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장관 후보자 5명의 인사청문회가 2일 동시에 개최된다. 정권교체로 공수가 뒤바뀐 여야 간에 '창과 방패'의 대결이 예상된다. 국회에 따르면, 이날 한 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추경호(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박진(외교부)·원희룡(국토교통부)·한화진(환경부)·박보균(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등 총 6명이 인사청문 정국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 한 총리 후보자는 당초 지난 25∼26일 청문회 일정이 잡혀있었으나 민주당과 정의당이 자료 부실 제출을 비판하며 집단 불참해 이틀 내내 회의가 파행됐고, 여야가 재협상을 벌여 청문 일정을 다시 잡았다. 한 총리 후보자의 청문회는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한 총리 후보자의 청문회에서는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 김앤장 고문을 지낸 이력 등 이해충돌 의혹과 재산형성 과정, 부인의 그림 판매 등 신상 문제와 함께 검찰개혁, 재정건전성, 최저임금 등 현안 관련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 총리 후보자의 경우 노무현 정부에서 이미 국무총리를 지낸 바 있어 당초 무난한 청문회 통과가 예상됐으나, 고액 연봉과 부동산 문제 등을 겨냥한 민주당의 공세가 변수로
[TV서울=나재희 기자] '공매도'라는 투자기법은 주식투자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도 잘 알려진 용어다. 주가가 하락할 것 같은 주식을 고르는 것, 다시 말해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가망이 없는 기업을 찾아내는 것이 공매도 성공의 열쇠다. 반대로 확실한 정보나 분석 없이 공매도에 나설 경우 이론적으로 무한대의 손실이 가능하다. 지난해 게임스톱 주식을 공매도한 미국의 헤지펀드 멜빈 캐피털이 좋은 예다. 멜빈 캐피털은 게임스톱이라는 비디오게임 유통업체의 전망이 비관적이라는 분석을 내렸지만, 개미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예측하지 못했다. 개미 투자자들의 반격에도 공매도 포지션을 고수했던 멜빈 캐피털은 존망의 위기까지 몰렸고, 결국 백기를 들었다. 시장 분위기에 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멜빈 캐피털에 돈을 맡긴 고객들의 자산은 반 토막이 났다. 국제사회도 마찬가지다. 납득할만한 이유 없이 국제사회의 분위기와 역행할 경우 국익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지난해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첫 의회 연설에서 "절대 미국이 지는 쪽에 걸지 말아라. 미국이 할 수 없는 것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중국과 러시아를 '비민주진영'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대응 방침을 밝힌
[TV서울=나재희 기자]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인 검찰청법 개정안이 강행 처리되자, 국민의힘 박병석 국회의장을 원색 비난했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이 처리된 후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해 단상에 올랐다. 배 의원은 통상 의원들이 발언에 앞서 의례적으로 의장에게 건네는 인사를 생략했다. 배 의원은 "무소속이어야 할 국회의장이 노골적인 민주당의 일원으로서 국회 자살행위를 방조한 것에 대해 저는 국민의 뜻에 담아 항의의 뜻과 함께 인사를 거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본회의 시작 전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의장실에 항의 방문했으나 박 의장이 면담을 거부한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저희가 '제발 멈추라'고 했는데도 (박 의장이) 당신의 그 앙증맞은 몸을 저희 의원 위로 밟고 지나가고 구둣발로 여성들을 걷어차며 국회의장석으로 올라갔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장을 겨냥해 손을 내지른 채 "당신이 얘기하는 민주주의가 이런 것이냐"라고 항의했다. 이와 관련, 배 의원은 SNS에 "누가 제가 삿대질했다 하십니까"라며 "저희를 사뿐히 즈려밟고 지나간 국회의장께 펼쳐든 다섯 손가
[TV서울=나재희 기자] 전국 기초자치단체 절반이 소멸할 위험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발간된 한국고용정보원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봄호에서 이상호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주민등록 연앙인구(각 해 7월 1일 기준 인구) 등을 분석해 지난달 기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13곳(49.6%)이 '소멸위험지역'이라고 밝혔다. 소멸위험지역은 20~39세 여성 인구수를 65세 이상 인구수로 나눈 값인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인 곳을 말한다. 소멸위험지역은 2015년보다는 33곳, 2020년과 비교해선 11곳 늘었다. 최근 새로 소멸위험지역이 된 지자체는 통영·포천·충주·나주·당진·속초·여수·동두천·익산·서산·군산 등으로 수도권 외곽(포천·동두천)이거나 제조업이 쇠퇴한 곳(통영·군산 등)이다. 지난달 소멸위험지수가 1.5 이상인 '소멸저위험지역'은 한 곳도 없었고 지수가 1.0 이상 1.5 미만인 정상지역도 23곳에 그쳤다. 정상지역은 2015년과 2020년보다 각각 39곳과 17곳 감소했다. 소멸위험지역 고용보험 가입자 평균임금은 소멸저위험지역보다 낮았다. 소멸위험지수가 0.2 미만인 소멸고위험지역 고용보험 가입자 평균임금은 소멸저위험지역의 84.3%에
