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네이버 인기 웹툰 '하이브'에 대해 올해부터 영화 제작에 착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센디오는 대작 웹툰 '하이브'를 통해 트랜스미디어(transmedia; 하나의 스토리가 영화,드라마,도서,웹툰,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를 넘나들며 확장되고 서로 융합하는 현상)를 전개하며 콘텐츠 시장을 리딩하기 위한 발판을 다질 예정이다. SF 재난 액션 웹툰 하이브는 △쌉니다 천리마마트 △입시명문사립 정글고등학교 등의 히트작을 보유한 김규삼 작가의 작품으로 2014년부터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됐으며, 총 3개의 시리즈와 외전을 포함해 총 이백 편이 넘는 분량의 대작이다. 하이브는 1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것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었으며, 2015년과 2016년 네이버 웹툰 랭킹에 지속해서 상위를 지키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하이브는 거대 곤충들의 출현과 도시가 파괴돼 원시 상태로 돌아간 지구의 대기 상태로 인해 인류 문명이 위협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평범한 직장인인 주인공이 거대 곤충들에게 납치된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몰입감이 뛰어난 스토리 또한 이 작품의 특징 중 하나다. 화려
[TV서울=나재희 기자] 정의당과 방송기자연합회·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기자협회·한국PD연합회는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이 주도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를 통과한다면 훗날 한국 언론사에 유례없는 언론 자유 침해의 기록으로 남을 것"이라며 추진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은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를 중단하고 사회적 합의 절차에 나서라"며 "민주당은 개정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모든 언론을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언론 혐오를 부추기는 여론을 만들어 왔다"고 지적했다. 또, "언론 자유 최대 수혜자인 민주당이 이제는 혐오를 부추긴다"며 "지금 개정안을 폐기하고, 국민 공청회와 국회 언론개혁특위 설치 절차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진교 원내대표는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 언론중재법은 정권의 입맛대로 언론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독소 조항들이 포함되어 있고, 되레 언론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무엇이 급해 졸속으로 강행 처리하는 것인가.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얕은 속셈을 모르는 시민은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진정으로 민주당이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언론이 본연의 역할로 회귀하기를 바란다면 지금 당장 언론 중재법 개정안을 전면
[TV서울=나재희 기자]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항사모)은 17일 여야 대권주자들을 향해 부산을 해양특별자치시로 지정하는 등 정부의 해양 관련 권한을 대폭 이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항사모는 성명에서 "해양도시 부산은 부산 앞바다에 유람선 한 척 마음대로 띄우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항사모는 또 해사법원 부산 설치, 부산항만공사 자율성 확보, 부산 해양금융특구 지정,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부산 이전을 요청했다. 항사모는 "부산항 사진만 찍고 가는 대선후보는 없는지 의문"이라며 "부산 현안을 공약에 반영해달라"고 촉구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서울숲공원 - 설렘정원, 겨울정원1, 2'와 '국립수목원 어린이정원 - 도깨비와 요정들의 숲정원'이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 부문 산림청장상과 한국조경학회장상(농림축산식품부)을 각각 수상했다. 설렘정원과 겨울정원1, 2는 유한킴벌리와 함께하는 인덱스 가든(Index Garden) 프로젝트의 하나로, 서울숲공원 내 유휴 공간을 재생한 곳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유한킴벌리는 2016년부터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을 다양한 주제로 소개하는 도시숲 프로젝트 '인덱스가든'을 통해 공공 공간의 가치를 높여왔다. 서울숲 원형 마당을 재탄생시킨 설렘정원(2019)은 '사람, 결혼, 부부, 연인' 등을 주제로 공간을 기획했으며, 네이밍 공모전을 통한 시민 참여로 이름이 붙여졌다. 계절마다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꽃과 행복의 결실을 뜻하는 열매를 감상할 수 있도록 식재했다. 또 정원 조성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 결혼식, 화관 만들기 등 소중한 사람과 추억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서울숲 내 숲속 빈터 일대에 조성한 겨울정원1(2020), 겨울정원2(2021)는 겨울철에도 자연의 매력을
[TV서울=나재희 기자] 범여권 강성 초선의원 모임인 '처럼회'는 1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재판이 사법부 독립의 미명 하에 신성불가침의 영역으로만 남아 있을 수는 없다"며 "사법개혁 과제를 더는 방치하지 않고 국민의 사법부를 이루는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처럼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민형배 황운하 김승원 윤영덕 의원과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그간 우리 판사들이 '무죄 판결보다 유죄 판결이 쓰기 편하다'며 피고인의 억울함을 살피기보다는 검사의 주장을 우선한 건 아닌지, 검찰권 남용을 견제하며 피고인의 인권을 수호하라는 법관의 기본 사명을 망각한 채 편의적 기능인으로 전락하진 않았는지 냉철하게 자문해야 한다"며 사법개혁 과제로 재심 제도 확대, 재판소원 도입, 법조일원화 정착, 법원행정처 개편, 대법관을 포함한 법관 증원 등을 꼽았다. 이어 김학의 사건 파기환송, 김경수 사건 등을 거론하며 "과연 판사 복이 없거나 로또 재판이 아닌 엄격한 법리와 동일한 잣대로 이뤄졌는지 성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형배 의원은 "사법부 판결이 자기 완결성을 지녔다고 믿을 수 없는 판결"이라며 "정경심 교수 판결도 거기에
