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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종로구, '2018 명문학교 육성 공모사업 선정평가회' 개최

  • 등록 2018.02.08 10:54:15

[TV서울=함창우 기자] 종로구는 오는 12, 오전 930분부터 종로구청 한우리홀(종로소방서 건물 4)에서 '2018 명문학교 육성 공모사업 선정평가회'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학부모가 교육 현장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인성이 깃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8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공모사업은 종로구 내 초 특수학교 4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당 2건 이내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1건당 5,000만 원 이하로 2년 이상 지속할 수 있는 사업이어야 한다.

종로구는 지난해 37개 학교에서 신청한 46건의 사업을 접수했으며, 지난해 119일 열린 교육경비 심의위원회에서 35개 학교의 41개 사업을 1차 선정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1차 심의를 통과한 사업들을 대상으로 교사들의 사업발표와 학부모 평가단의 현장 투표가 진행된다

사업별 공모사업 발표(PPT) 후 사업추진현황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투표가 이루어지며, 부착된 스티커 수량이 평가단 인원수의 50% 이상인 사업에 대해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최종 확정한다.

종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 학교들의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기회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경쟁력 강화를 통해 명문학교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종로구는 인성 중심의 창의적 인재양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명문학교 육성 공모사업을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인성중심 교육, 창의적 인재양성, 융합적 사고 교육, 글로벌 인재 육성을 핵심가치로 두고 진로 적성 관련 자기주도학습, 성품 역량 교육을 비롯해 문화 역사 전통 관련 사업, 과학창의캠프나 영어캠프 등 학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명문학교 육성 공모사업 추진으로 우수 교육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꾸는 교육도시-종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여러 학교들의 교육 프로그램을 다 같이 공유하고 발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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