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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종로구, '동절기 방역소독' 실시

  • 등록 2018.02.13 11:34:20

[TV서울=신예은 기자] 종로구2월 말까지 다른 생태계는 파괴하지 않으면서 유충방제 소독에 역점을 두는 친환경 방식의 '동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하절기 모기 발생 시기를 늦추고 개체수를 줄여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동절기에 모기 서식지를 집중 방역하면 모기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사전 차단하게 되어 모기 유충 1마리 구제 시 여름철 모기 500마리를 퇴치하는 효과가 있다.

이 방식은 살충제를 뿌리는 연무 분무와는 달리 서식지에 과립형 약을 두어 모기 유충만 살상시켜 번식력을 근본적으로 억제하기 때문에 환경친화적이다.

 

종로구는 지난 해 11월부터 경로당, 어린이집, 숙박업소 등 348개소에 방역소독을 했다. 특히 경로당과 어린이집은 살균소독도 병행해 건강취약계층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주변 환경이 잘 정리되지 않은 공간에 있는 폐타이어, 버려진 차량, 화병 및 나무 구멍, 바위 구멍 등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곳들을 세심히 찾아 효과적으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오는 2월 말까지 모기 서식이 용이한 아파트빌라주택 밀집지역 등의 정화조, 하수구 등 모기 유충 서식지의 중점 방제를 계속한다.

3월부터는 연중 현장 방역 활동으로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가 매개하는 감염병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겨울에 모기 성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여름 방역보다 효과적이다.”라며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동절기 소독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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