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중랑구, ‘면목역광장 환경개선사업’ 준공식 및 ‘면목역광장 지킴이’ 발대식 개최

  • 등록 2018.02.06 10:06:55

 

[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는 오는 7일 오후 3, 면목역 광장(면목동 120-2)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목역광장 환경개선사업준공식 및 면목역광장 지킴이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사물놀이 등 중랑아티스트 문화공연에 이어 LED 전광판 제막식, 면목역 지킴이 발대식, 구정소식 콘텐츠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면목역 광장은 지하철 7호선 면목역에 인접해 있어 교통시설 이용이 쉽고 동원전통시장을 찾는 주민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하지만 노숙자·부랑인 문제, 노점상, 노후시설물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며 이로 인한 민원의 목소리가 높아 환경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구는, 문화예술이 숨 쉬는 광장, 주민과 소통하는 광장, 쾌적한 광장을 조성하기 위한면목역광장 3대 정비계획을 지난해 9월부터 기획·추진해 왔다.

첫째, 면목역광장을문화예술이 숨 쉬는 광장으로 변모 우선, 가동이 중지되어 흉물스러웠던 면목역광장 벽천분수 시설물을 일부 철거하고 공연무대와 영상출력장치인 구정홍보 LED전광판(W490cm, H285cm)을 새롭게 설치했다.

구는 앞으로, 면목역광장을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가능한 참여형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역에서 활동중인 중랑아티스트 등의 버스킹 공연을 정례화하고 수시로 공연을 열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만든다.

둘째,‘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광장으로서의 역할 기대 또한, 면목역광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면목본동 주민들로 구성된면목역광장 지킴이와 손을 잡고 광장 주변 환경정비, 노숙자 계도 등의 민-관 합동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광장에 설치된 LED전광판을 활용해 구민의 일상생활에 유익한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한편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커뮤니티 콘텐츠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셋째, 보행자 편의는 물론 도시미관 개선으로쾌적한 광장조성 기존의 면목역 광장 주변은 통일성 없이 무분별 했던 노점상 시설의 보도점용 등으로 주민들의 보행 불편을 초래하고 도심경관을 훼손시켜 왔다.

이에 구는 광장 주변의 노점상 시설을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동일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하는 한편 보행 환경 및 주변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다.

또한, 광장 내 노후화된 휴게시설 및 방범 초소 교체, 플랜터 정비 및 의자 교체, 트릭아트 설치 등 보행자 편의는 물론 도시미관 개선으로 주민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조성했다.

나진구 구청장은이번 환경개선은 면목역광장을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하며 소통할 수 있는 지역의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이라며앞으로 이 곳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있는 쾌적한 주민쉼터로 조성해, 많은 주민이 찾는 지역의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찰, '서부지법 난동 선동의혹' 전광훈 목사 등 7명 출국금지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수사를 본격화한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7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6월 전 목사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했다. 출금 조치는 이후 한 차례 연장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와 '손상대TV' 운영자 손상대씨, 배인규 신남성연대 대표, 보수성향 단체 '일파만파'의 김수열 대표 등 6명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앞서 최근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 등은 광화문 집회 등에서 참석자들을 선동해 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유발한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로 지난 5일 전 목사와 이들의 자택, 사랑제일교회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조만간 전 목사를 비롯한 주요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올해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에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는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나온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정치

더보기
우원식 의장, 내란특검 참고인 조사…"역사정의 세우는데 도움되길" [TV서울=이현숙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직접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조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7시간 반가량 이뤄졌다. 우 의장은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특검이 궁금해하는 점들에 대해 사실관계에 따라 잘 설명해 드렸다"며 "저의 진술이 역사의 정의를 세우고 사실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특검팀이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충돌한 것과 관련해서는 "참 부끄러운 일"이라며 비판했다. 우 의장은 "국가를 대표했던 분인데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주길 요청한다"며 "지금이라도 나와서 수사를 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체포를 거부한다고 해서 진실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며 "진실은 진실대로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윤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해제시킨 국회의 대표로서 이날 조사에 출석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의결까지 약 155분간 국회를 관리했다. 특검팀은 우 의장을 상대로 계엄 해제 과정에서 국민의힘 지도부 차원의 조직적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