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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강서구, 3‧1운동 99주년 기념 헌정공연 개최

  • 등록 2018.02.21 09:35:36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31운동 99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구는 오는 28일 오후 7시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31절을 맞이하여 순국선열의 헌신에 감사와 추모를 전하고자 문화공연 광야의 독립군, 다시 찾은 빛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전에 초청장을 보낸 지역 내 독립유공자 116명과 주민들이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독립운동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구는 아이들이 지역 내 독립유공자를 보며 독립운동을 역사 속 이야기가 아닌 우리 이웃의 이야기로 느끼며 애국심과 독립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공연은 기념식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를 전한 뒤 독립운동을 눈과 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우선 독립운동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독립운동 기념 영상이 상영되고 개그맨 임혁필 씨가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샌드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낸다.

이후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독립군가 합창,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Fly to the sky(아름다운 나라) 등 음악공연이 진행되어 독립운동을 귀로 듣게 해준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강서문화관광 홈페이지(http://www.gangseo.seoul.kr/site/munhwa) 및 전화(2600-6077, 6080, 6634)로 사전예약 후 관람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독립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멀게만 느끼던 독립운동을 옆집의 이야기처럼 느끼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많은 분들이 함께하셔서 의미 있게 31절을 맞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년만에 우크라와 마주 앉은 러 "영원히 전쟁할 준비돼" 으름장

[TV서울=이현숙 기자] 종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3년 만에 마주 앉은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영원히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3국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맥이 빠진 채 시작된 협상은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만 극명하게 확인한 채 90분 만에 끝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양국 대표단 협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측 대표단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아마도 이 테이블에 있는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잃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도 메딘스키 보좌관이 회담장에서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스웨덴에서는 21년 동안 싸웠다. 당신들은 얼마나 싸울 준비가 돼 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회담 직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이 아무리 제재로 압박하더라도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30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