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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종로구, 종로문화재단 '2018 상촌재 입춘행사' 진행

  • 등록 2018.02.01 11:41:37

[TV서울=신예은 기자] 종로구 종로문화재단은 3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상촌재(자하문로 1712-110)에서  '2018 상촌재 입춘행사' 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4절기 중 하나로 봄소식을 알리는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을 맞이해 마련됐으며, 올해 입춘은 행사 다음날인 4이다.

상촌재 입춘행사는 입춘첩 붙이기, 온기 가득한 화롯불놀이, 따뜻한 방바닥에서 전통놀이 한판으로 구성했다.

봄맞이 첫 번째 행사인 입춘첩 붙이기는 서예가 선생님을 모셔 상촌재 대문에 입춘첩을 붙이고, 직접 각 가정의 문에 붙일 수 있는 입춘첩도 받아갈 수 있는 시간이다. 현장접수 체험비는 2,000원이다.

예부터 대문은 집안과 밖을 구분하는 경계로 길흉화복을 부르거나 막는 중요한 장소였다. 따라서 우리 조상들은 입춘날 집안의 가장 큰 문인 대문에 좋은 글귀를 써서 붙이며(입춘첩) 집안의 길흉을 막고 화복을 빌었다.

 

봄맞이 두 번째 행사인 온기 가득한 화롯불놀이는 봄소식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나물 으로 떡을 해먹던 입춘떡의 풍습을 이어 상촌재 마당의 따스한 화로에 모여 쑥가래떡과 군밤을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기회다. 현장접수 체험비는 쑥가래떡과 군밤 한 봉지에 각각 2,000원이다.

봄맞이 세 번째 행사인 따뜻한 방바닥에서 전통놀이 한 판은 봄을 시샘하는 동장군의 입김을 피해 따스한 상촌재 안방에서 여러 가지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현장접수 체험비는 2,000원이다.

공기놀이, 고누놀이, 쌍륙놀이 등 흔히 경험할 수 없었던 전통 놀이들을 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며, 야외에서는 투호놀이도 진행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체험할 수 있으며, 전화나 종로 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를 통해 사전신청하면 봄맞이 프로그램 모두를 할인된 가격인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예부터 내려오던 입춘의 다양한 풍습을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 '서부지법 난동 선동의혹' 전광훈 목사 등 7명 출국금지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수사를 본격화한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7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6월 전 목사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했다. 출금 조치는 이후 한 차례 연장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와 '손상대TV' 운영자 손상대씨, 배인규 신남성연대 대표, 보수성향 단체 '일파만파'의 김수열 대표 등 6명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앞서 최근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 등은 광화문 집회 등에서 참석자들을 선동해 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유발한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로 지난 5일 전 목사와 이들의 자택, 사랑제일교회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조만간 전 목사를 비롯한 주요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올해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에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는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나온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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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내란특검 참고인 조사…"역사정의 세우는데 도움되길" [TV서울=이현숙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직접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조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7시간 반가량 이뤄졌다. 우 의장은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특검이 궁금해하는 점들에 대해 사실관계에 따라 잘 설명해 드렸다"며 "저의 진술이 역사의 정의를 세우고 사실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특검팀이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충돌한 것과 관련해서는 "참 부끄러운 일"이라며 비판했다. 우 의장은 "국가를 대표했던 분인데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주길 요청한다"며 "지금이라도 나와서 수사를 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체포를 거부한다고 해서 진실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며 "진실은 진실대로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윤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해제시킨 국회의 대표로서 이날 조사에 출석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의결까지 약 155분간 국회를 관리했다. 특검팀은 우 의장을 상대로 계엄 해제 과정에서 국민의힘 지도부 차원의 조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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