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워싱턴주 개인소득 미국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

  • 등록 2018.04.09 10:11:43

[TV서울=나재희 기자] 워싱턴주 주민들의 지난해 개인 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경제분석국(USBEA)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워싱턴주 개인소득은 전년도에 비해 4.8% 늘어났다. 이는 미국 전체 전국 50개주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지난해 전국의 개인소득 상승률은 3.1%였다. 

개인소득은 경제를 구성하는 개인의 임금, 이윤, 이자 등의 소득이며 국민소득과는 다르다.

지난해 워싱턴주 임금은 소매유통업에서 15.3%, 건설업에서 9.1%, 정보통신 업계에서 8.9%, 숙박요식업계에서 8.9%씩 각각 올라 워싱턴주의 개인소득 상승을 견인했다.

주 고용안전국(ESD) 스캇 베일리 경제학자는 지난해 건설업계가 계속 호황이었고 아마존의 빠른 성장으로 유통업의 활황이 두드러졌으며 정보통신 업계도 임금이 오르면서 여행업계와 외식업계도 덩달아 호황을 누렸다고 설명했다. 베일리는 경기호황과 함께 워싱턴주 최저임금이 지난해 시간당 11달러로 인상된 것이 개인소득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워싱턴주에 이어 아이다호주도 개인소득이 4.7% 올라 전국에서 두번째로 빠른 상승세를 보였고 오리건주가3.3%, 몬태나주가 3%의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알래스카주는0.4%에 불과했다.

지난달 발표된 USBEA 보고서에서 전국 50개주 가운데 높은 상승률을 보인 주들은 대부분 서부 지역에 포진해 있다.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애리조나, 콜로라도 등이 4.1%~4.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워싱턴주의 지난해 평균 개인소득은 5 6,283달러로 전국에서9번째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평균 개인소득을 올린 주는 코네티컷으로 7 121달러였고 뒤를 이어 매사추세츠, 뉴저지, 뉴욕, 매릴랜드, 캘리포니아, 뉴햄프셔어, 와이오밍 순으로 워싱턴주보다 높았다.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정치

더보기
김문수 "尹 전 대통령, 재입당 땐 수용"… 안철수·조경태 "제정신이냐" 비판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7일 보수 성향 유튜버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비상계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입당할 경우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6·3 대선 때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 후보의 이 발언을 두고 찬탄(탄핵 찬성)파 당권주자인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나란히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한길·고성국·성창경·강용석 씨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 참석해 '대표가 되고 윤 전 대통령이 입당한다고 하면 받아줄 것인가'라는 전 씨의 질문에 "당연히 받아준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런 것이 없지 않는가"라며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북한에 돈을 얼마나 갖다줬는가"라고 반문하며 "책임을 질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면회에 대해선 "정치라는 것은 때가 있고, 저라고 왜 안가고 싶겠는가"라며 "무조건 면회를 가는 것이 좋은지, 억울한 부분에 대해 서명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여러 방법이 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