[TV서울=나재희 기자]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병)은 13일, 성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의 연금을 삭감하는 ‘공무원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비해 공직사회에서의 성범죄는 잦아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홍정민 의원이 인사혁신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성 비위로 징계를 받은 국가공무원은 1091명에 달한다. 이 중 중징계인 파면·해임 처분을 받은 공무원은 전체 중 35.8%인 391명이었다. 이에 인사혁신처는 2019년 국가공무원법 개정으로 성범죄를 공무원 결격 사유에 포함시켰다. 성 비위를 중범죄로 바라보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다. 그러나 현행 공무원연금법은 형벌 등에 따른 공무원연금 제한 사유에 성범죄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성범죄로 당연 퇴직하는 경우에도 공무원연금을 문제없이 수령해왔다. 이는 공직사회 내 성범죄를 좀 더 엄격히 보고 있는 최근의 추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앞서 개정된 국가공무원법과의 법률 간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이에 홍정민 의원이 발의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은 퇴직급여 제한 사유에 성범죄를 저지른 경
[TV서울=나재희 기자] 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예비후보가 8월 12일 구미 하이테크밸리와 상생형 일자리 예정지 일대를 방문했다. 김두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방문, 5단지 조성 및 분양 현황에 관해 청취했다. 이어 구미형 일자리에 투자하고 있는 LG화학 예정부지를 방문해 추진 사황을 점검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LG화학은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과 관련하여 구미국가산단에 2만평을 조성, 5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 및 선정을 거쳐 이르면 2021년 4분기에 착공될 예정이다. 김 후보는 “구미형 일자리는 광주형 일자리와 같이 산업 생태계의 지속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구상할 필요가 있다”며 “이제는 과거와 같이 단일 산업 위주의 집중투자가 아니라, 지역실정에 맞는 자생력있는 산업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 차원에서는 일자리 고용율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특허, 지식제조산업, 고기술 산업 등과 관련된 지원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은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사 공동의 상생 노력,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어야 성공한다”고 진단한
[TV서울=나재희 기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건협력 강화 및 경제회복 달성을 위한 아세안 국가들의 협력 의지를 강조한 관련 외교장관회의(한-아세안,아세안+3,EAS,ARF)의 4개 의장성명이 나왔다. 4개 의장성명에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고,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환영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외교부는 지난 3~6일 화상으로 개최된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의 결과를 정리한 4개 회의체별 의장성명이 발표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각 의장성명은 회의체별 협력 현황 및 미래 방향, 주요 지역 정세 논의 결과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의장성명에는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백신 연구,생산,분배 관련 역내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다 장기적 측면에서 역내 전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기 위한 협력 의지를 포함했다. 또 경제회복 달성을 위해 시장 개방 및 역내 공급망 유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조기 발효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의장성명에는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논의가 이뤄진 신남방정책에 기반한 한-아세안 협력 현황 및 미래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 결과도 반영됐다. 코로나19 대응과
[TV서울=나재희 기자] 11일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은 소상공인 판단 기준을 개편하는 ‘소상공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르면, 소상공인은 상시근로자수를 기준으로 구분하고 있다. 2015년 3월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 요건에서 종사자수 기준을 제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 여전히 분류기준으로 상시근로자 기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행 법체계로 코로나 소상공인 선별지원 시, 실질적으로는 소상공인이나 소상공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자영업자가 다수 발생했다. 또한 정부 지원을 위해 현행 기준에 맞춰 근로자 고용을 더 이상 늘리지 않거나 오히려 줄이는 ‘피터팬 증후군’을 유도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근로자 고용이 소상공인 지위 유지와 관련이 없어져서 장기적으로 고용이 촉진되고, 소상공인 지원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집중되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주 의원은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고용인원도 상당한 우리 경제 구조의 특성상을 반영하지 못한 정적 판단 기준으로 현장에서 많은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판단기준 개편을 통해 자영업
