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23일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요소수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 현지 정보관이 보고했지만 단편 첩보로 간과한 면이 있었다고 사과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국정원이 단편 첩보로 인식해 심각성을 간과하는 바람에 요소수 문제에 선제적 대응을 못 했다"고 설명했다. 정보위원들은 "이것이 국정원이 과연 사과할 문제냐, 신(新)안보 분야 정보 수집권이 없는데 사과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기자들에게 해외 정보관 파견국에 대해 중국이며, 첩보 보고 시점은 중국에서 예고한 시기 언저리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요소수 사태 외에도 일본의 경제 보복, 코로나 사태 등 신안보 분야와 관련해 "법 개정을 통해 (국정원에) 정보 수집 권한을 주는 방안을 논의해야 하지 않을까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또 "사이버 안보 분야도 마찬가지"라며 "현재까진 다른 기관에서 (정보 수집을) 실행할 능력이 없다. 국정원 통제를 강화하더라도 이런 분야에 대한 수집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1월 23일 육군 제27보병사단을 방문해 사단장(소장 정진팔)과 환담을 갖고 현역병 입영 귀가자 감축을 협조했으며, 신병교육대를 방문해 입영장정을 격려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현역병 귀가 현황을 공유하고 일시적 부적응 등 경미한 사유로 귀가 시 병역의무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점을 전달해 귀가자 감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올해 네 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에 참석하여 입영장정들에게 KF94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교부하며 입영을 격려했다. 병무청에서는 현역병 입영을 가족과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민·관·군이 협력해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형 LED화면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자랑스럽군(軍) 챌린지’ 응원영상 및 군악의장대대의 공연을 송출하고 입영대상자와 가족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시청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군 부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병역의무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안전하고 축하와 감동이 있는 입영문화제를 통해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발적인 병역이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TV서울=나재희 기자]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하고 탈레반이 재집권하면서, 아프간 경제, 치안과 인권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다. 심각해지는 아프간의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공조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회와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가 회상회의를 22일 개최했다. 이번 화상회의는 올해 8월,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헨리에타 포어(Henrietta Fore) 유니세프 총재에게 아프간 사태 관련 서신을 발송하자, 포어 총재가 김 부의장에게 ‘아프간 여성과 아동 상황 등 정세와 이에 대한 유니세프의 대응’을 국회에 브리핑 할 것을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은 국제사회의 원조 중단에 따른 경제 붕괴 위기 및 식량과 보건 등 인도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WHO와 UNICEF 등 국제기구에 따르면 현재 아프간 내 국내 피난민은 약 4백만 명, 영유아 영양실조 비율은 40%를 상회하고, 인구의 절반인 1,900만 명이 식량위기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특히, 탈레반이 아프간에서 재집권한 뒤 처음 아프간 여성 운동가 4명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아프간에서 탈출한 전직 여성 경찰에 대한
[TV서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이 오는 23일, 지구와사람 강금실 이사장(前 법무부 장관)을 초청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지체계 세미나’를 주최한다. 세미나는‘기후 위기와 생태복지’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강금실 이사장이 환경운동가로서 고민한 기후 변화 대응과 새로운 복지체계를 위한 법·제도적 방안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를 넘어서는 자연권과 같은 개념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법과 환경 분야에 이해가 깊은 강금실 이사장을 모시고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과 국회의 역할을 고민하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국제의회연맹(IPU; Inter-Parliamentary Union) 총회 참석을 위해 7박 9일의 일정으로 스위스·스페인 순방길에 나선다.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위스 제네바로 떠나는 박 의장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IPU 총회 참석에 앞서, 스위스를 공식 방문해 23일~ 25일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사무총장과 국제노동기구(ILO; 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사무총장을 잇달아 만날 예정이다. 특히 한국 국회의장으론 처음으로 연방 하원의장을 만나 ‘한-스위스 국회의장’ 회담을 한다. 이 회담에서 우리나라의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스위스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2023년 수교 60주년(1963.2.11.)을 맞는 양국은 그동안 국회의장의 상호 방문은 있었으나 양국 국회의장이 직접면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위스 일정을 통해 박 의장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지지를 요청하고 보건·의료, 연구·개발 분야 등 양국의 협력 증진을 다각도로 도모할 예정이다. 박 의장은 테드로스 아드하
