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스라엘군이 8일(현지시간) 대낮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택가를 급습하며 실행한 인질 구출 작전은 수 주에 걸친 계획과 훈련, 몇차례의 작전 취소 끝에 대규모 엄호 공습, 하마스와 교전 속에 이뤄졌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끌려가 245일 동안 가자지구에 억류됐던 인질 4명을 구출한 긴박했던 작전 상황을 이날 신속하게 공개했다. '여름 씨앗들'(Seeds of Summer)로 명명된 이날 작전에는 이스라엘군과 정보기관인 신베트, 이스라엘 국경수비대 소속 대테러 부대인 야맘(Yamam) 정예 요원들이 동원됐다. 전쟁 발발 246일째인 이날 오전 11시께 야맘과 신베트 대원들이 목표로 삼은 것은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에 있는 복층 건물 2곳이다. 이스라엘군 진지에서 불과 200m 떨어진 이 건물에 하마스가 인질을 억류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이스라엘은 작전이 노출될 경우 하마스가 인질들을 살해할 수 있다고 판단해 두 건물을 동시에 급습했다. 당시 여성 인질인 노아 아르가마니(25)는 이 건물에 있는 한 팔레스타인 가정집에, 알모그 메이르 잔(21), 안드레이 코즈로프(27)와 샬로미 지브(40) 등 다른 3명의 인질은
								[TV서울=이현숙 기자] 근육이 뻣뻣해지는 신경질환을 앓고 있는 가수 셀린 디옹(56)이 투병 이후 첫 TV 인터뷰를 갖고 심경을 밝혔다. 디옹은 7일(현지시간) 방송된 미 NBC 방송의 간판 앵커 호다 코트브와의 인터뷰 예고편에서 자신의 병세에 대해 "누군가 목을 조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11일 방송될 인터뷰 예고편에서 디옹은 "마치 누군가 (내 목의) 후두와 인두를 누르고 있는 것 같다"며 "목소리를 높일 수도, 내릴 수도 없다"고 증세를 설명했다. 디옹은 2022년 12월 '전신 근육 강직인간증후군'(Stiff-Person Syndrome·SPS)이란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이 병은 근육 경직을 유발해 사람의 몸을 뻣뻣하게 만들고 소리와 촉각, 감정적 자극에 따라 근육 경련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투병 사실을 알린 후 가진 첫 TV 인터뷰에서 디옹은 "목에서 경련이 시작된다"며 "'괜찮을 거야'라고 생각하지만 (경련이 발생하는 지점은) 복부일 수도 있고 척추일 수도 있고, 갈비뼈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디옹은 그러면서 뻣뻣함이 때때로 고정된 것처럼 느껴진다고도 했다. 그는 "발을 똑바로 뻗으면 그 자세로 고정될 것
								[TV서울=이현숙 기자] '6월 집단 휴진' 참여 여부를 묻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투표가 역대 최고 참여율을 보이며 마무리됐다. 개원의 중심의 의협은 회원 투표의 여세를 몰아 범의료계 투쟁을 선포할 예정으로, 의대 교수 단체도 의협과 뜻을 함께하기로 하면서 대규모 휴진의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개원의들은 2020년 집단행동 당시 휴진 참여율이 한 자릿수에 그친 만큼 이번에도 실제 병원 문을 닫는 일은 적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달 4일 오후 5시부터 이날 0시까지 진행된 의협 전 회원 투표에서 유효 투표 인원 12만9천200명 중 7만800명(투표율 54.8%)이 참여했다. 의협은 이번 투표에서 '정부의 의료농단, 교육농단을 저지하기 위한 의협의 강경한 투쟁을 지지하십니까', '의협이 6월 중 계획한 휴진을 포함하는 단체 행동에 참여하시겠습니까'라고 물었고 두 질문에 같은 인원이 참여했다. 의협에 따르면 종전까지 정부 정책에 반대해 의협이 벌여온 여러 투표·조사 가운데 이번 투표 참여 인원이 가장 많았다. 2014년 3월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 투표에는 4만8천861명이, 2020년 의대 정원 확대 등 의협이 규정한
								[TV서울=이현숙 기자] 정부는 일본이 추진하고 있는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찬성할지는 향후 일본의 조치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 관련 우리의 요구 조건이 충족되면 찬성할 것이냐는 물음에 "일본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우리 입장이 반영됐다고 판단하면 우리 정부는 컨센서스(전원동의) 형성을 막지는 않을 것도 검토는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이 등재 과정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을 포함한 사도광산의 전체 역사를 반영하는 조치를 취한다면 등재를 반대하지는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우리 입장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등재를) 반대해야 할 것"이라면서 "가정적이지만 (그럴 경우) 끝까지 컨센서스를 막고 투표로 가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투표까지 가는 상황은 최대한 피하면서 한일 합의를 이루려는 것이 양국 정부가 원하는 목표"라며 "우리 정부도 일본 정부도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이끌고 나간다는 것에 대해 공동 인식을 갖고 있고, 다른 나라들도 한일이 그런 방향으로 나가길 바라고 있다"고 덧
								[TV서울=이현숙 기자] 돌풍의 자스민 파올리니(15위·이탈리아)가 2022년 윔블던 우승자 엘레나 리바키나(4위·카자흐스탄)를 물리치는 이변을 일으키며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350만 유로·약 794억원) 여자 단식 준결승에 올랐다. 파올리니는 5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단식 8강전에서 리바키나와 2시간 3분의 풀세트 승부를 펼친 끝에 2-1(6-2 4-6 6-4)로 승리했다. 이로써 파올리니는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1996년생 파올리니는 지난해까지 단식 본선 2회전이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이었으나, 올해 호주오픈에서 처음 16강에 올랐고, 이번엔 '커리어 하이'를 4강까지 높였다. 파올리니가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에서 우승한 건 2021년 포르토로즈 대회와 올해 2월 두바이오픈, 두 차례다. 2022년까지 50위권 밖에 머물던 파올리니는 지난해부터 승률을 높이더니 올해 2월부터 20위권에 꾸준히 랭크되고 있다. 파올리니는 미라 안드레예바(38위·러시아)-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키 163㎝ 단신인 파올리니는 빠른 발놀림과 끈질긴
