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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서울병무청, '자원병역이행자 초청 간담회'

  • 등록 2017.06.02 09:25:34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5월 31일 자원병역이행자와 그 가족들을 초청해 감사의 인사 및 대상자 격려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원병역이행자”는 국외영주권 취득 또는 질병 등의 사유로 현역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할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귀국하거나 본인의 질병을 치료하고 당당하게 자원해 현역병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사람들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유덕상(24세) 자원병역이행자는 “미국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아빠의 군 생활 경험담을 듣고 성장하면서 대한민국의 남자는 당연히 군대를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으며,  어려운 군 복무를 통해 본인의 의지를 시험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최현우(23세), 최준우(22세) 형제는 “10살과 9살 때 어머니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생활하면서 한인모임과 친구를 통해 영주권 입영희망제도를 알게 됐고 비록 해외교포라 하더라도 대한민국의 남아로서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생각에 형제가 함께 입대 결심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청장님의 따뜻한 격려말씀과 함께 자원병역이행자 우대정책 및 병영생활 안내 등 입영대상자들의 용기 있는 도전정신을 격려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황평연 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원입대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우대받고 자긍심을 갖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군과 병무청이 긴밀히 협조하는 등 자원병역이행자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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