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3일 열린 주택공간위 상임위 회의에서 ‘SH의 주거복지센터 직영화 추진’에 대해 ‘민간에 누적된 지역 밀착 전문성이 간과된 관료체제로의 회귀’라며 시민 의견을 반영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지난 2022년 SH의 주거복지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이 원스톱으로 모든 서비스를 받게 한다는 목적으로 SH지역센터와 지역주거복지센터를 통합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이후 주거복지센터의 SH 직영화를 추진해왔다. 이후 SH는 순차적으로 통합을 추진해 24년 현재 9개 SH 직영 지역주거복지센터는 주거안심종합센터로 통합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나머지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지역 주거복지센터 16곳도 모두 통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최기찬 시의원은 김헌동 SH 사장을 상대로 “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인 금천 주거복지센터의 상담실적은 지난해 18,020건인데 반해, SH직영 센터의 경우 이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며 “이는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것이 오히려 지역 주거복지 서비스의 질적인 측면이나, 지역주민 교육과 같은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우수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3일까지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 대상지를 뽑는 공모를 진행해 총 10곳을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신청을 받은 뒤 사전검토 회의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시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참여형 모아타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모에 서울주택공사(SH)와 함께 LH도 참여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모아타운 공공관리 계획을 짜고 비용을 지원한다. LH는 용역 관련 업무와 조합 설립 등을 돕기로 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하는 모델로, SH나 LH가 사업을 관리하는 공공관리 방식이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SH와 함께해 왔던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에 LH가 참여하게 되면서 사업 여건이 개선되고 조합 설립 지원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에서 제일 낙후된 영등포구청사의 ‘통합 신청사 건립’이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오는 2030년 준공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 추진 궤도에 올랐다. 영등포구가 ‘통합 신청사 건립’ 사업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타당성 조사와 서울시 투자심사를 순조롭게 통과하며,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된 이래 48년이 지난 탓에, 공간 협소, 주차공간 부족, 민원 부서 분산화로 인한 행정 능률 저하 등 구민 불편과 민원이 잦았다. 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구민 중심의 희망‧행복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을 마련,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를 밟아 왔다.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구는 ‘설계 공모’와 ‘기본‧실시 설계’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통합 신청사’ 밑그림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통합 신청사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2030년 준공될 예정이다. 새로운 청사가 들어설 부지는 당산 근린공원 남측 부지(당산동3가 385), 주차문화과 부지(당산동3가 370-4) 일대로 연면적은 68,362㎡. 대지면적은 10,562㎡ 규모이다. 해당 부지에는 구청사와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2일,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에서 공사의 신뢰성 회복과 열병합 발전소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공사가 지난 7년 동안 시민들에게 신뢰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와 같은 에너지 안보 상황에서 필수적인 것은 서울시가 자급자족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열병합 발전소가 그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열병합 발전소는 단순한 에너지 공급을 넘어서 서울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인프라로서, 공공 부문에서 시민들의 에너지복지를 위해 반드시 건설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최근 정부 산하 발전 공기업들이 열병합 발전소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정부의 공기업이 할 수 있다면 국내 최초로 지역난방을 도입한 열에너지 업계의 선구자 서울에너지공사도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사가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신뢰를 쌓는 데 실패했기 때문에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포트홀을 예방하기 위해 선릉로에 있는 버스정류장 9개소 주변 도로(186m)를 고강성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포장했다. 아스팔트가 깔린 버스정류장 도로를 콘크리트로 바꿔 포장한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다. 포트홀은 도로 표면에 발생하는 불규칙한 구멍이나 파손을 일컫는다. 도로 표면의 균열이 생기면 그 사이로 침투한 물이 얼어 팽창하면서 내부에 공간이 생기고, 약해진 도로에 차량의 무게가 더해지면서 결국 구멍이 발생한다. 최근 폭염, 집중호우의 기후변화와 제설제 사용 증가 등으로 포트홀 수가 급증했고, 버스정류장과 같이 무거운 차량이 많이 다니는 구간에는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도로의 지뢰’라는 별명처럼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장마철에는 물 튀김을 유발했다. 계속 보수 공사를 해온 구는 이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자 버스정류장 도로 보수에 내구성이 높은 콘크리트 포장을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간선도로 중 버스노선과 교통량이 가장 많은 선릉로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시행해 포트홀이 많이 발생한 버스정류장 9개소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지난 2월에는 본 사업을 공약사업으로 선정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8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인권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관 및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권 교육’은 개개인의 인권 역량을 강화해 상호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또한 인권 전문 강사가 인권 교육을 희망하는 사업장 및 복지시설 등으로 직접 방문해 학습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인다. 이번 교육은 8월부터 10월까지,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 구립영등포 노인복지센터, 영등포 시설관리공단 등 기관별 2시간씩 총 8회 진행된다. 또한 노인‧아동 등 복지 현장 속 인권을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기관 대상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구는 영등포문화재단 등 8개 시설의 종사자 및 이용자 총 20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매년 찾아가는 인권 교육 운영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회 교육에서 구는 근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폭력 및 직장 내 괴롭힘 등 전반적인 인권 문제들을 주제로 선정해 인권 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난 3년간 사이버 공간에서 아동성착취물과 불법촬영물 등을 유포해 붙잡힌 가해자 수가 7천530명에 달했으나 구속률은 5%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21년부터 작년까지 집계된 사이버 성폭력(정보통신망을 이용해 불법촬영물 등을 유포 등) 발생 건수는 9천864건이다. 검거된 인원은 7천530명이다. 범죄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동성착취물이 3천295명(43.8%)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촬영물 2천415명(32.1%), 불법성영상물 1천563명(20.8%), 허위영상물(딥페이크) 257명(3.4%) 순이다. 검거된 피의자 중 구속된 비율은 5.5%(412명)에 불과했다. 최근 여성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해 유포하는 딥페이크 성 착취물 범죄가 논란이 된 가운데 허위영상물 범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허위영상물 범죄 발생 건수는 2021년 156건, 2022년 160건에서 지난해 180건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검거 인원은 79명, 78명에서 100명으로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는 허위영상물 범죄 297건이 발생해 146명이 검거됐다. 올해 들어 7개월간 검거된 인원이 작년