[TV서울=나재희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9일 시민단체의 기부금·보조금 관련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시절 시민단체 기부금·보조금 관리가 방만하게 이뤄졌다는 인식에 따른 조치다.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기부금품 모집 등록 제도를 개선하고 보조금 관리를 강화하는 등 투명성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단체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고, 소중한 기부금과 세금으로 지원하는 보조금이 그 목적과 취지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우선 기부금 단체 국민 참여 확인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그동안 수입과 지출 항목만 공개해왔으나, 앞으로는 수입과 사업·비목별 상세 지출 내역까지 기부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도록 하고 이를 일반에 공개하는 방안이다. 기부금 모집을 등록할 때는 전용 계좌 제출을 의무화하고, 현장·현금 모금 영수증 발급도 강제할 방침이다. 애초 목적과 다른 용도로 기부금을 사용하는 경우 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또 현재 운영 중인 비영리민간단체 관리정보시스템(NPAS)을 개선해 보조금 지급 심사와 집행 과정 전반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감사원에 공익시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자유경제포럼 대표의원인 박대출 의원(국민의힘, 경남 진주갑)은 2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윤석열 정부의 바람직한 방향 모색: 문재인 정부 5년 평가를 토대로’라는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박대출 의원은 인사말에서 “오늘 세미나는 지난 5년을 비판하는 자리가 아닌, 윤석열 정부가 성공으로 가는 길을 찾아보고자 마련된 자리이다”라며, “새정부의 승리가 국민의 승리이고, 대한민국의 승리이다”라고 운을 떼었다. 이어 박 의원은 “인사가 만사(萬事)인데, 지난 5년간의 인사는 망사(亡事)였다”라며, “고언을 악으로 규정하니 인재는 모이지 않고, 간신배가 득세하니 정책 실패는 악순환이었다”라고 말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는 구맹주산(狗猛酒酸)의 의미를 기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회 자유경제포럼 정회원으로 새롭게 입회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현장 축사에서, “문재인 정부, 잘한 것도 있고 못한 것도 있다”라며, “못한 부분은 윤석열 정부가 개선해서 국익이 좋아지면 우리 국민이 편안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협치와 통합의 정치로 가도록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축하의
[TV서울=나재희 기자] 무소속 양향자 의원은 26일 "몇몇 분들이 이번 법사위에서의 제 선택을 원망하며 결혼식을 앞둔 딸을 해코지하겠다는 암시 문자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토로했다. 양 의원은 "저는 어찌 되어도 상관없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딸의) 결혼식장에서 큰 소리만 나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며 "제발 이런 일은 제가 마지막이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이른바 '검수완박'이라 불리는 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을 논의하는 국회 법사위 안건조정위에 무소속 의원을 포함하기 위해 탈당한 양향자 의원을 법사위로 사보임 했다. 그러나 양 의원이 법안에 반대하고 나서자 법사위 소속 민주당 강경파 민형배 의원이 무소속으로 안건조정위에 참여하고자 탈당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김은혜 의원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누비고, 민심을 청취하는 현장 행보에 나선다. 김 의원은 24일 경기도민 민심 탐방의 일환으로 「배낭 메고 경기, 김은혜가 간다 [약칭) 배낭 메고 경기]」의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지난 22일 당내 경선 승리 이후 경기도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 의원은 “오늘부터 초심으로 돌아가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배낭을 메고 현장으로 들어가 본선 필승을 위한 발걸음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본선 체제에 돌입하며 김 의원이 직접 준비한 첫 일정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최소한의 인원과 일주일간 경기도 전역을 누비는 민생투어를 시작한다. 김 의원은 이미 경선 과정에서 대장동 현장방문, 출근길 김포골드라인 탑승, 1기 신도시 순회, 소상공인·자영업자 의견 청취, 외국인 우범지역 안전점검 등 유권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왔다. 해당 민생투어는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폭풍 화제를 불러일으킨 ‘철의 여인 현장 행보’ 시즌 2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먼저 24일에는 「배낭 메고 수원-용인, 김은혜가 갑니다!」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민생 행보의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檢수사서 선거·공직자 범죄 제외, 여야 재논의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6·1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대권주자였던 5선의 홍준표 의원이 선출됐다. 강원지사에는 재선 의원을 지낸 김진태 전 의원이, 제주지사에는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이 각각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정진석 위원장은 23일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광역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은 지난 21∼22일 이틀간 실시됐으며, 책임당원 선거인단의 유효 투표 결과와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가 각각 50%씩 반영됐다. 우선 대구시장 경선에서는 대구 수성을을 지역구로 둔 홍 의원이 49.46%(현역 의원 출마 및 무소속 출마 이력 감산점 10% 반영)를 얻어 김재원 전 최고위원(26.43%), 유영하 변호사(18.62%)를 꺾고 공천을 따냈다. 홍 의원은 지난 대선후보 경선에서 일반여론조사에서 앞서고도 당원 투표에서 뒤처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대선 후보 자리를 내줬다. 