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평소에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주말에 '밀린 잠'을 보충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심장 건강이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미 NBC와 CBS 방송 등에 따르면 최근 유럽심장학회 회의에서 중국 연구자들은 영국의 건강 연구 데이터베이스인 'UK 바이오뱅크' 참가자들의 수면과 심장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자들은 건강 데이터베이스에 스스로 수면 시간을 기록한 9만903명 가운데 수면 시간이 7시간에 못 미치는 1만9천816명을 '수면 부족' 상태로 분류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장기간 추적 조사를 벌였다. 조사 대상자들은 주말에 잠을 잔 시간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뉘었다. 연구자들이 약 14년에 걸쳐 각 그룹을 비교한 결과, 주말에 잠을 가장 많이 잔 그룹은 주말에 잠을 가장 적게 잔 그룹보다 심장병에 걸리는 비율이 1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연구는 상관관계를 분석한 것으로, 주말에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심장 건강 개선으로 직결된다는 뜻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인디애나대 의대 수면 의학과 부교수인 무하마드 아딜 리시 박사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다른 요인이 이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국회의원선거 당선사례를 하는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선관위는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지방의원 등에게 추석 명절 관련 공직선거법을 안내하는 한편, 오는 10월 16일 실시하는 서울특별시교육감보궐선거에서 입후보예정자가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요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정한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기부·매수행위 등 주요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인력을 총동원하여 신속·엄중하게 조사·조치할 방침이다. 추석에 ‘할 수 있는 행위’로는 ▲선거구내 군부대를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자선사업을 주관·시행하는 단체에 후원금품을 기부하는 행위(개별 물품 또는 그 포장지에 직·성명 또는 그 소속 정당의 명칭을 표시하여 제공하는 행위는 위반) ▲의례적인 추석 인사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의례적인 추석 명절 인사말을 자동동보통신 방법의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행위 등이 있다. 한편, 추석 명절에 할 수 있는 의례적인 행위라 하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정재동)’는 29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해당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정재동 의원을 비롯하여 김용술 의원, 도병두 의원, 엄샛별 의원, 이인식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와 연구회 운영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금천구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내·외부 환경분석 및 국내·외 사례 분석과 현장진단 실시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정재동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시장상권 활성화와 금천형 특성화 지원정책안을 제시하여 상인들의 자생력 확보를 돕겠다” 전했다.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는 착수보고회에 앞서 지난 22일 금천구 관내 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시장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각도로 시장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향후 전통시장 우수사례 벤치마킹 방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변화하는 강동구 교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선진 교통안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강동경찰서(박찬우 서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한정헌 본부장),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역본부(나재필 본부장)와 함께 지난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강동구와 각 기관은 교통안전과 관련한 기술 지원, 교통 시설물 설치, 홍보 물품 지원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하는 등 교통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강동구는 대규모 업무단지인 고덕비즈밸리의 기업입주 본격화와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개시 등으로 인해 교통 수요가 급증하고, 8호선 연장선 개통, 9호선 연장 등 지역 내 교통환경도 크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소통 관계를 맺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에는 선사초등학교 앞 교통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10여 차례의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협의를 이끌어 낸 결과, 대각선 횡단보도와 같은 교통안전시설을 조성하는 등 통학로 안전을 대폭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어린이 안전대상 국
[TV서울=변윤수 기자] 정부가 2031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량을 아예 설정하지 않은 것은 국민의 기본권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정부의 기후 위기 대응이 부족하면 국민의 기본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인정한 것으로, 아시아에서 최초로 나온 결정이다. 헌법재판소는 29일 청소년·시민단체·영유아 등이 제기한 헌법소원 4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탄소중립기본법 8조 1항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심판대에 오른 것은 한국 정부가 탄소중립 기본법과 시행령, 국가 기본계획 등에서 정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치가 적정한지다. 정부는 2030년의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배출량 기준 40%만큼 감축하겠다고 정했지만, 그 이후로는 아무런 기준도 마련하지 않았다. 헌재는 "2031년부터 2049년까지의 감축 목표에 관해 그 정량적 수준을 어떤 형태로도 제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과소보호금지 원칙을 위반했다"며 "기후 위기라는 위험 상황에 상응하는 보호조치로서 필요한 최소한의 성격을 갖추지 못했다고 할 것"이라고 했다. 