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13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와 관련 보행자용 방호울타리(가드레일) 점검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또 경찰청과 고령운전자 면허 적성 검사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활성화 방안 등도 논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3일 "보행자용 방어 울타리 개선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며 "울타리를 더 튼튼히 하고 안전성을 강화해 보행자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 차량은 한화빌딩 뒤편의 일방통행 도로인 세종대로18길을 200여m 역주행하다가 가드레일과 인도의 행인을 들이받은 뒤 BMW, 소나타 차량을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에서 가드레일은 사실상 무용지물이나 다름이 없었다. 실제 사고 현장에서는 철제 가드레일이 차량의 충격에 엿가락처럼 휘어진 채 나뒹굴고 있었다. 사고 지역에 설치된 가드레일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애초에 도보와 도로를 구분하고 보행자가 도로로 넘어가지 못하게 막아두기 위한 장치"라며 "이번 사고처럼 빠른 속도로 차량이 돌진했을 때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설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초부터 사고가 난 곳은 속도
[TV서울=변윤수 기자] 목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 충남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부터는 그 밖의 강원도와 충북, 전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으로 확대되겠다. 전라권과 경남 서부, 제주도는 오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10∼40㎜, 강원도와 전라권, 경남 서부, 경북 북부 내륙 5∼20㎜,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남권과 경상권,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매우 덥겠고 강원 동해안과 전북도 31도 이상으로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등 모든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다음은 4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2일, 오후 2시 영등포 아트홀 대강당에서 민선 8기 2주년 반환점을 맞아 ‘2024 현안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시·구의원을 비롯해 많은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도시’,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희망찬 ‘미래교육도시’, 삶이 풍요로운 ‘문화도시’, 다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 구민과 함께 만드는 ‘공공 인프라 확충’ 등 각 분야별 추진 사업을 소개하며, ‘젊은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기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먼저 낡고 오래된 구도심 이미지를 벗어나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운영 ▲쪽방촌 공공주택 정비 사업 ▲상업지역 주상복합건물 상가 비율 완화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 마스터플랜 수립 ▲준공업지역 공동주택 용적률 400% 상향 등 준공업지역의 발전 방안 마련 ▲문래동 산업단지 통이전 및 4차 산업 유치 등에 대해 설명하고, 도시의 활력을 더할 청년 자립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TV서울=변윤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본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보고되기 전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9일 임명된 후 6개월여 만에 자리를 떠나게 됐다. 여소야대 국회에서 탄핵안이 통과되면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직무가 중단되고, 장기간 방통위 업무가 마비된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김 위원장의 전임인 이동관 전 위원장과 같은 수순이다. 이 전 위원장 역시 지난해 12월 국회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힌 바 있다. 김 위원장은 검사 시절부터 윤 대통령과 가깝게 지내며 오랫동안 신뢰를 쌓아온 사이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대선 당시 윤 대통령 캠프에서 '정치공작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데 이어 정부 출범 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해 말 이 전 위원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방통위의 '구원투수'로 등판했지만,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현재 방통위가 2인 체제로 운영되는 점이 위법이라는 이유로 김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방통위는 위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7월 1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3회 영등포구의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6월 12일부터 7월 1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등의 심사 △구정질문 △제9대 후반기 의회 구성이 진행됐다.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고, 12일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우)를 구성했으며 24일과 25일에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앞서 구에서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액에서 약 15% 증액된 1조 437억 원으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 끝에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원안 가결하고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안 가결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조례안 22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기타 안건 1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건을 포함한 총 2