이후 대구로 '하방'해 대구시장 선거를 준비해왔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후원회장을 맡기는 등 '박심(朴心)'을 앞세운 유 변호사는 최근 김 전 최고위원과 '후보 단일화'를 통해 홍 의원 추격의 계기를 만들려 했으나 단일화가 불발되면서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부산 해운대구 반송큰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22일 오전 10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연금개혁, 어떠한 방향으로 논의해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연금개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강병원·고영인·서영석 의원 등이 참석해 고견을 나눴다. 연금개혁 전문가인 단국대학교 정창률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한국 연금개혁 논의의 고려사항들’을 주제로 한국 연금개혁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 교수는 연금개혁 논의 이전에 한국 연금개혁의 필요성과 연금개혁이 어려운 이유를 전달했다. 한국에서 연금개혁이 어려운 이유로 노후 소득이 안정적인 서구 사회와는 달리 노인빈곤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현실을 들며, 연금개혁 논의에서 현재의 노인빈곤 문제와 미래의 연금재정 문제를 모두 고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전문가마다 연금제도를 진단하는 기준이 달라 객관적인 합의가 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금제도의 문제를 정확히 인지하고, 연금개혁의 방향을 진단하기에도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했다. 발제를 통해 한국 연금제도의 상황을 재정적 지속가능성, 보장성, 형평성으로 나누어 진단해보았다. 주요 언론이 한국 연금제도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의 홍보수석에 이강덕 KBS 전 대외협력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전 실장은 현재 인사 검증이 진행 중인 단계로, 대통령실 첫 홍보수석 임명이 유력한 상태로 전해졌다. 이 전 실장은 30여년간 KBS 기자로 활동하며 정치외교부장, 워싱턴지국장, 디지털뉴스국장 등을 지냈다. 중견언론인 친목모임인 '관훈클럽'의 총무를 지냈고, 현재는 미국 특파원 출신 전·현직 언론인들의 모임인 '한미클럽' 회장을 맡고 있다. 대통령실 첫 대변인에는 현재 윤 당선인의 외신 대변인을 맡고 있는 강인선 전 조선일보 부국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부국장은 조선일보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 워싱턴 지국장, 외교안보 국제담당 에디터를 역임한 국제통 기자로, 이라크 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현장 취재한 바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시)은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22년도 국회철강포럼 정기총회 및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공동대표인 어기구 의원과 김병욱 의원(경북 포항남울릉), 연구책임 서동용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등 포럼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내 주요 철강사 CEO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였으며, 2022년도 연구활동계획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 의결된 2022년도 주요사업은 ▲ 제철‧제강 사업장 산업시찰, ▲ 미래 철강산업과 수소경제 발전 등 정책 세미나(3회), ▲ 철강 관련 법안발굴 및 제‧개정 등이며,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철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을 마련했다. 총회 직후에는 ‘한국 철강산업의 당면과제와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포스코경영연구원 고준형 원장의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고준형 원장은 “COVID-19 이후 철강산업은 탄소중립 요구 가속화’, ‘공급망 불안 증폭’, ‘ESG 경영 요구 증대’라는 당면 과제에 직면했다”면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국가 인프라 구축 및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며, 신 통상이슈를 반영한
[TV서울=나재희 기자] 방역당국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 2m 간격 안에 다른 사람이 있을 때 마스크를 벗어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유미 중앙방역대책본부 일상방역관리팀장은 21일 방대본 백브리핑에서 "실외 마스크를 해제한다면 실외 (사람 간) 간격 기준이 없어진다는 의미"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도 실외에서는 2m 이상 간격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과태료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간격이 좁아지면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침방울을 통한 감염 가능성이 커지겠지만, 실외이기 때문에 실내와 비교해서는 가능성이 덜하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이 오는 23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도 해제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방대본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더라도 실내 마스크는 상당 기간 착용 의무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 팀장은 계절적으로 여름이 다가오는 가운데 문 닫고 에어컨을 이용하는 습관, 3밀 환경과 지하철·버스를 많이 이용하는 생활을 고려할 때 실내마스크 해제 "시기상조"라며 "굉장히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실외 마스크를 해제하더라도 실내에서는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유증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