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병원(원장 유인상)은 지난 8일, 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확장 개원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영등포병원 유태전 회장, 윤영순 이사장, 유인상 병원장 등이 참석해 영등포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병원은 인터페이스 자동화를 갖춰 건강검진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수검자들의 정보를 종이에 쓰거나 호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시스템으로 전환해 수검자의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도록 했다. 또, 검진 시 발생할 수 있는 검진 결과 오류 입력 가능성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자 했다. 영등포병원 검진센터는 검진 후 발생하는 유소견 환자들을 체계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신장내과, 신경과, 일반외과 등 전문의 진료체계도 완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검진에서 발견된 심혈관, 뇌혈관 질환 환자들을 위해 재단 산하의 뉴고려병원 뇌심혈관센터와 연계하여 빠르게 치료와 수술까지 할 수 있는 협진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유인상 병원장은 “영등포병원은 이제 건강 상태만 체크하는 검진센터를 넘어, 검진 후 발견된 질환들을 빠르고 편안하게 치료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검진거점
[TV서울=변윤수 기자] 방송인 박나래 씨가 자택에서 금품 도난 사고를 당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용산경찰서는 8일 박나래 측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박나래 소속사 관계자는 "박나래 씨가 자택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한 것을 오늘 알게 됐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본인의 1호 공약인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조성과 ‘당산동 양육친화주택(아이사랑홈)-복합문화형)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영유아 및 어린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실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층의 주거 문제와 양육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당산동 양육친화주택(아이 사랑홈)-복합문화형’(이하 ‘양육친화주택’)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산동3가 2-1, 4)에 조성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토지비 1,887억 원에 더해 사업비 3,047억 원이 투입되는 약 5천억 원 규모의 서울시 메가프로젝트로서. 지하6층~지상35층의 76,103㎡규모로 임대주택 380세대와 양육인프라(서울상상나라(서남권), 키즈까페, 키움센터, 어린이집, 병원 등)이 함께 조성되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어린이(0세~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조부모) 1,011명을 대상으로 모바일과 온라인설문 병행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양육친화주택 내 도입할
[TV서울=변윤수 기자]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와 강성희 전 의원이 8일 조기 대선 출사표를 냈다. 김 상임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월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타협 없는 내란 청산과 권력기관 개혁으로 제2의 내란을 방지하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국민의힘 1호 당원 윤석열 파면에 따라 치러지는 이번 대선에 기호 2번은 존재할 수 없다"며 "주권자의 심판으로 내란 정당 국민의힘을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환, 내수 중심 중장기 산업전환 전략 추진, 2026년 개헌 국민투표 추진, 지역 공공서비스 공영화 등을 약속했다. 강 전 의원은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의 실패가 극우로 돌아왔던 촛불혁명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빛의 혁명은 차별과 불평등을 타파하는 중단없는 사회 대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거대 양당 사이에 여야 자리만 바뀌는 정권교체로는 서민의 삶은 하나도 바뀌지 않는다"며 "최악과 차악의 악순환 정치를 이번에 끝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재분배를 통한 불평등 타파, 부칙 개헌을 통한 개헌 일정 명시, 토지공개념 도입, 국민의힘 정당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와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7일과 8일 이틀간 ‘2025년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영등포구가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주관한 공식 일정이다. 전국의 법정 문화도시 24곳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13곳, 총 37개 문화도시 센터장과 실무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문화도시협의회 공동사업 운영 계획 △문화도시 추진 현안 △정책 공유 △시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문화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문화도시 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후보지 현장답사도 진행해 직접 공간을 살펴봤다. 또한 전국 문화도시 센터장들은 영등포의 대표 축제인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둘러보며 영등포만의 도시문화를 직접 향유했다. 영등포구는 2022년 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생활문화 중심의 도시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며 주민 주도의 문화생산 기반을 확대해 왔다. 올해는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서 전국 문화도시 간의 협력과 정책 연대의 중심축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문화도시조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도시