[TV서울=나재희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0일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유력시되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만나 선대위 인선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후보가 김 전 위원장을 만난 것은 지난 5일 후보선출 직후 인사차 예방한 이후로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후보가 오늘 김 전 위원장이 계신 곳을 찾아뵙고 선대위 인선과 관련한 대화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인선 논의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며 "인선은 나중에 한꺼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를 선대위에 영입하려는 윤 후보의 뜻에 반대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역할을 두고 미세 조율이 필요한 정도라는 게 윤 후보 측 설명이다. 윤 후보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김종인·김병준 전 위원장과 김한길 전 대표 등 소위 '3김(金)'은 서로 잘 알고 가까운 사이"라며 "세 분을 한꺼번에 모시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다. 선대위 인선은 다음 주 중반께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0일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충남 논산 화지시장에서 즉석연설을 통해 "여러분이 미래 운명을 통째로 맡겼는데 충분히 받아 안지 못했다. 저도 민주당이라는 큰 그릇 속에 점점 갇혔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국민들은 왜 이재명이 후보가 된 다음에 저렇게 굼뜨게 됐을까. 왜 처음과 달라졌을까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또 민주당은 국민들보다 자기들을 먼저 생각하고 배불러서 더는 움직이기 싫어한다는 느낌을 받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바다에 온몸을 던지는 심정으로 다 버리고 내년 대선을 이겨서 이 나라가 후퇴하지 않도록, 다시 적폐 세력에게 돌아가지 않도록 하겠다. 낮은 자세로 다 버리고 새로 시작해야겠다"며 "덩치만 크고 할 일 제대로 못 챙기는 선대위와 당. 역시 다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단결된 힘'이라고 말했다"며 "몽골 군인 10만 명이 유럽과 아시아를 휩쓴 힘이 뭐겠느냐. 빠른 속도, 거기에 더해 단결된
[TV서울=나재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며 모처럼 국민의 일상과 민생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정부는 방역과 의료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해 상황을 안정화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특히 고령층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의료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추가 접종 간격을 단축한 만큼 추가 접종이 조기에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하고, 계획을 세워 추진 중이며 행정명령도 발동한 병상 확보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외국의 경우를 보아도 일상회복의 길은 순탄하지 않다'면서 '우리가 숱한 고비를 잘 헤쳐 온 것처럼 단계적 일상회복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국민들께서도 불안해하지 마시고,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접종 참여로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이
[TV서울=나재희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백승권)는 11월 18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총 34일간의 일정으로 제232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금천구의회는 먼저 지난 18일 개의된 제1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 겨울철 종합대책 보고 등을 진행했다. 이어,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는 금천구청과 산하기관 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2월 1일에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금천구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윤형)’, ‘금천구 환경미화원 자녀 학자금 대여 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류명기)’ 등 조례안과 ‘2022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및 금천문화재단 출연동의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및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한 의견청취안’ 등을 심의한다. 12월 2일부터 6일까지는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의원별 구정질문을 진행하고, 7일부터 17일까지는 위원회별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진행한다. 또, 12월 20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마지막 날 열리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지난 18일 육군훈련소에서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훈련 입소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안내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하에 입소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맞춤식으로 병역이행 정보를 안내하고, 복무안내 리플릿 등을 나눠주면서 3주간의 군사교육 훈련을 잘 마치라고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 복무기간 동안 성실복무, 사회복무요원의 권익보호, 복무방법 등에 대해 격의 없는 질의․응답을 통해 의무자와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군사교육훈련을 마치고 복무기관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될 사회복무요원의 부모님에게 감사 서한문을 보내는 등 사회복무요원에게 자긍심을 주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으다”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 복무안내 설명회를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병역이행을 잘 마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내년 3월 대선을 넉 달가량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기선제압을 위해 치열한 수 싸움에 돌입한 가운데 양측이 초반 대비되는 전략을 구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집토끼'로 대변되는 전통적 지지층 총결집에 먼저 나선 반면,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선후보는 중도 확장에 방점을 찍고 '산토끼'부터 잡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는 각 당의 경선 이후 후유증에 따른 '화학적 결합' 여부와 두 후보에 대한 지지율 추이, 높은 정권교체 여론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당장 내부 지지층 결속이 급선무로 떠오른 모양새다. 