								[TV서울=이현숙 기자] 남북을 잇는 육로 단절에 나선 북한이 금강산으로 이어지는 동해선 철도 북측 구간 선로도 철거하는 동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정보원 관계자는 5일 "최근 동해선 선로에 대한 (북측의) 일부 철거 정황이 있어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해선 철도 북측 구간은 군사분계선(MDL) 이북으로 금강산역(금강산청년역)까지의 구간이다. 남북은 분단과 함께 끊어진 남북철도 경의선과 동해선을 연결하기로 2000년 6·15 정상회담을 계기로 합의하고 건설 공사를 진행했다. 동해선의 경우 남측의 고성 제진역에서 북한 금강산역까지의 구간을 복원해 연결하는 것으로, 북측 구간 공사에는 남측이 장비와 자재를 지원했다. 이를 토대로 2007년 5월 17일에는 반세기 만에 MDL을 통과하는 남북 열차 시험운행도 이뤄졌다. 그러나 이후 동해선 철도 남북 연결구간은 사용되지 못했고,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4·27 정상회담에서 철도연결 및 현대화 사업에 합의했지만, 이 역시 실질적으로 진척되지 못했다. 북측이 동해선 선로 철거에 나선 것은 철도를 포함해 남북 간의 물리적 연결 고리를 완전히 끊어 놓으려는 작업의 일환으로 보인다. 향후 경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오는 11월 미국 대선 재대결이 예정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3개 경합주에서 박빙대결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현지시간) 나왔다. 플로리다애틀랜틱 대학교와 메인스트리트 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이들 3개주 유권자 2천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각각의 주는 물론이고 전체 평균으로도 두 전·현직 대통령은 오차(±2.2%)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들 3개주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020년 대선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근소한 표차로 이긴 지역이다. 미시간주의 경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각각 45%로 동률의 지지를 기록했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47%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46%)을 1%포인트 앞섰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45%로 바이든 대통령(43%)을 제쳤고,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47%의 지지율로 바이든 대통령을 2%포인트 리드했다. 위스콘신의 경우 바이든 대통령이 전체 유권자에서는 40%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38%)을 눌렀지만, 적극 투표층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41%)이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현충일을 앞둔 6월 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배는 서울청장 및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값진 희생을 기리며 현충탑 헌화, 분향 및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최구기 청장은 “앞으로도 서울병무청 직원들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하며 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TV서울=이현숙 기자]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4일 오전 대구 수성구 남산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이 시험지를 확인하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4일 시행된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이른바 '킬러문항'을 없애고 EBS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이날 오전 배포한 '6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에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도,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자 했다"며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고, 수학 영역, 사회·과학탐구 및 직업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하와이섬(빅 아일랜드)의 활화산인 킬라우에아 화산이 다시 분화했다. 이 화산이 분화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약 9개월 만이며, 이번에 용암이 분출한 같은 지점에서 분화한 것은 1974년 이후 50년 만이다. 3일(현지시간) 미 지질조사국(USGS) 하와이 화산 관측소(HVO)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하와이 표준시)께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내 킬라우에아 칼데라의 남서쪽으로 약 4㎞ 떨어진 지점에서 새로운 용암 분출이 시작됐다. HVO는 "웹캠 영상에서 용암이 길게 갈라진 틈에서 분출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빛이 보인다"며 "이 지역에서 가장 최근에 용암이 분출한 것은 1974년 12월로, 약 6시간 동안만 지속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HVO는 이날 오전 2시 11분에 화산 활동 경계 수준을 '주시'(Watch)에서 '경보'(Warning)로, 항공 코드를 '주황색'에서 '적색'으로 올렸다가 약 6시간 만인 오전 8시 27분에 경계 수준을 이전 단계로 다시 내렸다. HVO는 경계 수준을 낮추면서 "킬라우에아 화산 폭발은 현재 진행 중이지만, 국립공원 내 외딴곳에서 일어나고 있고 분출량이 적으며 인명이나 주요 기반시설에 즉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이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국민들에게 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의미로 마련됐다. 서울보훈청은 참배를 시작으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 중이다. 