정거래법상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회사로서 원사업자에 해당하는 기업은 하도급대금 지급액, 관련 분쟁 조정기구 등에 대한 정보를 반기별로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작년 상반기 88개 기업집단 소속 1천396개 사업자가 하도급 대금 결제 조건을 공시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하도급 대금 지급액은 총 87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이 12조3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자동차[005380](11조4천억원), HD현대[267250](6조2천억원), 엘지(4조9천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의 현금 결제 비율은 평균 85.24%였다. 현금 결제는 현금·수표, 만기 1일 이하 어음대체결제수단 등이 포함된다. 만기 60일 이하 어음대체결제수단 등을 포함한 현금성 결제 비율은 98.19%였다. 엠디엠·크래프톤·BGF 등 27개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부 외항사의 발권 업무가 전산 오류로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핀에어, 네덜란드항공(KLM), 몽골항공(MIAT), 싱가포르항공 등 외항사 4곳이 사용하는 전산망에서 오류가 발생해 약 1시간가량 탑승권 발권이 중단됐다. 공사는 오후 11시께 전산망이 복구돼 발권 업무가 재개됐으며, 승객들은 예정대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6조8천72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중 국고보조금이 5조8천697억 원, 보통교부세가 1조32억원이다. 시는 2023년 6조1천150억원, 지난해 6조4천377억원에 이어 3년 연속으로 6조원대 국비를 확보했다. 정부가 내국세의 19.24%를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보통교부세는 특정 사업 예산을 지원하는 국고보조금과 달리 지자체가 용도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초저출산 문제 대응과 접경지역 지원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면서 보통교부세 추가 확보를 이끌었다. 유 시장은 "인천시의 적극 행정과 중앙정부·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3년 연속 6조원대 국비를 확보했다"며 "추가 확보한 예산은 시민들의 행복과 인천의 미래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미국 명문 대학의 부설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 미국 조지아공과대(조지아텍)와 존스홉킨스대 부설 연구소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제조 분야의 조지아텍 연구소와 바이오 분야의 존스홉킨스대 연구소를 각각 설립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조지아텍은 현재 조지아주법에 따른 의회 승인을 받기 위해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존스홉킨스대의 경우 내부 검토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안으로 조지아텍 연구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하고, 존스홉킨스대와도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 예술·호텔관광·엔지니어링 분야의 외국 대학이나 에너지·반도체 분야의 외국 대학 연구소를 새롭게 발굴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IGC에 외국 대학이나 부설 연구소를 유치하는 기존 사업들도 순항하고 있다. 영국 사우샘프턴대와 미국 메네스음대는 지난해 인천경제청과 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은 후 산업통상자원부 심의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벨기에 겐트대 부설 해양연구소 분원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고유한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관광도로'를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오는 12월까지 인천 관광도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착수한 이번 용역에서는 인천 관광도로 대상 노선을 선정하고 전망공간·쉼터 등 주요 사업 방안과 홍보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시행된 개정 도로법은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역사·문화·예술·생태 등 자원이 풍부한 도로 구간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도로관리청)가 국토교통부에 관광도로 지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일본, 노르웨이, 독일 등 해외에서는 정부가 관광도로를 지정해 국가 차원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강화도, 영종도, 경인아라뱃길 등 경관이 우수하고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갖춘 지역 도로를 중심으로 대상 노선을 검토할 방침이다. 시는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국토부에 관광도로 지정을 요청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밟고 사업화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외국처럼 관광도로가 법제화됨에 따라 시 차원의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인천에 관광도로가 지정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면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2일 의회 접견실에서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이선옥 제1부의장,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 박찬훈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200만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시의회를 대표해 조의영 회장에게 직접 회비를 전달하며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인천시의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 등을 돕는 적십자 운동에 함께하고자 매년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다. 전달한 회비는 적십자사의 긴급구호 활동, 위기가정 긴급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해권 의장은 “적십자 운동의 본질은 인간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존엄성을 존중하는 데 있다”며 “특히 올해 120년을 맞는 대한적십자사는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 같은 국가적 비극에서부터 최근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이르기까지 재해·재난 상황에 가장 먼저 달려가 구호 활동을 펼치는 등 희망의 등불을 밝혀 왔다”며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조의영 회장은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