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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한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 등록 2018.02.26 09:17:28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지난 24일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상일동 145-6)에서 '2018.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시농부들과 주민들이 모여 2018년 한 해의 풍년을 빌고 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놀이인 쥐불놀이를 비롯한 전통놀이와 오곡주먹밥, 부럼강정 등 전통 먹거리 나눔을 통해 이웃과의 정을 나눴으며, 마술, 댄스, 사물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된 텃밭작은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해가 지고 어스름이 내려앉는 시간,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시작됐다. 주민들과 도시농부들은 한자한자 정성들여 쓴 소원지를 매단 달집을 한마음 한뜻으로 태우며, 한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 도시, 전통식품 동우회, 강동토종지킴이, 소셜다이닝 밥상, 강동도시양봉학교 등 도시농업활동가들과 지역주민들의 주도로 개최됐으며, 강동소방서와 협조해 화재대비 인력 및 보건의료 인력을 배치하고, ‘운영지원본부운영으로 행사장 안전을 꼼꼼히 점검해 어떠한 안전사고도 없이 무사히 성료됐다.

이해식 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 전통 세시풍속의 즐거움과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번 자리에 참석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액을 버리고 복을 부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무슨 일이든 술술 풀리는 즐겁고 행복한 무술년 한 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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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尹 전 대통령, 재입당 땐 수용"… 안철수·조경태 "제정신이냐" 비판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7일 보수 성향 유튜버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비상계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입당할 경우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6·3 대선 때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 후보의 이 발언을 두고 찬탄(탄핵 찬성)파 당권주자인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나란히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한길·고성국·성창경·강용석 씨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 참석해 '대표가 되고 윤 전 대통령이 입당한다고 하면 받아줄 것인가'라는 전 씨의 질문에 "당연히 받아준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런 것이 없지 않는가"라며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북한에 돈을 얼마나 갖다줬는가"라고 반문하며 "책임을 질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면회에 대해선 "정치라는 것은 때가 있고, 저라고 왜 안가고 싶겠는가"라며 "무조건 면회를 가는 것이 좋은지, 억울한 부분에 대해 서명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여러 방법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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