[TV서울=변윤수 기자] [코스닥] 0.29p(0.03%) 내린 846.86(개장)
[TV서울=변윤수 기자] 현직 육군 간부가 전역한 장병들의 개인정보를 군 내부망에서 빼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다가 적발됐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육군 소속 40대 A씨를 입건해 군 수사당국에 인계했다고 2일 밝혔다. 또 A씨와 함께 마약류를 처방받은 30대 여성 B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군 내부망에서 빼낸 전역자 90여 명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을 도용, 여러 병원을 돌며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범죄행각은 한 피해자가 자신의 명의로 마약류가 처방된 사실을 뒤늦게 알고 이를 보건당국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병원을 돌며 마약류를 더 많이 처방받기 위해 훔친 개인정보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선 군 당국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6월 27일과 28일, 7월 1일, 제253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 제3·4·5차 본회의에서 선거를 실시해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먼저 6월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의장 선거를 실시해 의원 17명 만장일치로 정선희 의장(국민의힘, 영등포본동·신길3동, 4선)을 선출했다. 정 의장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서 구의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이어 28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부의장 선거와 행정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유승용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길6동.대림1·2·3동, 3선)이 17표를 득표해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됐으며, 행정위원장 선거에서는 양송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이 17표 중 10를 득표했다. 그리고, 7월 1일 열린 제5차 본회의에서 실시된 사회건설위원장 선거에서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 재선)이 17표 중 9표를 득표했으며, 운영위원장 선거에서는 이규선 의원(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 재선)이 총 17표 중 10표를 얻어 선출됐다. 정선희 의장은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일, '정신장애인 지원주택'에 입주 예정인 시설 퇴소 정신장애인이 안정적 독립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신장애인 지원주택은 자립생활이 가능한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안착을 돕기 위해 제공하는 1인 1가구 임대주택이다. 입주 당사자가 직접 기본 2년 계약 후에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현재 93호를 운영 중이며 올해 116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1인당 1,500만원으로 주거비(보증금), 생필품비 등 각종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 3회 현금으로 분할 지급한다. 지원주택 입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신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속적인 자립 유지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 안착을 돕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서울시 지원주택 입주 계약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정신장애인이다. 자립정착금은 지원주택 입주 계약 후 1년 이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주택 사례관리자를 통해 구비서류를 시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일부터 신청을 받고 대상자를 선정해 자립정착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반기별 모니터링을 통해 정착금이 용도에 맞게 사용됐는지 확인하고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인문교육 진흥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조례안은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울시 학생들과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인문교육 소양 확산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와 소양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발의되었다. 이용균 시의원은 “스마트폰과 AI의 발달 등 하루가 달리 디지털전환의 시기에서 오히려 인간의 영역과 인문소양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우리의 공동체 회복과 시민행복, 나아가 저출생과 양극화의 문제까지 모든 분야에서의 해법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학교에서의 인문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조례안은 법률과 정부의 인문학 진흥 기본계획의 취지와 마찬가지로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들에 대한 인문교육 진흥 사업을 규정하고 각종 행사 지원, 협력체계 구축, 전문가 협의 등 구체적 실천방안을 규정하고 있다. 이용균 시의원은 “현재 교육청에서 산재되어 있는 인문교육을 종합적으로 재구조화 하고 체계적인 지원과 사업추진을 위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학교와 구성원에 대한 역할증대와 적극적인 가치확산에 대하여 수 개월 동안 협의과정을 거친 결과로
