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 보건소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주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유-헬스(u-Health) 건강체크 존 서비스'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유-헬스 건강체크 존'이란 구청․보건소, 홈플러스 강동점 등 관내 7곳에 설치된 유헬스 존에서 주민 누구나 체중, 체지방, 기초대사량, 근육량, 골량, 신체나이, 복부지방레벨, 혈압, 맥박, 활동량 등을 자가 측정해 건강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집에서 병원이나 보건소가 멀어 혈압, 체성분 검사하기 불편했던 지역주민도 가까운 유헬스 존을 찾아 수시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
지속적인 관리를 원하면 보건소를 방문하여 3D신체활동량계, 건강관리카드를 발급받아 꾸준한 관리와 이용이 가능하다.
수시로 건강체크를 하다보면 대사증후군에 노출될 위험도 감소시킬 수 있는데 성내동 소재 강동구 보건소와 강일동 소재 보건분소 대사증후군 센터에서는 만 30세~64세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 및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10시간 이상 금식 후 내소하여 5가지 건강체크(복부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와 함께 건강상태에 맞는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아울러, 국민건강검진 결과지를 지참하고 내소하면 검진결과에 맞는 운동 및 영양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도 이용가능하다.
강동구 관계자는 "건강을 위해서는 금연, 절주, 운동, 영양, 휴식, 의지 등 6가지 요소가 적절히 상호 작용해야 한다."며 "유-헬스(u-Health) 건강체크 존 서비스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자가 건강관리로 건강을 지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