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제주 한림항 어선 화재 사흘째인 9일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경비함정 2척과 경찰관 10명 등을 투입해 야간 수색을 진행했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전날 오후 3차례에 걸쳐 수중 수색도 진행했으나 시야가 30㎝밖에 확보되지 않는 상황으로,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 이날은 경비함정 2척과 경찰관 10명, 민간 바다지킴이 등이 수색에 투입되며 수중 수색은 아직 계획이 없다고 해경은 전했다.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화재 어선 선체 인양 준비도 이뤄지고 있다. 이날은 인양에 동원된 크레인 조립 작업을 하고, 오는 10일에는 선체에 와이어를 연결하는 등 인양 준비 작업을 한다. 모든 준비가 끝나면 오는 11일부터 하루 한 척씩 사흘에 걸쳐 선체 인양을 할 계획이다. 불이 시작된 선박인 한림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A(29t)호는 현재 선체 대부분이 물에 잠긴 상태로, 오는 12일께 2번째로 인양될 예정이다. 해경은 실종자 2명이 당시 A호 기관실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불이 시작될 때의 폭발로 해상에 추락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화재 현장 주변 해상에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거리 유세 도중 피습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용산 대통령실도 충격 속에서 윤석열 대통령 안전을 위한 경호·경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이 향후 활발한 현장 행보를 예고한 상황과 맞물려 경호처는 경호체계 재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나아가 현장 인력의 확대 가능성도 거론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경호처가 우려하는 것 중 하나는 모방범죄 가능성이다. 윤 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하면 어떤 형태로든 다양한 사람들과 접촉할 가능성이 생기는 만큼 비슷한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특히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청사에서 처음 주재한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다음번부터는 여러 민생현장에서 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외곽 경호 등 일부 인력을 늘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장 근접 경호 인력을 대폭 늘리지는 않겠지만 현장에서 동태를 살피는 등의 역할을 하는 외곽 인력을 필요시 보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경호처 측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의 경호체계를 일률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선을 긋고 있다. 의원내각제인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은 바로 서민과 취약계층이다. 정부는 민생안정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 출범 이후로 네차례 걸쳐 물가민생대책을 통해 주요 생필품 가격의 안정과 취약계층 부담 완화를 지원했지만,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경기가 매우 어렵다"며 "지금과 같은 제도적인 경제 위기에서 민생안정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논의한 '공공부문 고강도 지출구조조정'에 언급하며 "확보된 재원을 취약계층 지원에 최대한 투입해야 한다. 연료비, 식료품비, 생필품비를 망라해 더 촘촘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해외수입을 과감히 확대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을 대폭 늘리는 한편, 고유가와 관련해선, 유류세 탄력세율 한도를 확대하고 2030세대 청년의 대출금리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찾고, 공공임대 주택의 임대료 동결을 연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촉발된 이번 위기는 국민 연대를 통한 위기대처 역량을 시험하고 있다"며 "가격 급등의 충
[TV서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이 ‘긴급복지지원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긴급복지지원법은 중한 질병·부상으로 위중하거나 수술과 입원이 필요하다고 병원이 인정한 사람에 대하여 긴급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중한 질병 또는 부상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해 긴급지원을 받아야 하고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조건에 부합하더라도 입원기간 내 신청하지 않거나 지인·친척의 신용카드로 의료비를 이미 납부하고 퇴원한 경우에는 위기상황에서 벗어났다고 판단해 긴급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어 실질적인 위기가구 지원에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기관 퇴원 후 30일 이내인 사람도 긴급지원대상자로 포함할 수 있게 함으로써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두텁게 보호하고 사각지대를 보완하려는 취지이다. 김민석 의원은 “국민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다. 