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도서관은 1월 30일부터 2월 23일까지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국회도서관 소장 도서전' 을 개최한다.
이번 도서전은 2월 1일 1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 선포식' 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것이다.
도서 전시회에는 국회도서관이 소장한 장서 619만 권 중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최신 자료와 4차 산업혁명 관련 정부 부처 국회 보고자료 및 각종 입법대응자료 300여 점이 전시된다.
대표적인 자료로는 ‘국회4차산업혁명포럼’ 소속 국회의원들의 추천도서인 '필립 코틀러의 마켓 4.0', '미래의 속도' 등 10책과 ‘국회 4차 산업혁명특위’의 관련 정부 부처 국회 보고자료, 공청회 자료 등이 포함된다.
그리고 국회가 활발히 입법 대응을 한 입법자료로서, 각 국회의원이 주최한 세미나 자료와 국회 법제실,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가 발행한 의정지원 자료 100여 책을 특별히 소개한다.
이 밖에 4차 산업혁명 관련 베스트셀러와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분야별 국회도서관 소장도서 200여 책, 이와 관련된 e-book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국회의 소장 자료를 한 자리에 전시함으로써 국회도서관 이용자가 국회의 진취적인 입법 활동 및 전략을 이해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면서
“인문사회 도서와 정보기술 도서, e-Book 등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관련 도서를 엄선하여 4차 산업혁명의 최신정보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평일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2, 4주 토요일 제외)에는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