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지난 15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정선희 의장과 유승용 운영위원장을 비롯 박소영 대한적십자사서울지사 서부봉사관장, 이명숙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등포구지구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선희 의장은 유승용 운영위원장과 함께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재난 구호사업, 사회 봉사홛동, 의료지원 등 적십자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정선희 의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뜻깊은 일에 영등포구의회가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적십자 특별회비가 잘 전달되어 필요한 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의회는 이재민 구호활동, 저소득 노인,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15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종합상황실 개소식에서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및 중선관위 관계자들이 개표 관련 기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기계를 살펴보고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2023년도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에 대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전체 차량 등록대수는 소폭 감소하고,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차는 지속 증가하여 자동차 수요가 친환경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교통 수요예측과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위해 서울시 내 2023년 자동차 누적 등록현황에 대한 통계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서울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3,191,162대, 전국 자동차 25,949,201대 대비 12.3%로, 전국 자동차 대수가 전년 대비 1.75% 증가한 반면, 서울시는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감소했다. 서울시 인구 대비 자동차 수는 전국 최저로, 2023년 기준 서울시민 2.94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자동차 증가수가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서울시 차량대수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며,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줄어들어 의미가 있다. 인구 대비 자동차 수는 전국 1.98대보다 약 1명이 차이가 난다. 그만큼 자동차를 보유하는 인구 비중이 적을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이 높음을 가늠할 수 있다. 자치구별 현황을
[TV서울=이현숙 기자] 제주에서 '봄의 전령사' 매화에 꽃이 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5일, 기상청 청사 내 계절 관측용 매화가 개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2월 9일)보다는 25일, 평년(2월 16일)보다는 32일 이른 것이다. 기상청은 지난 4일 매화 발아 이후 제주의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최근 5일간은 평년보다 2∼4도 높았고, 지난 14일에는 평년보다 10도 높은 18.4도까지 오르면서 매화가 일찍 꽃을 피운 것으로 봤다. 제주에서는 대체로 2월에 매화가 개화하는데, 올해는 1월 중순에 꽃이 피었다. 제주의 매화 계절관측은 1928년부터 이뤄졌는데, 기상청 관측 기록을 살펴보면 1930년대에 12월 말 또는 1월 초에 개화했다는 몇 해의 기록이 있으며 1940년대 이후로는 올해 개화일이 가장 이르다. 2000년대 기록을 살펴봐도 1월에 개화한 건 2001년(1월 30일), 2002년(1월 17일), 2003년(1월 25일), 2020년(1월 20일) 등 4번 뿐이다. 한편, 기상청은 표준 관측목에서 임의의 한 가지에 꽃이 세 송이 이상 활짝 피었을 때 개화했다고 한다. 발아 또는 개화 시기는 온도와 일조 등 기상 조건과
[TV서울=이현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1월 12일부터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에 참가신청을 하려는 자는 공고일(1월 12일) 기준으로 기술창업분야에 도전하는 만 29세 미만 청년으로 창업경험이 없어야 하며 선발인원은 78명 내외이다. 선정된 예비 청년창업자에게는 평균 4천 6백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기업경영 능력향상을 위해 세무·회계·법률 등 창업기초교육을 실시하며,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선배창업가와의 교류 강화, 기술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대회 개최 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또 다른 청년지원사업인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1월 12일부터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에 참가 신청을 하려는 청년은 공고일(1월 12일) 기준으로 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 활용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종로구 새문안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돈의문(敦義門)을 복원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대문으로 불리는 돈의문은 일제강점기인 1915년 도로 확장을 이유로 철거됐으며 서울의 조선 한양 사대문 중 유일하게 실물이 복원되지 않았다. 지금의 돈의문박물관마을과 강북삼성병원 사이 정동사거리 일대가 돈의문 터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단계로 나눠 복원사업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단계로 오는 2026년까지 정동사거리 인근에 있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철거해 공원으로 만들고, 2단계로는 2035년까지 새문안로를 지하화하고 돈의문을 복원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정동사거리 일대가 언덕 지형인 만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강북삼성병원까지 약 400m 구간을 지하 차로로 만들고 그 위에 돈의문과 공원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사업에는 총 4천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시는 문화재청 등과의 협의가 필요해 아직 확정된 안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실무 차원에서 마련된 안으로, 문화재 문제는 시가 결정할 수 없는 부분도 많다"며 "문화재청 등과 협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서 오세훈
