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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오경환 서울시의원, 마포구청장 출사표 던져

  • 등록 2018.02.27 16:06:17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마포4.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27일 오후 2시 반,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실에서 밥값하는 젊은 구청장, 내 삶에 힘이 되는 으뜸 마포라는 출마선언을 통해 6·13지방선거 마포구청장 출사표를 던졌다.

오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문재인정부의 성공에 뒷받침이 되고자, 서울시의원으로서 역할을 마무리하고, 마포구청장에 도전한다첫째,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사회적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마포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겠습니다.

둘째, 남북한의 교류, 협력과 평화에 조그마한 초석이라도 되는 것입니다. 마포가 그 출발지가 될 것입니다. 셋째,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밑거름이 되는 것입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마포가 그 초석이 될 것입니다.

 

넷째, 민관학협의의 마포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섯째, 역동적으로 일하는 젊은 마포를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오경환 의원은 내 삶에 힘이 되는 으뜸 마포를 만들기 위한 6대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첫째 마포구내의 중·고교 신입생에게 ·하복 교복비를 전액 지원하여 교육의 지방정부 책임을 강화하고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둘째 구청장 나와라!’라고 하는 구민청원제도를 운영하여, 구민의 의견을 구청장이 직접 듣고, 함께 해결해 나가고 구청광장에 구민발언대를 설치.

셋째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화폐인, 가칭 마포나루화폐 발행 사업으로 행복공동체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넷째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간에 마포 꿈의 다리설치 사업으로 마포를 서울의 최고 명소로 만드는 것.

다섯째 마포유수지-문화복합타운조성 700석 이상의 대극장 등으로 마포가 대중문화공연의 메카가 되도록 육성하는 것.

여섯째 서부광역철도 조기 착공과 성산역 신설’ ”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오경환 의원은 특히 정유라의 고교졸업 취소를 최초로 주장하고 관철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를 마쳤다. 서울시의회 9대 의원으로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현재는 교육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시·서울시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위원, 서울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대통령후보 정무특보(2017), 문재인대통령후보 시민캠프 동행1팀장(2012)을 역임했다. 서울사회복지대상(2015),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2016),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의원(2016)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구민 여러분이 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현장으로 찾아가겠다. ‘밥값하는 젊은 구청장이 되어, ‘내 삶에 힘이 되는 으뜸 마포를 서울시민, 마포구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맺음말을 했다.

 


한전, 7개 출자회사에 자율·책임경영 보장…경영협약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7개 출자회사와 '자율·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켑코이에스, 켑코솔라, 한국해상풍력, 제주한림해상풍력, 카페스, 한전CSC, 한전FMS 등 출자회사 7곳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맞춰 출자회사에 대해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출자회사들은 각 회사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자회사에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법령에 정해진 주주권 외 경영 간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는 조명을 비추고 무대를 마련해주지만, 그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자회사의 몫"이라며 "출자회사들이 자율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영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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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韓대행 출마하면 즉시 만나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심 없는 단일화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단일화에서도 반드시 승리한 뒤에 국민의 열망 그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한 대행 출마를 공개 촉구해 온 윤상현, 박수영 의원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김 후보가 본인을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강조한 것은 최근 들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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