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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달러 환율 1,461.6원... 미·이란 협상 기대에 14.6원 급락

  • 등록 2026.03.05 09:23:40

 

[TV서울=박양지 기자] 원/달러 환율은 5일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에 장 초반 1,460원대까지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4.6원 내린 1,461.6원이다.

 

환율은 12.2원 내린 1,464.0원으로 출발한 뒤 낙폭이 더 커졌다. 이날 새벽 2시 야간 거래 종가는 1,462.9원이었다. 전날 야간 거래에서 1,500원 넘게 치솟았다가 불과 하루 만에 40원가량 하락한 셈이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물밑 접촉설이 제기되며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진정세를 찾은 모습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49%, 나스닥 종합지수는 1.29% 각각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78% 내렸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74.66달러로, 0.1% 올랐다. 중동 공급 차질로 한때 77달러를 웃돌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 폭이 축소됐다.

 

달러는 약세로 전환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 3일 99.681까지 뛰었다가 하락했다. 현재 98.789 수준이다.

 

이유정 하나은행 연구원은 "위험 회피 심리가 다소 완화되고 달러 강세 분위기가 한풀 꺾였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매도세도 다소 진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투자 심리 회복에 힘입어 증시로 자금 유입이 지속된다면, 환율 하락 압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1.18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36.82원보다 5.64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222엔 내린 156.875엔이다.


사우디 리야드공항 피격, 사망 12명·부상 309명…美 "개입 검토"

[TV서울=이현숙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0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받아 최소 12명이 숨지고 309명이 다쳤다. 이번 공격은 지난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과 전쟁을 시작한 이후 걸프 아랍국가에서 발생한 공격 가운데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난 사례로 파악된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국제공항 인근에도 발사체가 떨어지는 등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공격이 사우디 곳곳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분쟁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민간항공청(GACA)은 이날 킹칼리드 국제공항 공격으로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309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GACA는 사망자 중 4명은 사우디인, 2명은 방글라데시인, 그리고 미국, 요르단, 팔레스타인, 시리아, 수단, 이집트 국적자가 각각 1명씩 포함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사우디의 공항·정유시설 등을 겨냥한 대대적인 공격을 발표한 이후 킹칼리드 공항이 공격받은 것은 이날이 최소 세 번째다. 소식통들은 이번 공격이 사전 경고 없이 발생했으며 사우디의 위협 경보 시스템에서도 경보가 발령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공항에 있던

'뇌물수수 무죄' 노웅래, 사업가 전과 공개 혐의 벌금형 확정

[TV서울=이천용 기자] 뇌물 수수 의혹 사건에서 검찰의 상고 포기로 무죄를 확정받은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전 의원이 뇌물 공여자로 지목된 사업가의 범죄 전력을 공개한 혐의로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노 전 의원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 1일 상고기각 결정으로 확정했다. 노 전 의원은 2023년 5월 뇌물수수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하며 공여자로 지목돼 함께 재판받던 박모씨에 대해 "검찰은 전과 16범이나 되는 사람의 말만 듣고서 저를 범법자로 몰고 있다"고 말해 박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2심은 명예훼손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올해 5월 "피고인은 명예훼손의 고의가 없었으며 공익에 관한 발언인 만큼 위법성이 없어진다고 주장하지만, 검찰 처분의 부당성을 지적하기 위해 기소 사실에 대한 반론을 넘어 제보자의 전과까지 밝힐 필요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뇌물수수 등 의혹은 노 전 의원이 2020년 2∼12월 물류센터 인허가 알선, 발전소 납품 사업 및 태양광 발전 사업 편의 제공 등의 명목으로 박씨에게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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