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마포구, 2018 공동주택 지원사업 공모

  • 등록 2018.02.14 10:09:19

[TV서울=함창우 기자] 마포구가 이웃 간 소통을 통해 주민 스스로 행복한 주거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2018년 마포구 공동주택 지원사업공모를 시작한 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계속된 마포구의 공독주택 지원은 내 이웃이 누구인지 알고, 주거환경을 함께 개선하며, 공동주택 내 공동체를 활성화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를 위해 구는 2005마포구 공동주택 지원조례를 제정했고, 주민간의 소통과 공동주택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각종 지원책을 펴고 있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은 마포구 내에 있는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204개 단지, 64,338세대다. 오는 219일부터 323일까지 공용시설물 유지 보수 지원사업과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각각 공모하고 본격적인 공동주택 지원에 나선다.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지원 사업은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단지 내 노후화된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지원신청 분야는 에너지절감시설의 설치개선 주 도로 및 보안등의 보수,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물의 보수 등으로 다양하다.

지원 금액은 사업 내용에 따라 총 비용의 50~70%를 지원한다. 1개의 공동주택 당 지원 금액은 최대 2,400만 원이며, 5년 이내에 지원받았던 사업과 유사한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이 제한된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은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고 주민이 제안하는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응모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동주택의 갈등 해소를 위한 사업, 주민 간 취미, 창업 프로그램 교육, 보육 건강, 운동 이웃돕기, 봉사 2개 이상의 혼합 분야 등이 있다.

신청자격은 150세대 이상 단지의 경우 입주자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 등 3자 공동명의로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아파트의 경우 임차인 대표회의 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개의 공동주택 당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하고, 기존 년도 사업에 참여한 경우에는 연차별 조건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사업을 위해 구는 올해 예산으로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지원에 구비 24,000만 원,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지원에 4,000만 원(시비 1,600만 원)을 각각 편성했다.

선정 기준은 사업별로 관리 투명성, 공동체 활성화도, 주민 참여도, 사업 필요성, 예산의 현실성 등이다. 오는 427일까지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5월 중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사업을 결정할 계획이다.

‘2018년 마포구 공동주택 지원계획공고문 및 사업 신청서는 마포구청 홈페이지(http://www.mapo.go.kr)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오는19일부터 323까지 마포구청 주택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3153-930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4년간 총 96건의 공용시설 유지보수 비용을 공동주택에 지원하여 주민 스스로 어린이 놀이시설과 주차장 조명, CCTV 보수 및 단지 내 도로 등을 개선하도록 도왔다. 또한, 문화교실, 친환경 교실, 단지 정원 가꾸기 등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4, 5,2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공동주택 이웃 간 소통의 폭을 넓혀왔다.

박홍섭 구청장은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향약, 두레 등 공동체 활동이 왕성한 민족이었다. 폐쇄적인 대단지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주민간의 왕래가 많이 줄었다.”, “이웃들과 자주 만나고 함께 토론하며 공동 터전을 가꿀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민족 고유의 공동체를 복원하는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크라, 미·러 정상회담 배제 경계…젤렌스키 "유럽 참여해야"

[TV서울=이현숙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미국·러시아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자국과 유럽이 평화 과정에서 배제될까 경계하는 모습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유럽 정상들과 연쇄 통화를 하고 유럽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통화 소식을 전하며 "우리는 종전의 매개변수가 향후 수십 년 유럽의 안보 지형을 형성할 것이라는 견해를 공유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은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고 유럽연합(EU) 가입 협상 중인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일부분"이라며 "따라서 유럽은 (우크라이나 평화) 관련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에서도 "우리는 유럽의 핵심 안보 현안에 관한 공통된 유럽의 견해가 필요하다는 동등한 시각"이라며 "유럽과 미국이 취할 조치 하나하나에 현재, 그리고 장기적으로 많은 것이 달려 있다"고 말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통화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지난 6일 나눈) 대화와 현재 외교적 옵션에 대해 설명했다"며 "우크라이나는 실






정치

더보기
'尹 내란공모' 이상민, 구속적부심 청구…법원 4시10분 심문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공모 등 의혹으로 구속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구속 수사의 적법성·부당성과 계속이 필요한지를 다투는 구속적부심사를 8일 법원에 청구했다. 심사는 이날 오후 4시 1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속적부심사는 수사 단계에서 피의자에 대한 구속이 적법한지, 구속을 계속할 필요성이 있는지를 법원이 심사해 판단하는 절차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법원은 구속적부심사 청구가 접수된 후 48시간 이내에 피의자를 심문하고, 증거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이후 법원은 구속 요건 및 절차 위반 여부, 증거인멸 우려나 도주 가능성 등 구금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다시 들여다본 뒤 결정을 내리게 된다. 구속적부심사에서 석방 결정을 하면 구속영장 자체의 효력이 상실된다. 적부심사는 기존 영장전담 판사들이 아닌 합의부가 재판을 맡는다. 중앙지법의 경우 형사항소부가 심사를 담당해왔다. 이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위증 등 혐의로 지난 1일 구속됐다. 이 전 장관은 평시 계엄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의 장관으로서 불법적인 계엄 선포를 막지 못하고 사실상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나아가 경찰청과 소방청에 언론사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