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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부간선도로에 '태양광 방음터널' 설치

  • 등록 2018.04.17 14:28:59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동부간선도로에 축구장 면적 1.1배 크기의 태양광 방음터널을 세계 최초로 설치한다.

'태양광 방음터널'은 태양광 에너지 생산과 방음 기능을 갖춘 터널로 올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도로 폭이 좁은 동부간선도로 월계1~의정부시계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공사를 오는 10월 착공해 '20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은 총 993.6kW 규모로, 331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83k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서울시는 태양광 발전설비로 연간 약 147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26,250 그루의 나무를 심은 대체효과가 나타나는 등 대기질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와 발전사업자 다스코()가 추진하는 본 사업은 시는 동부간선도로 부지와 지주를 제공하고, 다스코(주)가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도로시설물을 활용한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 생산으로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저탄소 녹색 성장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태양광 발전시설을 확대 설치해 온실가스 감축과 도시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엔 "한국, 이주민·난민·중국인에 혐오 발언 증가"

[TV서울=이현숙 기자] 유엔이 한국에서 이주민과 난민, 중국인 등에 대해 인종차별적 증오 발언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13일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가 한국을 심의한 보고서에 따르면 위원회는 "이주민, 망명 신청자·난민, 중국계 사람들에 대해 온·오프라인에서 인종차별적 증오 발언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재차 표명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대구 모스크 건립 반대와 관련해 무슬림 커뮤니티를 겨냥한 혐오 발언, 미등록 이주 노동자에 대한 구금·협박 등 사례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 인종차별적 동기를 가중 처벌하도록 형법 개정 ▲ 인종차별적 혐오 발언 및 증오 범죄의 명시적 범죄화를 포함하는 포괄적 법안 채택 ▲ 정치인·공인의 혐오 발언에 대한 규탄·조사·처벌 ▲ 이주민·망명 신청자·난민에 대한 편견과 적대감을 해소하기 위한 공공 교육 캠페인 실시 등을 권고했다. 또 외국인 노동자들이 겪는 차별과 위험한 근로환경 등에 대해서도 시정 노력을 하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직간접적 차별을 해소하고 노동기준이 적절히 시행되도록 노동법을 개정할 것"도 권고했다. 북한이탈주민이 직면한 차별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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