과소보호금지 원칙이란 국가가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하고 효율적인 최소한의 보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방염 시공 현장의 현장방염처리 물품을 중점 점검한다고 8월 29일 밝혔다. 일반음식점, 영화상영관,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 발급 전 방염 처리가 제대로 됐는지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그러나 그 외 방염 대상은 현장확인 규정이 없어 방염업자들이 거짓 시료를 제출하거나 성능 기준에 미달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시는 단속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11층 이상(아파트 제외) 건축물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방염 대상에 해당하는데 이들 시설은 백화점이나 대형쇼핑몰이 많아 화재 때 인명 피해 우려가 크다. 이에 시는 현장방염처리 물품에 대한 현장 확인을 위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접수된 11층 이상의 방염 시공 현장 279곳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은 단속 기간 불시 진행되며 시는 방염성능검사 신청서류 일체와 현장 점검을 통해 방염성능기준 미달, 거짓 시료 제출 등의 위반행위와 공사 현장의 소방관계법령 위반행위를 엄중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또 같은 기간 건축공사 현장 658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도급과 무등록 업체 시공 등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점검을
[TV서울=변윤수 기자]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5연승을 거두는 등 대중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트로트 가수 명진의 노래 '추억의 영등포' 가 인기를 얻고 있다. 본 곡은 영등포신문.TV서울 김용숙 대표이사 회장이 작사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올해로 개원 48주년을 맞은 영등포병원이 8월 28일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영등포구민과 함께, 변함없는 진심으로 진료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개그우먼 김보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리모델링 오픈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영등포을), 유승용 구의회 부의장, 강상문 영등포경찰서장, 최윤정 보건소장,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 고도일 서울시병원협회장, 김진호 대한중소병원협회장, 류은경 의료재단법인연합회장, 라이온스 지훈 총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태전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기존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검사와 수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증축 및 리모델링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영등포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상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불편함을 참아주신 환자분들과 영등포병원 모든 가족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아프고 힘들고 근심하는 환자에게 큰 힘이 되고, 위로와 기쁨이 되는 좋
[TV서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식품·외식업체에서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카레, 케첩 등 '집밥'(집에서 먹는 밥) 재료부터 버거, 도넛, 커피 등 외식 메뉴까지 올라 먹거리 물가 부담은 더 커졌다. 특히 지출이 늘어나는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가격 인상이 이어져 소비자 부담 확대가 불가피해졌다. 29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오뚜기[007310]는 오는 30일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을 최대 15% 올린다. 이에 따라 순후추(50g)는 4천845원에서 5천560원으로 15% 오르고 토마토케챂(300g)은 1천980원에서 2천100원으로 6% 인상된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3분카레, 3분 쇠고기카레·짜장 가격은 현재 2천원에서 다음 달 1일부로 2천200원으로 10% 오른다. 대상[001680]도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김치 제품 가격을 올린다. 종가 맛김치 50g은 1천원에서 1천100원으로, 80g짜리 제품은 1천500원에서 1천600원으로 각각 10%, 7% 오른다. 매일유업[267980]은 이달부터 유제품과 컵커피, 주스류 제품 출고가를 최대 11% 올렸다. 아몬드 음료 아몬드 브리즈 제품군 가격은 5∼11
[TV서울=변윤수 기자]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가 4년 연속 감소하고, 고령화의 심화로 평균 연령이 44.8세로 올라갔다. 1천만 세대에 육박한 1인 세대의 증가세에 힘입어 전체 세대 수는 꾸준히 늘어났고, 1인 세대 중에는 60∼70대가 전체 38.1%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 행정안전통계연보'(2023년 12월 31일 기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통계연보에는 행정 안전 분야의 정책 수립·집행 및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주요 통계가 종합적으로 수록됐다. 구체적으로 정부 조직·행정관리·디지털정부·지방행정·지방재정·안전 정책·재난관리 등 8개 분야의 총 328개 통계가 실렸다. 올해는 지자체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고향사랑기부제,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통계도 추가됐다. 먼저 총 주민등록인구는 감소 추세지만, 1인 세대 증가 등의 영향으로 세대 수는 계속 증가했다. 지난해 주민등록인구는 5,132만 5,329명으로 전년(5,143만 9,038명)보다 0.22%(11만 3,709명)가 줄었다. 주민등록인구는 2020년 5,183만명에서 4년 연속 감소했고, 고령화 심화로 평균연령은 전년(44.2세)보다 0.6세가 많은
