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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미혼남녀 미팅 11월 뚝섬서 연다

  • 등록 2025.09.29 13:38:18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가 11월 올해 마지막 미혼 남녀 만남 행사를 연다. 시는 11월 8일 한강버스 뚝섬 선착장에서 열리는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더 운명적인 만남' 행사에 참여할 미혼 남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더 운명적인 만남' 행사는 지난해 11월 '설렘 인 한강'을 시작으로 올해 2월 '설렘, 아트나잇', 6월 '설렘 인 한강 시즌2', 9월 '설렘, 북 나잇'까지 4회 동안 1만2천493명이 신청해 최대 경쟁률 35.6대1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한카드가 행사 운영 전액을 후원하며 시는 참가자 모집을 담당한다.

 

이는 지난 2월 체결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행사는 뚝섬 선착장 2층 BBQ 치킨을 메인 공간으로, 3층 LP카페까지 활용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연애 코칭, 커플 게임, 치맥 대화·LP 카페에서 진행되는 음악 감상 데이트로 구성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까지 써 개별 제출하며, 최종 커플 성사 여부는 다음 날 당사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매칭된 커플에게는 소정의 데이트권을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25∼45세(1980~2000년생) 미혼남녀 100명(남 50명, 여 50명)이다.

 

 

참가자는 직장인,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 소득 활동이 있는 사람으로 제한된다.

 

신청은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 '몽땅정보 만능키'(https://umppa.seoul.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신청자들은 자격요건 확인을 위한 서류 심사를 거친 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10월 31일에 개별 통보된다.

 

필수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초본, 재직증명서(직장인)·사업자등록증명원(사업자)·소득금액증명서(프리랜서) 중 하나,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올해 진행된 4차례 행사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더 많은 청년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황색점멸등에서 적색점멸등으로 교체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황색 점멸등을 2026년까지 모두 적색 점멸등으로 교체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앞서 2022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차량 '일시정지'가 의무화됨에 따라 황색 점멸등을 적색 점멸등으로 교체 중이다. 황색 점멸등은 다른 교통이나 안전표지에 주의하면서 차량이 천천히 통과해야 한다는 의미며, 적색 점멸등은 차량이 정지선이나 교차로 직전에서 반드시 일시정지한 후 주의하면서 통과해야 한다는 의미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지날 때뿐 아니라, 건너려고 할 때도 운전자가 차량을 일시정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설치되지 않은 횡단보도에서도 일시정지를 의무화했다. 보행자가 없을 때 차량이 그냥 통과하는 습관을 막아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서울 어린이보호구역 내 점멸등은 총 470곳으로, 이 가운데 262곳은 교체가 필요한 지역이다. 교체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가 있는 지역으로, 기존 황색 점멸등을 적색 점멸등으로 교체하게 된다. 단 횡단보도가 없는 경우 기존 황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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