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강남구, 지자체 최초 스타트업 투자유치활동 전 과정 지원

  • 등록 2018.02.26 10:24:49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는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우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발굴에서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2018 강남구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사업' 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구는 그간 마케팅·컨설팅 지원 등 지자체의 단편적인 도움에서 벗어나,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의 투자유치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의 모든 과정을 집중 지원한다.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하여 벤처기업협회와 공동 추진하며, 35일부터 23일까지 강남구에 소재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해 총 20개사를 선발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투자 오디션으로 대상기업 선정, 단계별 투자 활성화 지원,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런칭 지원, 성과관리이다.

 

오는 3월 투자 오디션을 개최해 사업아이템 평가 후 기업을 선발하고, 5월에는 투자유치 전략수립을 위한 IR(Investor Relations, 기업투자유치 설명회) 컨설팅 및 자료제작, 6월 시장성 및 보완점 확인을 위한 데모데이(쇼케이스) 개최, 8~9월 국내외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참여기업 중 경쟁력이 우수한 5개사를 선정해 대표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킥스타터런칭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부터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일괄 지원한다.

아울러 지속적인 사업의 실효성을 위하여 사업 종료 후에도 분기별 성과조사를 실시하고, 성과가 뛰어난 기업에 대해서는 2차 크라우드 펀딩도 지원한다.

참여신청은 벤처기업협회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www.kova.or.kr) 또는 벤처기업협회(02-6331-7082, 7085)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진 지역경제과장은 많은 벤처기업이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나,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강남구 소재 우수 벤처·창업기업에 지속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정치

더보기
김문수 "尹 전 대통령, 재입당 땐 수용"… 안철수·조경태 "제정신이냐" 비판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7일 보수 성향 유튜버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비상계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입당할 경우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6·3 대선 때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 후보의 이 발언을 두고 찬탄(탄핵 찬성)파 당권주자인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나란히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한길·고성국·성창경·강용석 씨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 참석해 '대표가 되고 윤 전 대통령이 입당한다고 하면 받아줄 것인가'라는 전 씨의 질문에 "당연히 받아준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런 것이 없지 않는가"라며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북한에 돈을 얼마나 갖다줬는가"라고 반문하며 "책임을 질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면회에 대해선 "정치라는 것은 때가 있고, 저라고 왜 안가고 싶겠는가"라며 "무조건 면회를 가는 것이 좋은지, 억울한 부분에 대해 서명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여러 방법이 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