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민수 기자] 한일합작 드라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받으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넷플릭스 등 다양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제작한 한일합작 콘텐츠들이 한일 양국을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8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의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 세계에 공개된 배우 오구리 슌·한효주 주연의 일본 오리지널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는 지난주 글로벌 비영어 쇼 부문 6위, 일본 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도 이 작품은 한국과 일본 외에 대만·태국·브라질·인도네시아·홍콩·싱가포르·도미니카공화국 등에서 넷플릭스 인기 상위 5위권에 들며 흥행했다. '로맨틱 어나니머스'는 결벽증으로 타인을 만질 수 없는 남자(오구리 슌)와 시선공포증으로 사람을 피해 숨어 다니는 천재 쇼콜라티에(한효주)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쓰키카와 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한국의 김지현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넷플릭스 재팬의 오리지널 드라마지만 한국 제작사인 용필름이 전체 제작 방향을 주도해, 기존 일본 드라마처럼 섬세한 미감과 감성을 살리면서
[TV서울=신민수 기자] 지난 26일, 잠실 한강공원 모래사장에서 ‘2025년 감성런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생활체육 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TV서울·아모스·싱하소다워터·아머핏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강 강동대교 일대를 달리며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감성을 충전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하 '체인소 맨')이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할리우드가 있는 북미 박스오피스도 점령했다. 25일(현지시간) 북미 영화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전날 북미 3천3개 극장에서 개봉된 '체인소 맨'은 시사회 상영까지 합쳐 티켓 수입 850만 달러(약 122억원)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첫 주 '체인소 맨'과 맞붙은 할리우드 영화 '리그레팅 유'(Regretting You)와 '스프링스틴: 딜리버 미 프롬 노웨어'(Springsteen: Deliver Me from Nowhere)는 더 많은 극장에 걸렸지만, 각각 티켓 수입 520만 달러(약 75억원), 350만 달러(약 50억원)로 박스오피스 2위와 4위에 오르는 데 그쳤다. 버라이어티와 데드라인 등 할리우드 매체에 따르면 '체인소 맨'은 현재 예매 추이 등으로 미뤄 이번 주말 사흘간 1천550만 달러(약 223억원)의 티켓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영화는 특히 고가 티켓을 판매하는 아이맥스와 프리미엄 상영관에서 인기를 끌어 흥행 수익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미 언론은 올해 소
[TV서울=변윤수 기자] (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사장 유범진)이 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 화동훼리, 서진항고가 후원하는 ‘제8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문화교류 장보고 유적지 탐방’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교류행사는 연맹 관계자, 서울시내 초·중·고 교사 및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역사문화유적과 스포츠센터 등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첫째날 인천송도국제여객터미널에서 화동훼리호를 타고 출발했다. 이튿날 중국 산둥성 석도항에 도착해 대광화 국제학교에서 농구, 계주, 줄다리기 등 체육교류행사를 가졌다. 셋째날에는 화하성과 송나라민속관 등을 견학하며 중국의 전통공연과 민속문화를 체험한 후 웨이하이게임에 참가했으며, 넷째날에는 장보고유적지인 적산법화원 등 역사적 현장을 찾아 직접 체험하며 장보고의 리더쉽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북 제천시는 가수 안성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천에 있는 세명대학교를 졸업한 안성훈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진(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위촉 기간은 2027년 10월 21일까지 2년이다. 전날 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안씨는 "대학 생활의 추억이 깃든 제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제천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술자리 폭행' 사건 이후 공갈 혐의로 수사받고 있는 전 야구선수 임혜동(29)이 합의 조건 위반에 따라 메이저리거 김하성(30·탬파베이 레이스)에게 8억원을 줘야 한다고 2심 법원도 판단했다. 서울고법 민사4부(김우진 부장판사)는 23일 김하성이 임혜동을 상대로 제기한 위약벌 청구 소송 2심에서 임혜동 측의 항소를 기각하며 1심과 같은 선고를 내렸다. 앞서 1심은 지난해 8월 임혜동이 김하성에게 8억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 사이의 분쟁은 2021년 2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이면서 벌어졌다. 임혜동은 당시 군인 신분이었던 김하성에게 합의금을 요구했다. 김하성은 결국 향후 직간접적으로 연락하거나 불이익한 행위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금 4억원을 줬으나, 임혜동이 이후에도 연락해 오는 등 합의 사항을 어기자 지난 2023년 말 공갈 혐의로 그를 형사 고소하고, 민사 재판으로도 위약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작년 7월 형사 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검찰은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임혜동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방어
[TV서울=이천용 기자] 지난 9월 27일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공연무대에서 서울시자치구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총회장 홍정애, 중앙운영위원장 박주석)가 주최한 ‘2025 제5회 전국전통한복미인선발대회’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종로구, TV서울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30여 명의 한복미인들이 우아하고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이날 眞에는 참가번호 36번 최순이 씨가, 善에는 32번 황명숙 씨가, 美에는 6번 이예리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기관장상인 TV서울 전통한복미인상은 7번 김미정 씨가, 종로구 전통한복미인상은 9번 임영옥 씨가, 서울시자치구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장상은 33번 길수경 씨가 수상했다. 한편, 대회 후 참가자들은 인사동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펼치며, 휴일을 맞아 이곳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지난 9월 29일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 공연무대에서 서울시자치구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총회장 홍정애, 중앙운영위원장 박주석) 주최로 개최된 ‘2025 제11회 서울국악경연예술제’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예술제는 국악과 무용부문으로 진행됐으며, 무용부문에서는 민살풀이춤을 선보인 수예술단이, 국악부문에서는 민요메들리를 부른 서라벌 예술단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 종로구, TV서울 등이 후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가수 김수찬은 지난 20일 영등포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 '제30회 영등포구민의 날 기념' 영등포구민 노래자랑에 초대가수로 출연해 남진의 히트곡 '님과 함께'를 열창하며 관객들과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가수 김양은 지난 20일 영등포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 '2025 영등포구민 노래자랑'에 초대가수로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인 ‘흥부자’를 열창해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주최·주관한 제30회 영등포구민의 날 기념 ‘2025 영등포구민 노래자랑’이 지난 9월 20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영등포공원 특설무대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노래자랑은 전날부터 열린 ‘제1회 영등포 원조 맥주축제’와 함께 진행됐다. 전날 오후부터 세차게 내린 비가 지나가고, 구름끼고 맑은 선선한 날씨 아래 열린 노래자랑 본선 무대에서는 지난 8월 28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예선심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영등포본동 이유민 참가자를 비롯해 18개 동 대표 참가자들이 구민들 앞에서 자신들의 노래실력과 끼를 뽐냈다. 노래자랑은 KBS공채 20기 개그콘서트 출신 인기개그맨 조지훈 씨가 입담과 재치 있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작곡가 겸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김용섭 사무총장, KBC엔터테인먼트㈜김명수 대표이사, TV서울 나재희 보도국장이 심사위원을 맡아 박자, 음정, 가창력, 매너·호응 등을 공정하게 심사했다. 초대가수로는 TV조선 내일은 미스 트롯과 MBN 현역가왕전에 출연해 최고의 실력파 가수로 등극해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