[TV서울=변윤수 기자] 정부가 3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국무회의에 상정해 의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올해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이 상정·심의·의결될 예정"이라며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대통령이 즉시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 의견을 검토한 뒤 군 격려와 소비 진작 등의 차원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도 오전 국무회의 통과 직후인 당일 오후에 재가했었다. 앞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난달 25일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정부에 올해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이번 추석 연휴(9.14∼18)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1,800여 곳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또 25개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응급진료반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대책을 '풀가동'한다. 시는 우선 연휴 기간 경증환자들이 더 쉽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수를 대폭 확대한다. 추석 연휴 5일간 문을 여는 병의원은 500개, 약국은 1천300여개로 총 1천800여곳을 지정·운영한다. 이는 지난 설 명절 당시 가동한 병의원과 약국 수의 1.5배에 달한다. 이번 조치로 응급실 과부하를 해소하고 시민들은 원활한 진료를 받게 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은 서울시 추석 연휴 종합정보 홈페이지(www.seoul.go.kr/story/newyearsday), 25개 자치구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경증환자를 위한 응급진료반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연휴 기간 중 3일 이상 내과 및 가정의학과 진료를 제공한다. 특히 17일 추석 당일에는 모든 보건소가 운영한다. 7개 시립병
[TV서울=변윤수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일 원도심과 신도심의 지역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전문가지원단’을 출범시켰다. 구는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지원단 운영에 들어갔다. 지원단은 도시계획, 법률자문, 감정평가, 건축구조 등 분야별 전문가 27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정비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들은 재건축 초기 사전컨설팅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현지조사, 적정성 검토 여부 결정, 정비사업 비용 분석 등의 자문 역할, 정비계획 입안 검토까지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사전컨설팅을 신청하면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추진 가능한 정비사업 유형, 사업 추진 절차, 법적 요건 검토 등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주민들을 위한 소통창구도 마련한다. 구청 홈페이지 내 ‘재개발·재건축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페이지를 개설해 어렵고 복잡한 부동산 정책과 정비사업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크고 작은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TV서울=변윤수 기자]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가 지난 8월 30일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의 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며 민생 안정을 위한 현안 및 구정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임태근 의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추경예산안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복리 증진과 연결되어 있는 만큼 세밀하고 꼼꼼하게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주민과 밀접한 현안에 대하여 집행부와 의회가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개회식 이후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김경이 의원과 정윤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경이 의원은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정윤주 의원은 ‘학생 안전 및 통학권 보장을 위한 통학순환버스 시범사업 도입 검토 요구’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2024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고, 윤리특
[TV서울=변윤수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는 지난 8월 30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상희 의원을, 부위원장에 고상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오는 9월 6일까지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8,254억 원) 대비 3.69% 증가한 8,559억 원 규모다. 고상순 예결특위 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이번 추경예산안만큼은 가장 시급하고 꼭 필요한 사업을 우선해 고려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며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낭비 없이 쓰일 수 있도록 의원들과 의견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상희 부위원장은 "예결특위 위원장님과 함께 예결특위 의원님들과 합심하여 합리적인 예산 심사가 될 수 있도록 구민의 시선으로 꼼꼼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예산안은 오는 9월 6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추석을 앞두고 2일부터 13일까지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추석 성수식품의 원산지 표시와 보관기준 위반 등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내용은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 ▲냉장·냉동 등의 보존 기준 위반 ▲건강기능식품의 부적합 성분 함유 여부 등이다. 단속은 전통 시장 등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단속과 온라인 단속으로 나눠 추진한다. 현장 단속은 전통시장과 마트를 방문해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냉동보관 제품을 냉장 보관하는 등 보존 기준 위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유통·판매 등을 점검한다. 온라인 단속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한우·돼지고기·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해 검사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또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한우, 돼지고기에 대해서는 원산지를 검사하고,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는 부적합 성분 함유 여부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다. 한우는 유관기관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고, 돼지고기는 원산지 신속 검정키트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원산지를 판별한다. 불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하고, 영업정지·과태료 부과 사안에 대해서는 관할 자치구에 통보해 행정조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지디스엠알오(대표 황승준)와 함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컴퓨터 및 주변장치 도매기업 지디스엠알오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인증 명패를 전달했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사업장에서 매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정기후원 나눔 프로그램이다. 후원금은 지역사회 위기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황승준 지디스엠알오 대표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안에서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꼭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자세한 가입 안내를 수 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베니스에프앤비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약 7억 9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기부물품 전달식은 ㈜베니스에프앤비 이용원 대표이사와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훈훈한 분위기 속 진행되었다. ㈜베니스에프앤비가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물품은 판매가 7억 9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 10만개로‘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동안 ㈜베니스에프앤비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 위한 기부물품 나눔으로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이번 서울 사랑의열매와의 기부도 역시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이용원 대표이사는 “㈜베니스에프앤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그 일환으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신혜영 사무처장은 “㈜베니스에프앤비의 아름다운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베니스에프앤비가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