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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서구, IoT 기반 자동화재속보기 설치

  • 등록 2018.01.26 14:34:33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는 지역 내 전통시장 6곳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자동화재속보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의정부 제일시장 화재와 서울 청량리시장 화재는 총 46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조기 진화를 했더라면 재산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전통시장 대형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방신전통시장, 화곡중앙골목시장, 화곡본동시장, 남부화곡시장, 등마루시장, 대원시장 등 6곳의 전통시장에 자동화재속보기를 설치를 마치고 시험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기반의 자동화재속보기는 화재 발생 시 시장 곳곳에 설치된 화재탐지기에서 화재감지신호를 받아 소방서와 시장 관계자들에게 화재발생 위치를 음성과 문자로 통보한다.

 

구는 야간과 새벽시간 등 사람이 없는 취약시간에 발생한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신고하기 때문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다음달 14일까지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안전 점검을 한다. 지역 내 6개 골목형 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안전점검은, 점포별 전기시설을 전수조사하여 전기누전과 가스유출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중 긴급히 조치가 필요한 점포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조치하고 문제가 발견된 점포는 시장 상인회에 통보하여 사후조치 결과를 확인한다.

3월에는 기름화재 전용소화기를 배치할 계획이다. 6개 골목형 시장 70개 장소에 배치되며 일반 소화기로 진화하기 어려운 유류화재의 초기진압에 사용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들어 전통시장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우리 구에서는 큰 피해가 없도록 화재 대비 시설을 늘리고 안전점검을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 "두차례 샤넬백 받아… 尹직무관련·대가성 아냐"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정부와 유착 의혹을 받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명품 가방을 받은 사실을 5일 처음으로 시인했다. 다만, 해당 가방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무 관련성과 그에 따른 대가성은 부인했다. 통일교 측으로부터 6천만 원대 명품 목걸이를 받았다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공소사실도 인정하지 않았다. 김 여사의 변호인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여사는 전성배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 공모, 어떤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가 없었다.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도 명백히 부인한다"고 부연했다. 김 여사가 2022년 4∼7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건넨 금품을 받았다고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지난 8월 29일 구속기소 된 김 여사는 그간 특검 조사에서 해당 물품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주장해왔다. 특검팀은 윤씨가 전씨에게 정부의 통일교 프로젝트와 행사 지원을 청탁하며 그해 4월 800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 1개, 7월에는 시가 6천220만원의 그라프 목걸이 1개와 1천200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

중랑구,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TV서울=박양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성평등가족부로부터 ‘2025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가족친화 환경 구축 등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랑구의 정책 추진과 민‧관 협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구는 이번 지정을 통해 민선8기 공약사업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중랑구는 2024년 「서울특별시 중랑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부서 평가 및 포상제도 운영 ▲지역산업 연계 패션봉제업 취‧창업 지원 ▲모두가 안전한 행복중랑 마을만들기 ▲중랑형 통합돌봄사업 ▲중랑구 성평등활동센터 운영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과 여성일자리협의체, 여성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확산시키고 구민이 체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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