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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채현일 전 청와대 행정관, 영등포구청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

'문재인정부 청와대 인사 중 서울지역 첫 출마 선언'

  • 등록 2018.02.28 13:32:03


[TV서울=함창우 기자] 채현일 문재인정부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오늘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채 전 행정관은 28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낙후된 도시기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 문재인정부와 함께 탁 트인 영등포구를 만들어 영등포 가치를 2배로 끌어올리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문재인정부의 국정철학인 내 삶을 바꾸는 정부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 곁에서 늘 함께하는 영등포구청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 영등포에서 내 삶을 바꾸는 정부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채 전 행정관은 이어 한강의 기적을 이끈 영등포를 언급하며 지금 영등포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제대로 바꾸고 혁신할 수 있는 사람, 영등포 구민의 눈높이와 품격에 맞는 민생행정을 펼칠 사람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국정운영의 최전선에 있던 청와대 행정관 경험을 살려 문대통령의 사람이 먼저인 국정철학을 영등포에서 구민이 최우선이라는 민생행정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정무보좌관 때 익힌 민생행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시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영등포를 확실히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채 전 행정관은 도시계획, 교통, 교육, 환경 등 각계각층 전문가,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위원회를 구청장 직속으로 설치하여 탁트인 영등포구 종합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그는 탁트인 영등포를 위해 Y-밸리(Y-valley) 영등포구, 4차산업·경제·일자리 중심지 살기좋은 영등포구, 교통·문화·생활 중심지 쾌적하고 푸르른 영등포구, 친환경 녹지·공원 중심지 아이와 여성, 어르신이 행복한 영등포구, 교육·보육·복지 중심지 주민과 함께하는 영등포구, 자치분권·소통행정 강화를 영등포 5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 영등포 테헤란밸리(경인로), 문래 벤처밸리(문래동) 등 미래 4차산업 특구로 육성 영등포역 일대 및 철도상부를 한강이남 전국단위 복합환승밸리로 건설 영등포 고가 철거 후 영등포 로터리 진입구간을 랜드마크 경관 조성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로 영등포 파크웨이 조성 중고등학교 사교육비 부담해소와 학업증진을 위한 대학생멘토단 운영 영등포 관내 고등학교를 명문고교로 육성 구민들의 요구를 직접 청취, 이를 구정에 반영하는 영등포 1번가 시행 정책제안에 대해서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영등포신문고 시행을 내걸었다.

채 전 행정관은 영등포가 확실히 발전하고 도약하는 모습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인 지방자치-민생살리기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채현일 행정관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이후 십수 년간 영등포에 거주하며 국회 보좌관, 박원순 서울시장 정무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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