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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서초구, 숙원사업 서리풀터널 8일 관통식 가져

  • 등록 2018.02.08 15:06:48

 

[TV서울=함창우 기자] 20192월 개통 예정인 서리풀터널(정보사터널)이 착공 23개월 만에 뻥 뚫렸다.

서초구는 지난 201510월 첫 삽을 뜬 서리풀터널을 착공 23개월 만에 지하터널을 관통해 오는 8관통기념 현장설명회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서리풀 터널은 서초역서 내방역을 연결하는 도로 폭 40m, 길이 1.28km(터널360m) 왕복6차선이며, 총 사업비 16백여억원이 투입되었다. 공사비는 전액 시비다.

개착 및 나튬(NATM)방식의 병렬식 왕복 6차로 터널 내부는 폭 2.4m의 보행자 및 자전거 겸용도로가 조성되었다. 특히, 이용 주민의 안전 및 건강 확보를 위해 투명 방음벽을 설치하는 한편 환기 및 방재시설도 갖췄다.

 

현재 공정률 67%인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서초역과 내방역 구간 단절되었던 서초대로가 하나로 연결돼 종전 내방역서 서초역 이동할 경우 25분이 소요되던 거리를 5분이면 도달하게 된다.

구는 서리풀 터널이 개통되면 테헤란로와 강남대로를 중심으로 형성된, 금융, 정보기술 벨트가 동작과 영등포까지 연결되는 신테헤란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방배동 카페거리, 방배사잇길, 서래마을 등 지역내 기존 자원들과의 접근성까지 높아져 방배동 일대의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7년간 개발방식을 놓고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조은희 구청장 취임후 첫 삽을 뜨고 관통에 이를 수 있었던 데는 서리풀터널과 정보사부지를 분리해서 진행하는 투 트랙 방식으로 접근한 결과이다.

구는 앞으로 정보사 부지를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전체 면적 중 32,000이상의 면적에 공연장, 전시장 같은 대규모 공공 복합문화시설 등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기쁘다, “서초대로가 강남과 동작, 영등포까지 연결됨으로써 경제중심이 강남벨트에서 이 지역 일대로 옮겨져 신테헤란로가 조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 미·러 정상회담 배제 경계…젤렌스키 "유럽 참여해야"

[TV서울=이현숙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미국·러시아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자국과 유럽이 평화 과정에서 배제될까 경계하는 모습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유럽 정상들과 연쇄 통화를 하고 유럽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통화 소식을 전하며 "우리는 종전의 매개변수가 향후 수십 년 유럽의 안보 지형을 형성할 것이라는 견해를 공유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은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고 유럽연합(EU) 가입 협상 중인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일부분"이라며 "따라서 유럽은 (우크라이나 평화) 관련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에서도 "우리는 유럽의 핵심 안보 현안에 관한 공통된 유럽의 견해가 필요하다는 동등한 시각"이라며 "유럽과 미국이 취할 조치 하나하나에 현재, 그리고 장기적으로 많은 것이 달려 있다"고 말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통화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지난 6일 나눈) 대화와 현재 외교적 옵션에 대해 설명했다"며 "우크라이나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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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란공모' 이상민, 구속적부심 청구…법원 4시10분 심문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공모 등 의혹으로 구속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구속 수사의 적법성·부당성과 계속이 필요한지를 다투는 구속적부심사를 8일 법원에 청구했다. 심사는 이날 오후 4시 1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속적부심사는 수사 단계에서 피의자에 대한 구속이 적법한지, 구속을 계속할 필요성이 있는지를 법원이 심사해 판단하는 절차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법원은 구속적부심사 청구가 접수된 후 48시간 이내에 피의자를 심문하고, 증거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이후 법원은 구속 요건 및 절차 위반 여부, 증거인멸 우려나 도주 가능성 등 구금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다시 들여다본 뒤 결정을 내리게 된다. 구속적부심사에서 석방 결정을 하면 구속영장 자체의 효력이 상실된다. 적부심사는 기존 영장전담 판사들이 아닌 합의부가 재판을 맡는다. 중앙지법의 경우 형사항소부가 심사를 담당해왔다. 이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위증 등 혐의로 지난 1일 구속됐다. 이 전 장관은 평시 계엄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의 장관으로서 불법적인 계엄 선포를 막지 못하고 사실상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나아가 경찰청과 소방청에 언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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