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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노원구, 3D프린터, 레이저 컷팅기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 등록 2018.02.26 11:33:00

[TV서울=함창우 기자] 노원구는 창업활성화 및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교육콘텐츠 강화를 위해 ()서울테크노파크와 27일 오후 2시 부구청장실에서 노원구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구는 12억원을 들여 노원구 동일로 19274(공릉동) 우은빌딩 7층에 360규모의 노원구 메이커페이스를 설치한다. 메이커스페이스에는 6명이 근무하여 일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3D프린터, 로봇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수요 창출, 판로개척 등의 지속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메이커스페이스에는 5개의 Private Place(입주기업 운영), 2개의 Shared Space( 초기 사업자의 교육 및 시제품 테스트 등의 작업을 위해 타인과 공유)가 조성된다. 또한 디자인된 3D Modeling Data를 기획 의도에 맞게 재료 선택 출력하여 생각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눈으로 확인하는 공간인 Printing Zone을 설치한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어 구는 서울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설립한 NIT미래기술단지의 주축인 비영리 재단법인 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은 3D 프린터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하여 예비창업자에게는 아이디어제품의 제조,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운영, 비경제활동 인구, 청소년 등 구민에게는 첨단비즈니스영역을 접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 조성과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는 생활밀착형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협약식을 갖고 사업시행은 사무실 건물이 준공되고 인테리어 및 장비구매가 완료되는 3월 중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4차혁명 핵심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하여 지역화폐노원NW’을 개발하고 세계최초로 지난 21일부터 본격운영하고 있다.

박문규 구청장 권한대행은 이 사업을 통해 비경제활동인구의 일자리 재창출 유도, 경제활동인구의 노원구 유입, 10대 이하의 교육문화활동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전, 7개 출자회사에 자율·책임경영 보장…경영협약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7개 출자회사와 '자율·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켑코이에스, 켑코솔라, 한국해상풍력, 제주한림해상풍력, 카페스, 한전CSC, 한전FMS 등 출자회사 7곳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맞춰 출자회사에 대해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출자회사들은 각 회사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자회사에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법령에 정해진 주주권 외 경영 간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는 조명을 비추고 무대를 마련해주지만, 그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자회사의 몫"이라며 "출자회사들이 자율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영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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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韓대행 출마하면 즉시 만나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심 없는 단일화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단일화에서도 반드시 승리한 뒤에 국민의 열망 그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한 대행 출마를 공개 촉구해 온 윤상현, 박수영 의원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김 후보가 본인을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강조한 것은 최근 들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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