[TV서울=변윤수 기자] 임시현(21·한국체대)은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해 단박에 한국 여자 양궁 '에이스'로 떠오른 선수다. 임시현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건 지난해 4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4명의 선수를 선발하는 마지막 무대에서 2020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은행)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차,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3차 월드컵에서 잇따라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이어갔다. 단체전에서도 언니들과 금메달을 합작, 두 대회 연속 2관왕에 올랐다. 임시현의 상승세는 끝날 줄을 몰랐다. 8월 악천후 속에 열린 2023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임시현이 김우진(청주시청)과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하며 '희망'을 밝혔다. 그러더니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 개인·단체전과 혼성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3관왕이 탄생한 건 37년 만의 일이었다. 어린 나이에 큰 성과를 낸 선수가 목적의식을 잃고 슬럼프에 빠지는 사례가 드물지 않다. 그러나 임시현은
[TV서울=변윤수 기자] 북한이 지난달 말부터 잇달아 날려 보낸 대남 오물 풍선으로 수도권에서 2천600만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북한 오물 풍선이 살포되기 시작한 5월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수도권에서 생긴 피해 규모는 약 2천678만1천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2천17만원과 경기도 661만1천원을 더한 액수다. 신고 건수는 서울시 10건, 경기도 4건 등 총 14건이다. 이 가운데 피해 금액을 신고하지 않은 것은 2건이었다. 피해 액수가 가장 큰 신고는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사고였다. 당시 물류센터에 세워둔 차에 오물 풍선이 떨어지면서 차 지붕이 파손돼 1천572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달 2일 서울 양천구에서는 주차된 차에 떨어진 풍선으로 조수석 앞 유리와 보닛이 망가지면서 100만∼2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경기 부천시 공동주택에는 3개의 오물 풍선이 낙하하면서 지붕과 천장이 파손돼 410만원의 피해가 났다. 이날 같은 자치구에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터지게 조작한 기폭 장치가 달린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민국의 용하다는 점술가들이 모여서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며 운명의 상대를 찾는 프로그램입니다." (MC 신동엽) 스산하게 꾸며진 방에 생년월일이 적힌 네 개의 나무패가 걸려 있다. 무당, 역술가, 타로 마스터 등의 직업을 가진 남성 4명과 여성 4명은 각자 혼자서 방에 들어가 생년월일 등 사주와 신점에 쓰이는 정보만을 보고 나무패 가운데 하나를 고른다. 연애운만으로 호감 가는 상대를 고른 셈이다. 다음날 8명의 출연자는 한 숙소에 모여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한다. 이번에는 각자 자기 이름만 적힌 나무패를 소지하고 있다. 전날 선택한 나무패에 적힌 나이나 생년월일 등의 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 무당으로 소개된 여성 출연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그냥 신령님이 점지해준 사람을 만나겠다"며 "신령님이 보시기에 그게 편하다고 생각하셨으니까 저한테 그렇게 알려주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18일 방송을 시작한 SBS 예능 '신들린 연애'는 이런 내용으로 구성됐다. 제목만 봐도 짐작할 수 있듯이 점술가들이 출연하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다. '신들린 연애'는 이달 25일 방영된 2회가 20∼49세 시청률(2049 시청률) 1.2%
[TV서울=변윤수 기자] 광주시는 최근 1년간 정부합동평가 우수 기관 선정 등 50건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9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정부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7억700만원을 확보했다.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공약 목표 달성도와 주민 소통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했다. 2024년 1분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예산을 집행했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민선 8기 1년 차인 2022년 7월∼2023년 6월 39건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차에는 광주다움 통합돌봄·24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등을 시행하며 더 많은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분석했다. 소득·연령 등에 상관 없이 누구나 도움받을 수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제6회 광저우 국제도시 혁신상에서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이 원하는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다양한 정책을 적극
[TV서울=변윤수 기자] 프로농구 부산 KCC 주전 선수 허웅이 29일 최근 전 여자친구와 법정 소송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허웅은 이날 소속사인 키플레이어 에이전시를 통해 "지난 며칠간 저의 일로 인해 국민 여러분과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현재 상대방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이에 관해서는 수사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로 대응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이어 "상대방의 사실무근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기보다는 수사 결과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며 "더 이상의 입장을 내지 않고 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때 국민 여러분께 제 입장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허웅은 지난 26일 법률 대리를 맡은 김동형 변호사를 통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 여자친구 A씨에 대해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허웅과 전 여자친구 A씨 사이에 서로 사생활을 들춰내는 주장이 공방으로 오가는 상황이다. 허웅은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으며 '농구 대통령' 허재 전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의 장남이다. 최근 3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허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