그리고 위기상황에 처해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 대한 지원정책은 더 세심해야 한다”며 “이번 개정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계층이 법의 사각지대로 또다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이 지난 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2년 국가재정전략회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8일 자신에 대한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와 관련해 대표직에서 물러나지 않고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상 초유의 여당 대표 중징계 결정이 내려지고 여기에 이 대표가 승복하지 않고 맞서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여권 내부의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에 나와 '당 대표에서 물러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럴 생각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윤리위원회 규정을 보면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과 징계 처분권이라고 하는 것이 당 대표에게 있다"며 "(징계를) 납득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우선 징계 처분을 보류할 그런 생각"이라고 밝혔다.이어 "처분이 납득 가능한 시점이 되면 그건 당연히 그렇게 받아들이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그렇지 않다). 가처분이라든지 재심이라든지 이런 상황들을 판단해서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금 수사 절차가 시작되지도 않았다"며 "6개월 당원권 정지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는 것은 저는 아무래도 윤리위원회의 형평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사기관의 판단이나 재판 결과가
[TV서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7일 페이스북에 두 전직 국정원장고발건에 관한 국정조사를 통해 밝혀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다음은 김민석 의원의 페이스북 메세지 전문이다. <전직 국정원장 고발건, 즉각 국정조사로 명명백백히 밝혀라!> 두 전직 국정원장을 당사자 조사도 없이 졸속 고발한 것은 경제 위기 대처 무능·인사 실패·대통령 부인 관련 공사 구분 실패를 덮기 위한 졸렬한 전 정권 사정이 자 모든 국정을 검찰로 가져가기 위한 반민주적 검찰 국정이다. 국회가 즉각 국정조사를 추진해 사실을 신속하고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 경제 위기를 앞두고 정부는 그렇게 한가한가? 일단 전 정권 털기로 마구 어지럽혀놓고 보자는 것인가? 검찰에 일단 보내 결과야 어찌 되든 전 정권 친북 프레임만 만들어놓자는 것인가? 집안 단속과 인사 정리부터 하고 차분히 국정 우선순위를 챙겨가기 바란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아동을 상대로 한 친족의 경제적 학대행위에 대해 형법상 친족상도례 규정을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친족상도례’란 친족 간 재산범죄에 대한 형법상 처벌 특례로, 직계혈족·배우자·동거친족 간 발생한 사기·공갈·횡령·배임 등 재산범죄에 대해 형을 면제하거나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이다. 현행법은 ‘보호자’에 의한 아동학대범죄를 규정하고 있지만, 친족에 의해 발생한 재산범죄에 대해서는 친족상도례가 적용되어 실제 처벌까지 이어지기 어렵다. 오히려 범죄의 면책 수단으로 악용되고 경제적 학대로부터 아동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아동의 행복추구권, 재산권 등 기본적 인권으로서의 복지권을 해치는 경제적 착취행위인 사기·횡령·배임 등을 아동학대범죄로 추가하고, 아동을 상대로 경제적 학대를 저지른 행위자가 친족관계인 경우 친족상도례 적용을 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김영진 의원은 “형법상 친족상도례 규정은 가정 내 문제에 국가의 개입을 자제하고 가정의 자율을 존중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나, 가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대통령 부부의 비선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국정을 좀먹는 대통령실의 비선정치를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며 "국회 운영위원회가 가동되는대로, 또 대정부질문 등을 통해 철저히 따져묻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신모 씨가 부속실을 거의 매일 드나들며 김건희 여사의 일정과 의전을 챙긴 점이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며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신씨가 '여사 특보'라고 불렸다는데, 공식직함이 없음에도 특보로 불리는 게 바로 비선"이라고 비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친척이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 중인 사실도 드러났다. 이쯤 되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친척들이 활약 중인지 모를 정도"라며 "과연 어떤 정부에서 이런 일이 허용됐나. 철저히 조사해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 5년 동안 한시적으로 위임받은 권력을 사유화하는 것은 몹시 위험하다"며 "그럼에도 윤 대통령은 새 정부가 시작하자마자 대통령실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유화하고 있다. 비선정치, 지인찬스로 대통령실이 운영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우선실천단'은 6일 오후 국회에서 2차 전체회의를 열고 기름값이 폭등하는 등 민생 경제가 악화하는 상황에서 유류세 지원법을 비롯한 '7대 긴급 민생입법'을 선정하고, 7월 임시국회에서 우선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우선 서민부담 경감 법안으로 유류세지원법인 교통·에너지·환경세법 개정안, 근로자 밥값지원법인 소득세법 개정안, 금리폭리 방지법인 은행법 개정안을 선정했다. 유류세지원법의 경우 대통령령으로 조정할 수 있는 교통·에너지·환경세 세율을 현행 30%에서 70%로 늘릴 수 있도록 개정한하기로 했다. '근로자 밥값지원법'은 비과세 식사대 한도를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리는 법안이고, '금리폭리 방지법'은 은행이 이자율 산정방식과 근거를 투명하게 설명하도록 하는 내용을 대통령령이 아닌 법률로 규정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민생우선실천단장인 박홍근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유류세 인하와 식대비 비과세 확대는 여당도 이견이 없는 만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또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손실보상 대상에 인원제한 등의 기준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손실보상 소급적용의 법적 근거를
