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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관악구, 상습무단투기지역 36%개선 성과

  • 등록 2018.02.08 09:20:57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지난 해 11쓰레기 무단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지 100일이 흘렀다. 그동안 쓰레기 없는 깨끗한 관악구구현을 위한 구의 노력은 어떤 성과를 냈을까.

우선, 구는 지난 해 8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단속을 전담하는 무단투기대응팀을 신설했다.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서는 입구전략출구전략을 동시에 썼다.

입구전략으로 쓰레기 배출날짜를 혼동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금년 11일부터 쓰레기 매일수거제를 시행, 생활쓰레기 등을 기존 주3회에서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배출로 전면 전환했다.

 

또한, 담배꽁초 등 휴대품 무단투기 신고포상금을 과태료의 10%에서 20%로 상향하여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했다.

출구전략, 단속과 계도활동의 강화다. 무단투기보안관 18명을 채용하고, 주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무단투기지킴이 380명과, 자율방범대 무단투기지킴이 591명을 위촉하여, 989명의 전담인력이 상습무단투기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동장, 경찰관, 주민자치위원 등으로 구성된 동 드림순찰팀도 주3회 단속, 계도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단속건수는 28.8%, 과태료 부과금액은 28.7% 증가했고, 계도건수는 약 2, 홍보건수는 약 10배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무단투기와의 전쟁 선포 100일이 지난 지금, 상습무단투기지역이 기존 257개소에서 165개소로 감소, 92개소가 감소해 36%의 상습무단투기지역을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무단투기 선포 후 100일은, 시행 초기인 만큼 단속이나 과태료 부과보다는 계도와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금년 2월부터는 이동형 CCTV를 기존 2대에서 27대로 추가 운영하고, 통합관제센터 다목적 CCTV 2,530대를 지속 활용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7 보라매동을 시작으로 413일까지 21개 전 동을 순회하는 무단투기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해, 동별 주민 100여명이 모여 무단투기 근절을 다짐하고, 골목길 정화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수거를 철저히 하는 당근 전략과 단속도 철저히 한다는 채찍 전략을 같이 쓴 셈이라며, “무엇보다 주민들께서 먼저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고 무단투기는 절대 하지 말아야한다는 인식을 가져주시기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우크라, 미·러 정상회담 배제 경계…젤렌스키 "유럽 참여해야"

[TV서울=이현숙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미국·러시아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자국과 유럽이 평화 과정에서 배제될까 경계하는 모습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유럽 정상들과 연쇄 통화를 하고 유럽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통화 소식을 전하며 "우리는 종전의 매개변수가 향후 수십 년 유럽의 안보 지형을 형성할 것이라는 견해를 공유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은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고 유럽연합(EU) 가입 협상 중인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일부분"이라며 "따라서 유럽은 (우크라이나 평화) 관련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에서도 "우리는 유럽의 핵심 안보 현안에 관한 공통된 유럽의 견해가 필요하다는 동등한 시각"이라며 "유럽과 미국이 취할 조치 하나하나에 현재, 그리고 장기적으로 많은 것이 달려 있다"고 말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통화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지난 6일 나눈) 대화와 현재 외교적 옵션에 대해 설명했다"며 "우크라이나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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