[TV서울=변윤수 기자]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경선을 보고 뛰는 게 아니라 본선을 보고 뛴다. “이재명정권, 홍준표정권 양자택일을 국민들에게 묻겠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오는 11일 시장 퇴임식을 앞두고 이날 열린 출입 기자 간담회에서 "경선 전략 따로, 본선 전략 따로 있는 게 아니다. 대선이 두 달밖에 안 남았다. 본선을 보고 뛰고 그렇게 해서 안 되면 내 운이 없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선 공약, 대선 전략 준비는 지난주에 끝났고 실행 절차만 남았다. 대선을 안 해본 사람들은 우왕좌왕하다 끝난다"며 "단기 승부와 장기 승부는 다르다. 단기 승부에는 내가 일가견이 있다"고 했다. 대선 구도에 대해 홍 시장은 "뻔한 양자구도"라며 "이재명 정권, 홍준표 정권 대비시켜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는 프레임으로 간다. 정권 연장, 정권 교체 그런 프레임으로는 안 간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탄핵 때 한국 보수 진영이 탄핵당했다. 이번 탄핵은 보수 진영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 개인에 대한 것으로, 보수 궤멸이 안 되고 진영 논리로 양쪽이 팽팽해졌다"며 "양아치를 대통령 시킬 수 있겠나. 국민들이 그리하기 어려울 거다"고 덧
[TV서울=변윤수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지난 7일 출마를 공식화한 김두관 전 국회의원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대권주자로서는 2번째다 김 지사 측은 9일 오전 9시 김 지사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서 ‘미국 출국 보고 및 대선 출마선언’을 한다고 8일 공지했다. 김 지사 측은 “김 지사의 미국 방문은 자동차 부품 관세 대응을 위한 긴급 출국”이라며 “김 지사는 미국 자동차 완성차 3대 회사(GM, 포드, 스텔란티스) 소재지인 미시간주에 2박 4일(9~12일)간 머물며 ‘관세외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제전문가로서 대권 도전에 걸맞은 장소를 물색해 왔으며 결국 대한민국의 대표 관문인 인천공항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 글을 통해 “트럼프발 ‘관세 전쟁’에 자동차 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경제의 시간이다. 지금 허송세월하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할 공직자, 정치인 누구도 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했다. 대권에 도전하더라도 김 지사는 도지사직을 유지하면서 경선을 치르게 된다. 대통령 탄핵으로 보궐선거(조기 대선)가 치러질 경
[TV서울=변윤수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8일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의 지도자로서 미래 지향적이고 글로벌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과학기술 분야에 전문성 있는 후보가 주목받을 것"이라며 "당선 그 외 목표는 없다는 생각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과 단일화를 논의하느냐는 질문에 "국민의힘에서 나를 모욕적인 주장을 통해 내쫓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 어떠한 반성이나 사과의 기미가 없는 상황 속에서 단일화 논의는 무의미하다"고 일축했다. 또, '대선에 나서기엔 나이가 적다는 비판이 있다'는 지적에는 "총선에서 어려운 선거를 돌파해내고 큰 당의 대표를 지내면서 선거 승리를 이끌어본 경험이 있다"며 "내게 '젊으니까 좀 더 기다려라', '더 공부해라' 이런 말은 기성세대가 젊은 세대에게 하는 가스라이팅에 가까운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이준석 의원은 향후 선거 운동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에서의 일정을 우선해 진행하겠다. 당장 이틀 뒤부터 대구에서 유권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인사드리는 것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어느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8일부터 시작하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기념해 오는 5월 25일까지,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꽃을 디지털로 담아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꽃’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봄꽃축제’의 여운과 감동을 오래 즐길 수 있도록 꽃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마련했다. 꽃의 싱그러움과 봄의 역동성을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미디어아트로 색다르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영롱한 꽃잎이 모여 나비의 형상을 이룬 봄꽃, 붉은 단추와 핀으로 표현한 붉은 매화, 워터 드로잉 기법으로 그려낸 물꽃, 자연의 생명력과 다양한 색상을 담아낸 들꽃 등 다양한 꽃 작품이 전시된다. 튀르키예 전통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도 함께 선보여 이국적인 분위기로 관람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모든 작품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대형 미디어아트로 구현돼, 색다른 시각적, 청각적 경험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 벚꽃 포토존과 대형 캐릭터 조형물, 벚꽃이 휘날리는 여의도 봄꽃 축제 길 위에 직접 색칠한 캐릭터를 띄어보는 ‘디지털 드로잉’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광복 이후 현재까지, 영등포의 80년 역사를 영상으로 되짚는
[TV서울=변윤수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25년 의료취약환자 방문진료 주치의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건강취약계층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에게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구민들이 재택의료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하고, 의료기관의 방문진료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27일 서울의료원, 북부병원, 녹색병원을 포함한 병원 3개소와, 의원 7개소, 한의원 11개소 등 총 21개소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방문진료 서비스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 사업은 질병, 부상, 장애 등으로 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주민에게 연간 최대 12회, 회당 5만 원까지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서비스는 선정된 의료기관에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일차의료기관(의원 및 한의원)을 우선 이용하고, 필요 시 병원 등 2차 의료기관으로 연계되는 구조다. 