[TV서울=나재희 기자] 셀트리온이 개발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해외에서 판매하는 항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일본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허쥬마가 올해 6월 기준 일본에서 5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오리지널 의약품 '허셉틴'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의 허쥬마는 로슈가 판매하는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판매를 맡은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18년 8월 일본에 출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허쥬마가 일본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트라스투주맙 성분의 바이오시밀러로 '퍼스트무버'(First mover) 자리를 차지한데다 전세계에서 처방되며 쌓여온 신뢰가 시장 점유율 확대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9년 8월 일본 후생노동성(MHLW)이 허쥬마를 유방암 '3주요법'에 쓸 수 있도록 허가하면서 처방이 본격적으로 확대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트라스투주맙 성분 의약품은 유방암 환자에 연간 52회 투여하는 '1주요법' 또는 18회 투여하는 '3주요법'으로 쓰이는데, 일본에서는 3주요법으로 처방하는 환자가 90% 이상이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사내식당 6곳의 운영을 외부 급식업체에 추가 개방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1일 수원·광주·구미 등 사업장 내 사내식당 6곳의 급식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새로 공개 입찰하는 6곳은 모두 중소기업들이 참가 가능한 일 2천식 이하의 중소 규모 식당이다. 이번 입찰은 중소·중견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소기업 및 사내식당이 소재한 지역의 업체인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입찰 평가는 서류 심사 후 프레젠테이션 평가, 현장 실사, 임직원 음식 품평회까지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쳐 11월께 신규 운영 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사내급식은 그간 계열사인 삼성웰스토리가 도맡아왔는데,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수원사업장과 기흥사업장 내 사내식당 2곳을 외부 업체에 처음 개방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점진적으로 사내식당을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와 주요 계열사들이 2013년부터 사내급식 물량 전부를 삼성웰스토리에 몰아주며 부당지원했다며 과징금 2천349억원을 부과하고, 삼성전자와 부당지원을 주도한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10일 「글로벌기업 과세에 관한 국제적 논의 동향」을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1-19호, 통권 제168호)를 발간했다. 글로벌 디지털기업의 부상이 세계 경제와 사회에 많은 변화를 초래하면서 전통적인 국제 조세기준으로는 글로벌기업의 세원잠식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게 됐다. 2021년 6월 주요 7개국(G7)은 정상회담을 통해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에 합의했고, 7월 1일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주요 20개국(G20)에서 디지털세(Digital Tax)의 핵심내용에 대한 합의안을 발표했다. 한편 국가별 글로벌기업에 대한 과세 방안으로서, 영국을 비롯한 일부 유럽 국가는 임시적으로 디지털서비스세(Digital Service Tax)를 적용하였으며, 미국은 GILTI(Global Intangible Low-Taxed Income)세를 도입했다. 현재 OECD가 진행하는 ‘세원잠식과 수익이전(Erosion and Profit Shifting)’프로젝트는 향후 국제 조세체계를 크게 개편할 것이고, 각국의 과세권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2021년 10월 OECD
[TV서울=나재희 기자] 한부모가정이 양육비 긴급지원을 최대 18개월 받을 수 있고, 채무자의 개인회생절차와 관계없이 양육비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이 나와 양육비 미지급 등으로 인한 한부모가정의 어려움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19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이혼율은 OECD에 비해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 이혼율은 1990년 인구 1000명당 1.1명에서 2016년 2.1명 수준으로 약 2배 증가하며, OECD 평균 이혼율인 1.9명보다 높아졌다. 우리나라 이혼율이 OECD 회원국 중 평균 이상을 상회하면서 한부모가정의 양육 부담도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양육비 긴급지원 기간을 최대 18개월로 연장하고 긴급지원 금액을 법원의 양육비 산정기준에 따라 책정하도록 하는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양육비 이행법) 개정안과 장래의 양육비를 개인회생재단채권으로 명기하도록 하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이하 채무자회생법) 개정안을 10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양육비 채무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지난 7월 1일∼31일 까지 7개 위원회에서 총 12회의 법안심사소위원회가 개회됐다고 밝혔다. 각 위원회는 법안소위를 개회하여 총 128건의 법안을 심사했고, 이 중 58건의 법안을 법안소위에서 처리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코로나19 백신을 소수의 해외 기업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가 백신 수급을 마음대로 하지는 못하지만, 확보한 백신 물량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해 반드시 접종목표 달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추석 전 3600만명 접종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집단 면역의 목표 시기도 앞당기고, 백신 접종의 목표 인원도 더 늘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백신 생산 부족과 공급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문제'라며 '해외 기업에 휘둘리지 않도록 국산 백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글로벌 허브 전략을 힘있게 추진하는 데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강화된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하게 돼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 국민 여러분의 심정도 같을 것'이라며 '하지만 그동안 시행한 고강도 방역 조치가 확산세를 꺾지는 못했어도 급격한 확산세를 차단하는 데는 분명한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밖에 없다'며 '하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