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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김구현 서울시의원, 성북구청장 출마 선언

  • 등록 2018.02.28 09:06:15

[TV서울=나재희 기자] 김구현 서울시의회 의원은 27일 오후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실에서 제7회 지방선거에서 성북구청장에 출마한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고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한 김 의원은 1987년 민주화운동 시기에 2번의 구속과 실형을 받았으나,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라는 분위기 속에서 특별 사면·복권이 됐다.

김 의원은 복권 이후 10년간의 공직생활을 거쳐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를 통해 성북구에서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행복지수 결과에서 성북구가 서울 25개 자치구중 18위라는 부분에 주목하면서 행복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제시한 공약을 살펴보면 행복과 직결되는 복지행정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축소, 육아 및 보육 돌봄시설 확충, 출산장려금 인상, 노인전문요양센터 및 산후조리원 구립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을 제시했고, 안전한 성북을 구현하기 위하여 도로 안전망 확보, 학교 안전망 구축, 하수관거 정비 및 생태하천 복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 성북을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극창작문화센터를 활용한 성북 문화벨트 조성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사회적 경제의 확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통합적 직업교육 체계의 구축 등을 제시하면서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종합스포츠센터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 후 이상에서 약속드린 공약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한 것으로,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화려한 수사로 포장한 거창한 약속보다 제가 스스로 지켜낼 수 있는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면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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