[TV서울=나재희 기자]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장관을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 차관이 지난 4일(현지시간) 스위스 루가노에서 스위스,우크라이나 정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우크라이나 복구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화상으로 참여했으며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 카시스 스위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는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수립한 재건 계획을 최초로 공개하며 ▲추진 체계 ▲지역별,섹터별 재건 방안 ▲재원 조달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차관은 쿠브라코프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장관을 비롯해 미국,독일,캐나다 수석대표, 스위스 외교부 사무차관 등 주요 참석자들과 양자회동도 가졌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이 차관은 쿠브라코프 장관과의 면담에서 '한국이 전쟁의 참화에서 국가 재건에 성공한 나라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만큼 앞으로 재건,복구 과정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며 '향후 재건,복구 분야의 양국 전문가들 간 교류 등을 통해 양국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쿠브라코프
[TV서울=나재희 기자] 대통령실은 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지난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A씨의 수행 논란에 대해 "(A씨는) 전체 일정을 기획하고 지원한 것이다. 김 여사를 수행하거나 김 여사 일정으로 간 것이 아니다"라며 "김건희 여사를 단 한차례도 수행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 일정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 기획에는 참여했지만 많은 분들이 수행을 자꾸 얘기하는데 한차례도 수행한 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또, '인사비서관의 부인으로서 이해충돌의 소지가 있지 않으냐'는 질문에는 "인사비서관의 부인이라서 간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해외 체류하면서 해외 경험이 풍부하고 영어에 능통하고 국제교류 행사 기획·주관도 했다"며 "대통령 부부와 오랜 인연이 있다. 오랜 인연을 통해 그 의중을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것들을 행사에 반영시킬 수 있는 분이라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민간인 신분으로 나토 일정을 수행한 것에 대해선 "민간인 신분인 것은 맞다. 다만 민간인이기 때문에 '기타 수행원' 자격으로 이번 일정에 참여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은 6일 특허보세구역의 명의 대여 알선행위에 대해서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의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상 특허보세구역의 운영인이 타인에게 자신의 성명·상호를 사용하여 특허보세구역을 운영하게 한 경우 그 특허를 취소하고,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보세사의 명의를 대여한 자뿐만 아니라 명의를 대여받은 자와 명의대여를 알선한 자에 대해서도 처벌 규정을 두고 있는 것과 달리, 특허보세구역 운영인의 경우 그 명의를 대여받은 자 또는 명의대여를 알선한 자에 대해서는 처벌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 이런 연유로 특허보세구역과 관련한 명의대여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명의대여 알선행위에 대한 처벌도 필요한 상황이다. 특허보세구역이란 세관장의 특허를 받아 개인이 운영하는 보세구역으로 보세창고, 보세공장, 보세전시장, 보세건설장 및 보세판매장으로 구분된다. 이에 김주영 의원은 특허보세구역의 운영인이 자신의 명의를 대여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특허보세구역 운영인의 명의를 대여받거나 명의대여를 알선하는 행위 또한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2천만원 이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이 4일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취득세 감면을 위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지난 2020년 7월 생애최초 주택 구입에 대한 취득세 감면을 위한 제도 도입을 위해 개정되었으며 감면 조건으로 수도권 4억원 이하, 비수도권 3억원 이하의 주택가격 기준과 부부합산 7천만원 이하의 소득 기준 등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 수도권 지역 주택의 중위가격은 2020년 대비 7천만원 상승한 5억1천만원, 아파트의 경우 1억1천만원 상승한 6억3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나 국민들이 제도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워 현행법에 따른 취득세 감면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지난 6월 21일 정부는 생애최초 주택 구입 시 연소득, 주택가격 제한 없이 현행 제도에서 최대 감면액인 200만원의 취득세를 면제해 수혜대상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취득세의 경우 지방세에 포함되기 때문에 정부가 발표한 취득세 부담 경감 정책이 시행되려면 지방세특례제한법의 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내정된 이만희 의원은 정부 정책의 조속하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