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3 (월)

  • 맑음동두천 19.3℃
  • 맑음강릉 13.0℃
  • 구름많음서울 18.8℃
  • 맑음대전 18.3℃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15.9℃
  • 맑음광주 19.8℃
  • 맑음부산 18.4℃
  • 맑음고창 16.9℃
  • 맑음제주 15.9℃
  • 구름많음강화 15.8℃
  • 맑음보은 18.6℃
  • 맑음금산 18.7℃
  • 맑음강진군 20.4℃
  • 맑음경주시 15.7℃
  • 맑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노원구, 범죄제로화사업펼쳐 침입절도 55% 줄여

  • 등록 2018.02.12 09:56:06


[TV서울=함창우 기자] 노원구는 일반주택지역 범죄율을 아파트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추진한 범죄제로화 사업이 침입절도 범죄율을 연평균 55%감소시켰다고 발표했다.

구는 2014년부터 지역별 맞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활용해 일반주택 범죄제로화 사업을 펼쳐왔다.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일반주택의 범죄율을 획기적으로 낮추겠다는 구상이었다. 2016년 말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결과 사업시행 전·후 일반주택지역 전체 6대 범죄 발생률이 21%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범죄율이 떨어지지 않은 동이 있어 구는 지난해 97천만 원을 들여 취약한 동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투자했다. 그 결과 노원경찰서의 2016, 2017년 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살인, 강도 등 주요 5대 범죄는 4,476건에서 4,099건으로 8.4%, 절도범죄는 1,507건에서 1,441건으로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집중관리지역이었던 월계1동을 비롯한 7개 동의 경우 절도 범죄가 757건에서 650건으로 약 14% 감소하였다. 특히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일반주택지역 침입절도 건수는 연평균 18건이었으나 지난해 10건으로 줄어들어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업시행전(2011~2013) 침입절도범죄 연평균 60건에 비교하면 약 83% 감소한 수치이다

 

구는 지난해 범죄율 하락이 저조한 지역에 방범용 CCTV 97대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 시설을 확충하였다. 야간 골목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 두려움을 줄이고자 LED보안등, 소형 전등, 고보조명 등 조명시설 135대를 중점적으로 설치하였다. 자연 감시망 강화를 위한 미러시트 및 반사띠(183개소), 반사경(30개소), 주민 참여형 담장 도색(82개소), 주민 실천사항 및 현 위치 안내를 위한 사업구역 안내판 교체(147개소), 방범덮개(17개소) 설치 등 지역별 특징에 맞는 맞춤형 방범인프라를 구축하여 범죄 예방 환경을 조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자율방범대 등 민··경 합동으로 여름휴가철 문단속 캠페인 및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구와 노원경찰서 범죄예방전문경찰(CPO)이 일반주택지역 동별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7회에 걸쳐 실시했다. 많은 주민들이 범죄를 예방 및 대응할 수 있는 실천법을 배우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올해는 6억 여원을 들여 일반주택지역 8개동 23개 구역을 대상으로 범죄통계 분석결과 및 민··경 현장 조사 결과 등을 적용하여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맞춤형 방범 시설 확충 및 주민 참여형 마을안전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범죄는 한번 발생하고 나면 신체적, 재산적 피해는 물론이고, 정신적 피해 역시 크고 오래가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사업 성과 분석 및 주민 의견 수렴, ··경 치안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주민 누구나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동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해치와 소울 프렌즈’ 활용해 청소년 불법 ‘대리입금’ 범죄 예방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산되고 있는 불법 ‘대리입금’ 범죄 예방을 위해 서울시 공식 캐릭터 해치와 소울 프렌즈를 활용한 홍보에 나섰다. 범죄의 공포심을 강조하기보다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각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공개되는 숏폼 영상에는 해치와 소울 프렌즈 캐릭터가 등장한다. 영상은 위협적인 연출 대신 해치가 또래 친구에게 설명하듯 차분하고 친근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불법 ‘대리입금’이란 청소년을 대상으로 SNS 등을 통해 주로 10만 원 내외의 게임 아이템 구입비, 연예인 굿즈나 콘서트 티켓 구입비 등을 대신 납부해 주고 ‘수고비’·‘지각비’를 부과하는 불법 대부 행위이다. 원금의 20~30% 수준인 ‘수고비’와 상환 시기가 늦어지면 부과되는 시간당 1천 원~1만 원의 ‘지각비’는 법정 최고 이자율(연 20%)을 크게 초과하는 초고금리 불법사금융에 해당한다. 청소년들은 금융 지식 부족, 신고 꺼림, 노출 우려 등으로 인해 범죄 표적이 되고 있으며, 범죄자들은 이를 악용해 더욱 대담하게 활동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 피해자의 적극적인 신고가 절실하다. 일부 피해자는 상환 압박과 개인정보 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