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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경제도시 도약 청사진 발표

  • 등록 2018.01.23 09:30:54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동구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 고덕상일동 일대 개발사업에 대한 2018년 계획을 내놓았다.

강동구는 현재 이해식 구청장이 3선 째 재임 중이다. 임기가 종료되는 2018년은 그동안 추진해온 개발사업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979년 개청 이래 최대 개발사업인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고덕강일공공주택1지구에 234,523규모로 조성된다. 세계적 가구기업 이케아(IKEA)를 비롯한 유통판매 복합쇼핑센터, 비즈니스R&D(연구개발)시설, 호텔 등이 입주 예정이다. 2020년 완공되면 38천여 명 고용창출, 95천억 원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지난해 12, 공급 대상 부지의 약 25%에 달하는 용지 14,067에 대한 1차 모집공고를 시작했다. 오는 22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3월 중 강동구기업유치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공급 대상 필지를 제외한 나머지 용지에 대해서도 2018년 말까지 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엔지니어링산업을 집적화한 엔지니어링복합단지는 강동구 상일동 404번지 일대에 78,144규모로 들어선다. 2011년 과천시, 의왕시와의 치열한 경합 끝에 유치한 국책 사업으로, 201711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을 이끌어냈다.

2018년에는 산업단지 승인절차와 토지보상, 기반 조성공사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곳에 엔지니어링 관련 기업, 정보서비스업, 연구개발업,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지식기반 융복합 단지가 조성된다. 맞은편에 위치한 첨단업무단지와 동종 산업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어 15천억 원 경제유발, 6,700여 명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곳은 다른 산업단지와는 달리 다양한 공공부문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공공개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공공지식산업센터 입주를 지원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엔지니어링협회와 조합 등을 유치한다. 서울시는 창업 3~7년 차 기업 생존율 제고를 위한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한다. 강동구는 일자리 관련 센터를 한 곳으로 집적화할 계획이다.

 

3개 업무단지 사업 중 2015년 완공된 상일동 첨단업무단지는 일자리 창출 허브이자 지식기반 산업의 핵심 거점지다. 현재 삼성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세종투자, 세스코 등 국내외 우수기업 40여 개가 입주, 15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8년 상반기 중 삼성엔지니어링 사옥으로 삼성물산 이전이 예정되고, 하반기에는 세스코 아카데믹센터 건축물이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공실률 완화로 첨단업무단지 내외에 새로운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기 조성된 첨단업무단지, 단지조성에 속력을 내고 있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3개 단지를 잇는 탄탄한 산업벨트가 완성되면 강동구는 기존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고 동부수도권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가자지구 부상자 2천 명 데려와 치료하겠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의료 인프라가 초토화되고 식량·의약품이 절대 부족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사망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이슬람 국가 인도네시아가 가자지구 부상자 2천 명을 자국으로 데려와서 치료한 뒤 돌려보내기로 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하산 나스비 인도네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전쟁으로 피해를 본 가자지구 주민 약 2천 명, 즉 폭탄·잔해·기타 원인으로 다친 사람들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수마트라섬과 싱가포르 사이에 있는 리아우 제도의 무인도인 갈랑섬에 있는 의료시설을 개조해 가자지구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가족들을 임시 보호한 뒤 치료가 끝나면 돌려보낼 계획이다. 갈랑섬은 1996년까지 베트남 전쟁에서 피난 온 난민 25만 명을 수용한 대규모 유엔 난민 캠프로 쓰였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환자 치료시설로 바뀌었다. 나스비 대변인은 이번 결정이 단순한 대피 조치가 아니라, 임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주민들을 (인도네시아로) 이주시키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많은 사람을 돕기 위한 인도적

부평구,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 체결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8일 구청에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025년 찾아가는 인공지능(AI) 기업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 사업 현장의 실무형 인공지능 활용 수요에 맞춰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중심의 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부평 소재 중소기업 및 창업 초기 기업 8곳을 대상으로 협력단 소속 강사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 전환(AX) 활용 사업 전문가 과정’을 포함한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대상 기업은 이달 중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한 기업 중 협력단의 사전 면접(인터뷰)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김재호 청운대 산학협력단장은 “청운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활용해 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평구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인공지능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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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춘석 게이트 국기문란 범죄··· 조국 사면은 국민 무시한 월권”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8일 주식 차명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과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포함된 것을 두고 연일 강공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이 의원이 받는 의혹을 권력형 금융 범죄인 '이춘석 게이트'로 명명하고 특검을 촉구하는 한편, 국정기획위원회 관련자 등의 추가 범죄를 따져볼 전수조사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의원을 겨냥해 "민주당이 이미 탈당한 무소속 의원을 뒤늦게 당에서 제명하겠다고 하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징계가 우스꽝스럽다"며 "중요한 건 이 의원의 당적이 아니라 이춘석 게이트라고 하는 국기문란 범죄의 실상을 밝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이 의원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시중에는 이춘석 게이트가 아니라 국정기획위원회 게이트일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춘석 전 법사위원장의 차명 주식 의혹은 가장 악질적인 형태의 권력형 금융 범죄이자 정권 핵심자들이 주도한 이재명 정권 권력형 금융 범죄 게이트의 서막"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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