이른바 '원팀' 용광로 선대위가 출범한 지 보름이 지났지만,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기대 밖 수준에서 맴돌고 있어서다. 선대위 전면 개편론이 힘을 받는 것도 같은 배경이다. 선대위 고위 관계자는 1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경선 역벤션 효과'라고 하기엔 지지율 정체가 너무 장기화하고 있다"며 "일단 우리 지지층부터 결집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이날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카드를 꺼내 든 것도 바로 범여권 지지층, 즉 집토끼를 최대한 모아두려는 전략으로 풀이
[TV서울=나재희 기자] 김부겸 총리가 수도권 의료대응 병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주재한 수도권 의료대응 병원장 간담회를 주재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와 관련, “또다시 닥친 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어렵게 시작한 일상회복 여정이 또 잠시 멈출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 하는 걱정이 있다"며, “요양병원 등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부쩍 늘었고 고령층 중심으로 돌파감염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 병상 부족이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천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예상하기는 했지만,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10월에 비해 확진자가 30% 가까이 늘었다. 이 중 80%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총리는 “무엇보다 병상을 신속하게 확충하는 것이 시급하다. 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과 장비를 발 빠르게 지원하면서 현재 확보 중인 병상이 최대한 빨리 가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도권 비수도권 경계 없이 중환자 병상을 통합 관리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기준으로 전국의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교육위위원회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만안)은 17일(수) 학교 교육과정의 원활하고 정상적인 운영을 위한 ‘법령에 따른 의무부과교육에 관한 특례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정규교육과정에서 이미 다루고 있는 주제나 학교 수업 또는 교육과정으로 녹아낼 수 있는 주제들이 별도의 교육횟수나 교육시간을 의무적으로 강제하는 법률로 인해 학교를 힘들게 하고, 오히려 학생들에게 집중할 수 없게 만든다는 지적이 많았다. 내용상으로는 그 필요성이 인정되나 학교를 부담 지우는 법률 제정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도 학교 현장의 행정부담과 비교육 사례들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의무수업시수 부여로 범교과수업을 실시할 수 있는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초과하는 등 학교의 자율성과 자치를 침해하고, 정규교육과정 운영을 저해하는 모순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강득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령에 따른 의무부과교육에 관한 특례법안’은 범교과 교육에 대해 교육부장관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지방자치단체의 장 및 교육감과 협의한 사항을 우선 적용하도록 해, 각종 법령에서 의무적으로 부과하는 교육내용들이 학교 교육과
[TV서울=나재희 기자] 이낙연 전 국회의원이 17일 전북을 깜짝 방문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전북도청을 방문, 송하진 지사를 만나 비공개로 20여 분간 환담했다. 이 전 의원의 대권 지지 모임인 신복지전북포럼의 서창훈 수석 상임대표(전북일보 회장)가 환담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대표는 "두 분이 함께 도지사로 일한 인연이 있고 대선 경선에서 도와준 전북 도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 자리였다"며 "정치적인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전북도는 "도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개인적인 방문"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상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최근 ‘TV서울 개국 제8주년 기념 축하공연 및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TV서울(대표이사 회장 김용숙)은 매년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행정과 의정 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 의원과 단체장 등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박상구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10대 의원으로 당선된 후 전반기 도시계획건설위원회, 후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신월여의지하차도 개통 및 상부 공원화 사업 진행, 지역 도시재생 사업 진행, 까치산역 엘리베이터 설치 등의 사업을 통해 서울 시민과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소규모 주차장 설치 및 운영이 보다 용이하도록 대안을 마련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시에는 주차장 대안 없이 진행되는 도시재생 사업의 허점에 대해 지적해, 이후 진행되는 도시재생 사업에서 주차 공간 마련 대책이 사업 계획 시 고려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박상구 의원은 소감을 통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