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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관악구, 2018년 녹색도시조성 450억원 투자

  • 등록 2018.02.06 09:09:39

 

[TV서울=함창우 기자] 관악구가 자연이 이웃해 행복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금년 23개 공원녹지 사업을 추진, 4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악구는 전체면적의 약 60%가 공원녹지와 산지로 구성돼 있고, 연간 1천만명의 시민이 즐겨 찾는 관악산을 품고 있는 녹색도시다.

구는 서울시 관계부서 등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시비 440억원, 국비 2억원, 한전비 2억원 및 구비 6억원 등 총 45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018년 관악구는 생명이 숨 쉬는 친환경 테마공원 조성, 지역주민을 위한 마을 커뮤니티 공간 확충, 친환경 도시 숲 조성을 통한 가로경관 향상, 안전하고 쾌적한 산지관리 및 산림생태계 복원을 4대 슬로건으로 총 23개 공원녹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지역주민 누구나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농업공원이 삼성동 산86-6번지 일대 15,000의 규모로 금년 중 완공될 예정이며, 숲을 활용한 체험공간인 관악산 모험숲이 대학동 205-1번지 일대 조성된다

2010년부터 22개소를 조성한 창의어린이공원은 비안어린이공원, 서원어린이공원 2개소를 특색있는 테마형 공원으로 탈바꿈해 금년 어린이날 이전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관악산 선우지구에 시비 21억원을 투입, ‘선우지구 실내 배드민턴장을 건립하고, 상자텃밭, 옥상텃밭 등 도시농업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품격있는 가로수 관리, 가로정원 조성, 에코스쿨 조성 등 가로경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도로 개설 등으로 단절된 관악산을 생태다리로 연결하는 관악산 녹지축 연결사업은 신림6배수지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시비 54억원을 투입, 금년 완공된다.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관악산 주요 등산로 정비, 산사태 위험 지역에 사방댐, 보막이 등을 설치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도 지속 시행한다.

특히, 특수시책 사업으로 낙성대 인근에 시비 125억원을 투입하여 관악산 가족 캠핑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캠핑장은 도심 속 숲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우리 구는 관악산이 도시외곽 녹지축을 이루고, 내부로는 도림천이 흐르고 있어 우수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리고,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하고 살기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남이섬서 사회복지 민관 워크숍 진행…소통·협력 강화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30일 강원도 남이섬에서 ‘2025년 성북구 사회복지 민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종사자와 복지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심신을 재충전하며,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복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마사지 도구를 활용한 ‘통증예방 클리닉’ 프로그램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실습하며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팀별 미션 프로그램을 통해 민·관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성북의 복지가 든든히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복지 종사자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민·관이 함께 성장하며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이번 워크숍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복지 종사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등포구, ‘지역 아동, 청소년 위한 K-컬처 활성화’업무협약 체결

[TV서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 LOVE FNC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의 K-컬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연계해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지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이다. LOVE FNC는 FNC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국내외 아동과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 총괄과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남부교육청은 교육 장소 제공과 학생 모집을, LOVE FNC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전문 강사진 지원 등을 맡는다. 협약의 첫 사업으로 11월부터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등포 K-pop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K-pop 댄스를 중심으로 한 실기 교육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한국 대중문화 기반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폭넓은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최호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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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국정자원 화재 복구예산 증액… 지역화폐 1조1,500억 지원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5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계기로 내년도 긴급 재해복구 예산을 증액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예산·법률 관련 당정 협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우선 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내년도 긴급 전산장비 복구 및 노후 장비 개선 예산을 추가 증액하는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행안위 여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노후 장비 개선 예산이 1,584억 원 정도 잡혀 있는데, 국정자원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다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관련 부처가 예산을 추계하는 상황"이라며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정부와 협의해 증액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당정은 현재 각 부처에 나뉘어 편성된 재해복구시스템(DR) 예산도 행안부로 일원화하고, 정보 보호 인프라 확충 분야 예산도 정부안 대비 증액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연대 경제 활성화 지원 예산도 정부안보다 늘리기로 협의했다. 이재명 정부의 대표 사업인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국비 1조1,500억 원을 투입해 발행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인구 감소 지역과 비수도권 지역에는 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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