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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마포구, 2018 공동주택 지원사업 공모

  • 등록 2018.02.14 10:09:19

[TV서울=함창우 기자] 마포구가 이웃 간 소통을 통해 주민 스스로 행복한 주거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2018년 마포구 공동주택 지원사업공모를 시작한 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계속된 마포구의 공독주택 지원은 내 이웃이 누구인지 알고, 주거환경을 함께 개선하며, 공동주택 내 공동체를 활성화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를 위해 구는 2005마포구 공동주택 지원조례를 제정했고, 주민간의 소통과 공동주택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각종 지원책을 펴고 있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은 마포구 내에 있는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204개 단지, 64,338세대다. 오는 219일부터 323일까지 공용시설물 유지 보수 지원사업과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각각 공모하고 본격적인 공동주택 지원에 나선다.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지원 사업은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단지 내 노후화된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지원신청 분야는 에너지절감시설의 설치개선 주 도로 및 보안등의 보수,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물의 보수 등으로 다양하다.

지원 금액은 사업 내용에 따라 총 비용의 50~70%를 지원한다. 1개의 공동주택 당 지원 금액은 최대 2,400만 원이며, 5년 이내에 지원받았던 사업과 유사한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이 제한된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은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고 주민이 제안하는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응모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동주택의 갈등 해소를 위한 사업, 주민 간 취미, 창업 프로그램 교육, 보육 건강, 운동 이웃돕기, 봉사 2개 이상의 혼합 분야 등이 있다.

신청자격은 150세대 이상 단지의 경우 입주자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 등 3자 공동명의로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아파트의 경우 임차인 대표회의 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개의 공동주택 당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하고, 기존 년도 사업에 참여한 경우에는 연차별 조건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사업을 위해 구는 올해 예산으로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지원에 구비 24,000만 원,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지원에 4,000만 원(시비 1,600만 원)을 각각 편성했다.

선정 기준은 사업별로 관리 투명성, 공동체 활성화도, 주민 참여도, 사업 필요성, 예산의 현실성 등이다. 오는 427일까지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5월 중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사업을 결정할 계획이다.

‘2018년 마포구 공동주택 지원계획공고문 및 사업 신청서는 마포구청 홈페이지(http://www.mapo.go.kr)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오는19일부터 323까지 마포구청 주택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3153-930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4년간 총 96건의 공용시설 유지보수 비용을 공동주택에 지원하여 주민 스스로 어린이 놀이시설과 주차장 조명, CCTV 보수 및 단지 내 도로 등을 개선하도록 도왔다. 또한, 문화교실, 친환경 교실, 단지 정원 가꾸기 등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4, 5,2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공동주택 이웃 간 소통의 폭을 넓혀왔다.

박홍섭 구청장은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향약, 두레 등 공동체 활동이 왕성한 민족이었다. 폐쇄적인 대단지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주민간의 왕래가 많이 줄었다.”, “이웃들과 자주 만나고 함께 토론하며 공동 터전을 가꿀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민족 고유의 공동체를 복원하는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교통정책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옌스 기에세케(Jens Gieseke) 대표단장을 비롯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서울시 교통정책과 첨단교통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의 첨단 교통정책을 벤치마킹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방한 첫날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자율주행 등 첨단 교통정책을 공유했다. 면담에서 오 시장은 “시청 방문길에 탑승하신 ‘한강버스’는 유럽 여러 도시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론칭했다”며 “유럽 각국의 수상버스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운항을 안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서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구현, 탈탄소 그린모빌리티 전환 등 지향점이 같은 만큼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에 앞서 유럽의회 의원들은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동선 중 일부 구간(망원→ 여의도)을 한강버스로 이동하며 지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중교통 정책, 기후교통카드 연계, 관광수단으로서 잠재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둘러봤다. 의원들은 “한강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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