[TV서울=이현숙 기자] 북한이 신형 고체연료 추진체를 사용한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IRBM용 대출력 고체연료 엔진을 개발해 1, 2단 엔진의 지상 분출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지 약 두 달 만에 극초음속 미사일에 적용해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미사일총국은 "지난 14일 오후 극초음속 기동형 조종 전투부를 장착한 중장거리 고체연료 탄도미싸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며 "시험발사는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미사일총국은 이번 시험 발사의 목적은 "중장거리급 극초음속 기동형 조종 전투부의 활공 및 기동 비행 특성"과 새로 개발된 다계단 대출력 고체연료 발동기(엔진)들의 믿음성 확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시험발사는 주변국의 안전에 그 어떤 영향도 주지 않았으며 지역의 정세와는 전혀 무관하게 진행됐다"며 "강력한 무기 체계들을 개발하기 위한 정기적인 활동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북한은 이번에 시험 발사한 미사일의 고도와 사거리를 비롯해 미사일의 제원 식별이 가능한 이동식 발사대(TEL)를 공개하지 않았다. IRBM의 사거리는 3천∼5천500
[TV서울=이현숙 기자] 13일 치러진 대만 총통 선거(대선)가 독립·친미 성향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후보인 라이칭더의 승리로 막을 내린 가운데 대만이 중국을 향해 선거 결과를 직시하고 압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만의 중국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MAC)는 선거일 밤 발표한 논평에서 "대만이 총통 선거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는 것은 대만 인민이 압박을 두려워하지 않고 민주와 자유의 가치를 수호하겠다는 결의를 드러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중국이 다양한 방식으로 선거에 개입하며 대만 인민 투표에 영향을 끼치려 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이러한 방법은 역효과를 낳고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생활방식을 유지하려는 대만 인민의 결의를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대륙위원회는 그러면서 "대만 정부는 앞으로도 주권과 민주자유체제를 수호하고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일관된 입장을 유지하고 양안 관계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은 대만 총통 선거 결과와 민의를 직시하고 존중하며 대만에 대한 위협과 압박을 중단해야 한다
[TV서울=이현숙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의 'K-푸드 세계화' 성공 사례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 교재로 채택됐다. 이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이 직접 사례 연구에 참여해 거둔 성과다. 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 글로벌 확장 노력과 성과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연구 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한국 식품 기업을 연구 사례로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제일제당: 글로벌 식품 리더십을 향한 여정'이라는 제목의 연구 사례집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180여명 참석한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에서 처음 공개됐다. 사례집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진과 연구원이 집필했다.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이 사례 연구 과정에 참여해 사업 현황과 성장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 실장은 2022년 정기 인사에서 현직으로 발령 나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해오고 있다. 이선호 실장은 사례집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CJ제일제당은 글로벌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K-푸드를 즐기는 것이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하나
[TV서울=이현숙 기자] 정부가 2025학년도 입시에 적용될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최소 1천명을 넘어 2천명대로 늘릴 것으로 보인다. 의대 입학정원은 20년 가까이 3천58명에 묶여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초고속 고령화로 인해 향후 의료수요가 급격히 많아질 수밖에 없는 만큼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의대생을 많이 늘려야 한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더욱이 "국민이 체감할 정도로 의료인력을 확충하겠다"고 당정이 입을 모은 상황이다. 정부는 조만간 증원 규모를 확정한 뒤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정책 패키지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증원을 둘러싸고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사단체와 학생들의 반발이 계속돼온 만큼 당분간 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2025년도에 최소 1천명에서 2천명 가능성…"국민 기대 부응" 1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의대 증원 규모는 최소 1천명을 훌쩍 넘겨 최대 3천명에 이를 것이라는 게 정부 안팎의 중론이다. 증원 첫해인 2025년도에 최소 1천명에서 2천명 안팎을 시작으로, 임기 내 총 3천명을 늘려 사실상 2배까지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싣는 관계자가 많다. 현재 국내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3천58명으로 고
