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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중구,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모집

  • 등록 2018.01.25 09:59:43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는 다음달 1까지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공개 채용한다.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평일 밤늦게 돌아오는 여성이나 청소년을 지하철역에서 집까지 동행하면서 안전한 귀가를 돕는 역할을 한다. 틈틈이 어두운 골목길 등 취약지역 순찰도 병행한다.

채용인원은 17명으로 지난해 대비 2명 늘었다. 인원은 서울시에서 배정하며 전년 운영 실적이 좋은 자치구는 이듬해 증원된다.

지난해 중구는 스카우트를 통해 귀가 지원 1709, 순찰 1331회를 수행했다. 2016년보다 귀가지원은 2, 순찰은 3배로 증가했다. 스카우트가 증원된 것도 있지만 만족도 높은 서비스가 입소문이 나면서 이용자가 대폭 늘어난 게 주요 원인이다.

 

스카우트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은 중구청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증빙서류(구 홈페이지 참조)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 마감 이후 서류심사와 개인별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근무는 주5일로 평일 3시간(월요일은 2시간) 야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야간수당과 교통비 포함 월 806천원 가량이다.

이번 채용되는 스카우트는 3월부터 연말까지 활약할 예정이다. 기존 거점이던 신당역, 약수역, 동대입구역, 청구역, 충정로역을 비롯해 올해부터는 주민 요청에 따라 회현역을 추가해 총 6개 거점에서 주민들의 안전한 밤길을 책임진다.

현재 안심귀가 서비스는 '서울시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중구청 상황실 (3396-4001) 또는 120 다산콜센터로 전화하면 이용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평일 밤10시에서 새벽1시까지로 지하철역 도착 30분 전에 신청해야 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중구는 동절기에도 안심귀가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도록 지난해 말까지 활동하기로 했던 스카우트의 계약을 내달 말까지 연장했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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