[TV서울=변윤수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2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 김포시장) 주최, 인요한 국회의원 주관으로 열린 이민정책포럼에 참석했다. 2024년 법무부 통계 기준 대한민국 체류 외국인 인구는 약 260만 명으로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포럼은 ‘새로운 우리’를 위한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다문화사회의 시대적 흐름 ▲이주민 정책의 현실 및 사회적 분위기 ▲문화다양성 확보 및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제안 등과 관련해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분야별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회 교수가 좌장을 맡고, 숙명여자대학교 김옥녀 교수가 발제했으며, 한국이민정책학회장을 맡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임동진 교수, 국민통합위원회 이주민동행특위 위원으로 활동했던 신상록 상명대학교 대학원 교수, 반재열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 김태희 한국이민사회전문가협회 부회장, 수잔 샤키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다양성위원회 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한편,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다문화가족 등 이주민과 관련된 정책 제안과 문제 해결에 공동의 목소리를 내고자 구성된 행정협의회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 8월 27일 오전 11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3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4회 임시회를 마쳤다. 먼저 임시회 첫날인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최봉희·김지연 의원을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 선임했다. 26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진행했으며, 마지막 날인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장들로부터 안건 심사 결과를 보고 받은 뒤 의결했다. 구의회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안’ 등 의원대표발의 조례안 11건과 ‘문래동1가A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8, 11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1건을 의결했다. 그러나 영등포구의 자살 예방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용어 및 정의를 보다 명확히 하고 행정 효율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보류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 현안에 대한 제언과 정치적 소신을 밝히는 의원들의 5분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닌 창작자들의 축제인 ‘2024 메이커 페어 서울’(Maker Faire Seoul) 행사가 오는 10월 12∼1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메이커 페어는 창작자가 발명이나 예술,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서로 공개하고 직접 만든 창작물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제작자들의 축제다.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머테이오에서 시작돼 독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45개국 이상, 220개 이상의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며, 서울시(주관 서울시립과학관)는 미 메이크커뮤니티와 단독 라이선스 체결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주, 로봇과 같은 첨단기술 분야부터 수공예, DIY 프로젝트, 지속가능발전까지 다양한 분야의 창작 작품을 볼 수 있다. 100여 팀이 한자리에 모여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전시뿐 아니라 세미나,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 등 프로그램도 있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메이커 페어 서울 2024에 참여해 각지에서 모여든 창작자들을 만나고 이들의 작품을 보며 잠자고 있던 ‘창작본능’ 또한 깨워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강원 양구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이자 추석 선물로 인기를 얻는 사과와 멜론을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해 전국으로 출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양구에서는 올해 215개 농가가 330㏊ 면적에서 사과 6천여t을 생산해 소득 270억원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주요 품종은 부사 55%, 홍로 23%, 골드 10%, 기타 12%이며, 중생종인 홍로는 전체 물량 중 50% 정도를 추석 전까지, 부사와 골드 등은 10월 중하순께 출하할 예정이다. 양구 사과는 큰 일교차, 적은 강수량, 풍부한 일사량 등 최적의 조건에서 생산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 기간도 길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도내에서 사과 재배 면적이 가장 넓으며 그중에서도 해안면이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기후 온난화로 사과 재배 적지가 점차 북상하면서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더욱 확대돼 2027년에는 8천t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사과와 함께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끄는 멜론은 41개 농가가 10㏊에서 195t을 생산해 11억7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양구에서 생산하는 멜론의 주 품종은 그물 무늬가 짙은 얼스계로 당도 15브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마약류 유통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 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마약류 특별 점검에 나선다. 최근 마약류 관련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우리들의 일상을 오염시키고 있다. 이에 구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및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꾸려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개정된 식품위생법과 관련해 지역 내 유흥업소 131개소를 대상으로 마약류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단속 과정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업소명·소재지·위반사항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영등포구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지역 내 유흥업소가 밀집해있는 영등포 삼각지 인근에서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 내 131개 유흥업소 전체에 마약류 반입금지 포스터를 배부 및 부착하고, 소위 ‘물뽕’이라고 불리는 마약 GHB 검사 키트를 배부하는 등 구민들이 마약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 유흥음식점 중앙회(영등포구 지부)와 유흥시설 마약류 예방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