[TV서울=이현숙 기자] 11일(현지시간)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의 왕실 사원 오마르 알리 사이푸디엔에서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의 넷째 아들 압둘 마틴 왕자와 그의 약혼녀 아니샤 로스나 이사 칼레빅(왼쪽 두 번째)의 초호화 결혼식이 거행됐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스페인 여자 축구 국가대표 헤니페르 에르모소가 "전 대표팀 감독이 밤에 방문을 열어놓을 것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3일 "에르모소가 스페인 TV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에르모소는 15일 방송 예정인 스페인의 한 TV 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호르헤 빌다 전 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에게 개인 면담을 이유로 밤에 방문을 열어놓으라고 요구했다"며 "감독이 선수 방을 차례로 방문했으며, 일부 선수들은 감독을 기다리다가 잠들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선수들이 쇼핑하고 나면, 감독이 우리 가방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확인하려고도 했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여자 축구 대표팀은 지난해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한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했지만 당시 시상식장에서 루이스 루비알레스 당시 스페인 축구협회장이 에르모소에 입맞춤해 논란이 컸다. 특히 스페인 대표팀은 월드컵 이전에 빌다 감독의 독단적인 선수단 운영에 불만을 품은 일부 선수들이 월드컵 불참을 선언하기도 했다. 월드컵을 전후한 일련의 사태로 인해 빌다 감독은 월드컵에서 우승하고도 스페인 여자 대표팀 지휘봉을
[TV서울=이현숙 기자] 부인이 한국계여서 '한국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전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11일(현지시간) 나오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독자 후보를 추진하고 있는 중도성향 정치 단체 '노 레이블스(No Labels)'의 공동 대표에서 물러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다. 호건 전 주지사는 지난달 중순 노 레이블스에 사직 의사를 통보했으며 지난달 말을 끝으로 이 단체의 공동 대표에서 물러났다고 AP통신 등이 이날 보도했다. 그는 당시 단체 측에 "이 일에 전념할 수 있는 새 지도자가 노 레이블스의 정치 작전을 지휘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 나의 의도"라고 말했으나 자신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노 레이블스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아닌 중도를 대변하는 새로운 후보를 이번 대선에서 출마시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 단체는 올 4월 텍사스에서 후보 지명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는 화상 회의로 변경된 상태다. 그동안 노 레이블스의 후보로는 상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조 맨친 상원의원(민주·웨스트 버지니아), 존 헌츠먼 전 유타 주지사 등과 함께 호건 전 주지사가 거
[TV서울=이현숙 기자] 11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앙코르 호텔. 경기 평택시에 있는 삼성전자[005930] 평택캠퍼스 3공장(P3)을 영상화한 가상 반도체 팹(fab)이 전시장 한 가운데 마련됐다. 이곳에서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메모리 반도체 제작 과정이 과정별로 소개됐으며,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는 약 500만㎡(150만평) 규모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 모형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 DS 부문은 이날 해마다 CES에 마련하는 고객사·파트너를 위한 제품 소개 공간을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가상 팹 주위에는 삼성전자 DS 부문이 2024년 들어 강조하는 제품이 서버, PC·그래픽, 모바일, 오토모티브 등 다섯 개 설루션으로 나뉘어 전시됐다.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이 핵심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삼성전자는 생성 인공지능·온디바이스 AI 시장을 겨냥한 D램 라인업을 선보였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지난해 9월 공개된 업계 최대 용량 32기가비트 DDR5 D램이었다. 32기가비트 DDR5 D램은 동일 패키지 사이즈에서 구조 개선을 통해
[TV서울=이현숙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오후 드라마·예능·다큐멘터리 등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사 관계자들을 만나 업계 현안을 논의한다고 문체부가 밝혔다. 유 장관은 경기도 고양시 엑스온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간담회에서 방송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정책과 지식재산권(IP) 확보·활용방안, 제작비용 세액공제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간담회에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송병준 회장,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김태용 회장, 엑스온스튜디오 장원익 대표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엑스온 스튜디오 내 버추얼 스튜디오(가상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문체부가 첨단기술을 활용한 방송기반시설 확충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인카메라 특수시각효과' 체험과 시연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문체부는 전했다. 인카메라 특수시각효과는 버추얼 LED 배경 앞에서 별도 후반작업 없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촬영하는 기법을 말한다. 유 장관은 이날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영상도 촬영한다. 유 장관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통망에 기반한 흥행으로 지식재산권(IP) 종속 우려, 제작편성 축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