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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교육부 주관 방과후학교 대상 최우수상 수상

  • 등록 2018.01.19 10:11:12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동구가 지난 18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개발원·삼성꿈장학재단·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9회 방과후학교 대상 지역사회파트너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방과후학교 대상은 우수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인 학교, 교사, 지역사회 파트너(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를 선정해 부문별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강동구는 학교와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지원해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지역사회파트너 부문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학교 내 방과후 돌봄교실 지원 뿐 아니라 지역사회 중심의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정책과 사업의 중심이 사람이라는 구의 의지와 마을 속 돌봄에 대한 새로운 시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지역 주민을 돌봄교실 전문 강사로 육성해 관내 초등학교에 놀이와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애들아 놀자’, 교우관계, 가족문제,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고민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돌보고자 초·중학교에 아동 심리상담 전문가를 배치한 ‘Needs Call 상담센터’, 최근 양육의 중심으로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아버지를 위한 토요 돌봄교실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야등 교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방과후 돌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교내에서 뿐만 아니라 마을 속 다양한 돌봄사업도 시도했다. 주민들이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마을 속 돌봄교실 학습콜링제’, 관내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아이들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맘맘상담실’, 학교교육에 적응이 어려운 아이들이 지역에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을 속 대안교실’, 어르신사랑방을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자신의 재능을 아이들과 나누고자 하는 주민들과 아이들을 연계해 월 60개 이상의 마을 속 온종일 돌봄 방과후학교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아이들이 마을 속에서 지속적으로 건강한 돌봄을 받으며 성장할 권리가 있다. 올 해도 모두가 행복한 강동교육 공동체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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