먼저,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해태제과 ‘오예스 호국보훈 에디션’을 출시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고, 출산한 국가유공자 가정에 축하와 감사의 의미를 담아 육아용품 선물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랑풍선과 협업해 순직군경자녀와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서울시티투어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순직군경자녀들은 서울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청년 봉사동아리 ‘연봉인상’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들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궁선 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나라를 지킨 유공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함께 보훈을 기념하고 참여할 수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직업 전환을 고려하는 40대를 대상으로 직업 캠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직업 캠프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부가 수익 창출이 가능한 스마트 시니어 헬스케어 지도자 과정, 구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이 가능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리사 과정을 운영한다. 스마트 시니어 헬스케어 지도자는 어르신들에게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를 활용해 의사와 운동 전문가가 개발한 운동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전문인력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리사는 전기 및 수소 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에 대한 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이다. 직업 캠프는 40대 서울시민 누구나 50+포털(50plu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7일까지다. 과정별 35명씩, 총 70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일, 3,400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1,002개 학교 급식실 조리실의 환기 시설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급식 조리원들은 고온 조리 시 나오는 '조리 흄(뜨거운 기름으로 음식을 만들 때 나오는 발암물질)'으로 인해 폐 질환에 걸리는 등 열악한 노동 환경에 처해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교육청은 안전한 조리실 환경을 만드는 방안을 담은 '서울형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서 서울시교육청은 급식실 조리흄을 빨아들이는 후드의 풍량을 증가하기로 했다. 또 조리 종사원으로 직접 조리흄이 가지 않도록 '흄 방지기'를 조리기구에 부착한다. 필터가 총 후드 면적의 25%를 차지하고, 사이드패널은 500㎜가 되도록 하는 등 최적의 기준도 연구해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에 마련한 가이드라인은 이번 달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된다. 아울러 급식실 화재 대응을 위해서도 자동 주방 소화장치를 병행 설치할 계획이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지난해 귀속분 종합부동산세 납세자와 결정세액이 모두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분 세율 인하, 공시가격 하락 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세청은 3일, 지난해 귀속 종합부동산세 납세 인원은 49만5천 명, 결정세액은 4조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납세인원은 전년(128만3천 명)보다 78만8천 명(61.4%)이 줄었다. 결정세액도 같은 기간 6조7천억원에서 2조5천억 원(3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부세 감소에는 공시가격 하락에 더해 주택분 종부세 공제금액 상향, 세율 인하 등이 영향을 미쳤다. 주택분 종부세의 비과세 기준선인 기본공제금액은 지난해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상향됐다. 1세대 1주택자 역시 기본공제가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확대됐다. 주택분 세율도 기존 0.6~3.0%에서 0.5~2.7%로 인하됐다. 1.2~6.0% 수준이었던 3주택 이상 세율도 0.5~5.0%로 조정됐다. 분위별로 보면 상위 10%가 부담하는 종부세 결정세액은 3조7천억 원으로 전체 결정세액의 88.5%를 차지했다. 종부세 중 주택분 납부인원은 40만8천 명이었다. 전년(119만5천 명)보다 65.8% 감소한 결과다. 결정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지난 1일 마포구에서 주최한 제2회 호국보훈감사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서울보훈청은 이번 축제에서 서울웹툰고등학교와 협업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나라사랑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보훈청은 서울웹툰고등학교 학생들과 협업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총 3가지 체험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참전유공자들을 위해 ‘AI시간여행 앨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6‧25참전유공자의 사진을 찍고, AI 디에이징 기술을 활용해 즉석에서 젊었을 때의 모습으로 복원한 앨범을 만들어 선물했다. 또한 ‘나만의 크로플 만들기’,‘3D펜으로 나만의 공예품만들기’체험 부스는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나라사랑의식을 주제로 한 웹툰을 직접 그리며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궁선 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