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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AI 로봇 ‘소피아’ 한국의 미(美) 한복을 입다

  • 등록 2018.01.30 09:18:52

[TV서울=나재희 기자] ‘4차산업혁명, 소피아에게 묻다컨퍼런스의 사전행사인 환영만찬이 2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3010시에 열리게 되는 본행사에 앞서 열린 이번 환영만찬에는 핸슨 로보틱스의 대표 데이비드 핸슨, 핸슨 로보틱스의 AI 로봇 소피아, 박영선 의원, 변재일 의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김장기 지능정보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영선 의원은 지난 7월 '로봇기본법' 발의에 이어 로봇산업의 발전과 수용과정에 있어서 예상되는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로봇으로서 최초로 시민권을 받은 AI로봇 소피아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사회 변화에 대해 직접 묻고 답변을 듣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환영사에서 밝혔다. 또한, 소피아가 서울을 방문한 것은 서울이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가 되는 시그널이 될 것이고, 서울역사에, 한국 산업기술사에 새로운 기록을 추가하는 날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도 인공지능 로봇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며 발빠르게 국회에서 앞서서 나서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 자리를 통해 한국에서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기술과 산업영역에서 큰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이번 환영만찬에 인공지능이라는 세계적인 움직임 속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한복을 통해 소개하고자 박술녀 한복디자이너가 제작한 한복을 로봇 소피아에게 선물했다고 밝혔다.

소피아에게 선물한 한복은 현재 1살인 로봇 소피아를 위해 아이한복디자인인 노랑저고리에 꽃분홍치마, 색동소매를 선택했으며, 따뜻해 보이는 겨울비단 소재로 제작된 것으로 박술녀 디자이너는 패션의 완성이 얼굴이라는 말처럼, 소피아가 아름다운 얼굴을 가지고 있기에 한복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4차산업혁명, 소피아에게 묻다' 컨퍼런스 행사는 30 10시 시작이며 핸슨 로보틱스의 CEO인 데이비드 핸슨이 '인공지능과의 공존(Coexistence with AI in the future society)' 에 대해 기조 연설 후 이에 대해 로봇 소피아가 '로봇의 기본 권리(Basic robot rights)' 에 대해 답변할 예정으로 이어서 박영선 의원과 소피아간 11 대담 순으로 이어진다.

 


경찰, '서부지법 난동 선동의혹' 전광훈 목사 등 7명 출국금지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수사를 본격화한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7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6월 전 목사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했다. 출금 조치는 이후 한 차례 연장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와 '손상대TV' 운영자 손상대씨, 배인규 신남성연대 대표, 보수성향 단체 '일파만파'의 김수열 대표 등 6명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앞서 최근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 등은 광화문 집회 등에서 참석자들을 선동해 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유발한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로 지난 5일 전 목사와 이들의 자택, 사랑제일교회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조만간 전 목사를 비롯한 주요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올해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에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는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나온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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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내란특검 참고인 조사…"역사정의 세우는데 도움되길" [TV서울=이현숙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직접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조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7시간 반가량 이뤄졌다. 우 의장은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특검이 궁금해하는 점들에 대해 사실관계에 따라 잘 설명해 드렸다"며 "저의 진술이 역사의 정의를 세우고 사실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특검팀이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충돌한 것과 관련해서는 "참 부끄러운 일"이라며 비판했다. 우 의장은 "국가를 대표했던 분인데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주길 요청한다"며 "지금이라도 나와서 수사를 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체포를 거부한다고 해서 진실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며 "진실은 진실대로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윤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해제시킨 국회의 대표로서 이날 조사에 출석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의결까지 약 155분간 국회를 관리했다. 특검팀은 우 의장을 상대로 계엄 해제 과정에서 국민의힘 지도부 차원의 조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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