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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랑의열매,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5억 원 긴급 지원

  • 등록 2025.07.23 12:55:52

[TV서울=박양지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전국적으로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24일부터 총 5억 원 규모의 긴급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지원은 ‘2025년 전국 호우피해 긴급지원사업 가로(家路)등 프로젝트 – 집으로 가는 길’이라는 명칭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랑의열매는 이번 긴급지원을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먼저 경남·충남·전남·광주·경기 등 피해가 큰 지역에는 개별 가구와 농가,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복구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을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2,400여 명을 포함한 피해 이재민들에게 생필품과 현장 맞춤형 물품을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전국 단위의 복구 지원도 병행된다. 복구 작업을 돕는 자원봉사자와 활동가에게 간편식(급간식)과 이동지원, 복구 장비 및 물품을 지원하며, 여름철 기온을 고려해 폭염 대비 물품도 함께 지원한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2023년부터 ‘국내 재해재난 긴급대응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상시 재난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전국 5개 권역에 거점을 둔 통합지원 체계를 중심으로 초기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집중호우 피해에 대해서도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랑의열매는 국민 여러분의 정성과 함께 피해 현장에 꼭 필요한 지원이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는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8월 16일까지 실시한다. 기부는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에 안내된 특별모금 전용계좌 및 온라인 모금함(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체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 관련 상담은 나눔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대통령실, "美日협상 결과 참고… 국익 최우선해 美와 협의할 것"

[TV서울=이천용 기자]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일을 아흐레 앞둔 23일 미국과 일본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통령실을 비롯한 정부 역시 한미 협상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일본의 경우 우리와 대미 수출 구조와 국내 경제·산업 구조가 비슷한 데다, 미국이 당초 예고했던 상호 관세율 역시 25%로 같다는 점에서 이번 미일 간 협상 결과가 한미 협상의 '가이드라인'처럼 작동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일본보다는 나은 협상 결과를 끌어내야 한다는 일종의 '숙제'가 대통령실과 정부에 더해졌다는 분석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과 일본의 협상 결과에 대한 세부 내용은 파악 중"이라며 "우리의 협상에도 참고할 부분이 있으면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현재 안보실장과 통상교섭본부장이 방미 중이고, 금주 중 경제부총리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미국 주요 인사와 면담해 국익과 가장 좋은 혜안을 찾는 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우리 정부도 국익을 최우선으로 미국과의 협의에 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22일(현지시간) 상호 관세 부과 유예시한 만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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