참여 의료기관은 대상자 발굴, 진료 적절성 평가, 방문진료 제공, 사후관리까지 참여하고, 중랑구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7일,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땅 꺼짐) 사고 지점에 대한 도로 시설물 복구를 한 뒤 오는 20일 오후 11시부터 도로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7일부터 사고 지점을 제외한 대명초교 입구 교차로 동남로 왕복 4차로와 상암로 왕복 4차로 도로는 통행이 일부 재개됐다. 시는 지난 3일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사고 지점 복구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4일부터 도로 안정화를 위해 도로 하부에 위치한 9호선 4단계 공사 현장의 터널 내부 보강작업을 했고 지상부 땅 꺼짐 지점에 대한 되메우기 안정화 작업을 하고 있다.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조사를 위해 이날 지상 되메우기 작업에 참관해 시료를 채취한다. 이후 8일부터 20일까지 땅 꺼짐 지점에 대한 지반 보강과 도시가스·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복구, 도로포장을 추진한다. 특히, 사고 이후 공급이 중단된 도시가스는 정밀검사 후 10일부터 재공급된다. 시는 사고지점의 지반 안정화를 확인하기 위해 복구과정 중 침하계 등 계측장비를 설치·운용할 예정이다. 또 도로 통행이 재개된 이후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이 7일 국회 특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특별법에는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자에게 생활지원금과 의료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15세 미만 희생자에 대해 시민안전보험의 보험금 수준을 고려해 특별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피해자와 구조·복구·치료·수습·조사·자원봉사 및 취재 등에 참여한 사람에 대해서도 심리상담 등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했다. 또 의사 소견서가 있으면 피해자가 법 시행 후 3년 이내에 1년의 기간 동안 치유 휴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 아동을 포함해 희생자 자녀에 대해 대학교 4학년까지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방안도 담았다. 공공기관이 희생자 추모, 유가족의 자조 활동, 항공 안전사고 재발방지 등을 돕고자 설립되는 유가족으로 구성되는 사단(社團)에 대해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추모공원 조성과 추모기념관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의 제안으로 추진된 ‘생활체육 보안관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이 4월 7일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 강서구청, 강서구체육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독려하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강서구에서 처음 도입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스쿨매니저 사업’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특히 지역 생활체육의 핵심 주체인 자치구 체육회가 새롭게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강서구체육회는 ‘생활체육 보안관’의 채용·관리 업무를 담당할 뿐 아니라 개방 시간 동안 주민 대상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지역 밀착형 체육활동을 선도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개방학교 선정 및 민원 총괄, 보안관 재원 분담 등을 맡으며, 강서구청은 예산 집행, 체육회 연계 및 민원 해소를 지원한다. 체육시설 개방 범위는 각 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정해지며, 개방 시간 역시 교육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중 및 주말로 운영된다. 강서구에서는 발산초등학교가 처음으로 생활체육 보안관을 통해 주중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이인식 금천구의회 의장이 7일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국민에게 알리고 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현재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인식 의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해결해 나가는 사회 분위기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천구의회는 2023년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서울특별시 금천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저출산‧고령화 대응 및 청년층 유입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 의장은 정대근 구로구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과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을 지목하며, “더 많은 분들이 인구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 청년안심주택에 반려동물을 동반해 입주할 수 있게 되고,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의 최대 입주기간이 4년에서 6년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신규 규제철폐안 10건(104∼113호)을 6일 발표했다. 먼저 청년안심주택 내 반려동물 동반 입주 불가 및 출입금지 규정을 폐지(104호)한다. 이는 4월 입주자 모집공고부터 적용한다. 지금까지 청년안심주택에서 입주자 모집공고 시 반려동물은 입주자 간 동의를 받은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키울 수 있어 동반 입주가 사실상 어려웠다. 시는 서울시민 5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특히 1인 가구 반려인들이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달라는 시민 제안을 반영해 규제를 풀었다. 단, 공동주택 특성상 다른 입주자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입주자와 관리주체의 동의를 받아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반려동물을 둘러싼 공동주택 거주자 간 갈등 해소를 위해 현행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을 추진한다. 시는 민간의 사업성 개선을 위해 공공시설 등 기부채납 용적률 인센티브도 개선(105호)한다.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건축허가 과정에서 공공청사나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기부채납 시 상한용적률 인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