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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체포영장 만료 앞두고 관저 인근 밤샘 찬반집회

  • 등록 2025.01.06 10:59:02

 

[TV서울=변윤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일인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선 체포에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의 밤샘 시위가 이어졌다.

 

오전 6시경 관저 인근 일신홀 앞에선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측 참가자 수십명이 추운 날씨에 담요를 두른 채 농성을 이어갔다.

 

비상행동 등은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3일 이후 이곳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날 밤 집회를 마친 뒤 대표단 등 약 5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남아 밤을 새웠다.

 

비상행동은 이날 오전 10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수괴 윤석열이 체포되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가 지금껏 쌓아 온 헌법과 민주주의가 한순간에 무너진다. 관용 없는 체포영장 집행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관련 업무를 경찰에 일임하기로 한 데 대해 "적법한 법원의 영장을 들고도 단 한 번의 체포 시도에 그쳤던 공수처의 무능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체포영장 집행을 반대하는 국민의힘과 영장 집행을 막은 경호처를 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비상행동은 오후 2시 체포 촉구 집회에 나선다.

 

약 100m 떨어진 한남초등학교 앞에선 윤 대통령의 지지자 300명 가량이 모여 애국가와 군가를 부르고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의 입장문 발표 영상을 돌려봤다.

 

인근 루터교회 앞에서도 신자유연대 등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체포 반대 밤샘 집회가 열렸다.

 

 

전광훈 목사는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정당했다고 주장하며 "공수처가 다시 진입한다고 하는데 여러분이 확실히 막을 수 있겠냐"고 물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붉은색 경광봉을 흔들며 호응했다.

 

이후 이들은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넘겼다는 소식을 공유하며 "포기하겠다는 선언"이라며 환호하기도 했다.

 

경찰은 오전 10시께 해당 집회에 8,500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체포영장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은 관저 앞에 집결했다. 앞서 오전 6시 40분께 일부는 관저 안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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