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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성중기 서울시의원, "서울시민 위한 시장은 어디에"

  • 등록 2018.04.18 10:35:45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성중기의원(자유한국당, 강남1)은 시민단체에 혈세를 퍼주는 박원순 시장의 도 넘은 행정에 대해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성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박원순시장은 신생시민단체에 서울시 역점사업을 몰아주며 약 555억원의 시민혈세를 퍼준 것으로 드러났다.

 

박원순 시장 취임이후 설립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서울혁신센터, NPO지원센터 등 전부 박원순 시장의 역점사업을 위해 설립된 센터지만 공무원조직을 통한 운영이 아닌, 민간위탁을 받은 시민단체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사)마을, (사)시민 등 몇몇 시민단체는 역점사업의 수탁기관 공모사업 직전에 신설되어 운영기관의 경영능력 검증 및 사업수행능력에 대한 검증이 충분히 진행되지 않은 채 사업을 위탁받은 점도 지적되었다.

 

 

또한 설립주체 역시 (사)마을의 경우 ‘박원순 맨(man)’을 자처하는 전 서울시 협치자문관, (사)사회혁신공간 데어는 박원순시장과 같은 희망제작소 센터장 출신 등으로 소위 박원순시장의 내사람 챙기기인 정황이 드러났다.

 

특히 서울혁신파크지원센터 운영명목으로 지난 4년간 약 202억원의 혈세를 지원받은 (사)사회혁신공간 데어의 경우 기업평가등급 CCC, 부채비율 800%가 넘으며, 뚜렷한 실적도 없는 종업원이 단 1명뿐인 유명무실한 단체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서울시 감사위원회 감사에서 서울시역점사업을 운영하는 시민단체들의 채용인사 부적절성, 회계부정, 업무상 배임 혐의 등 수많은 지적을 받았지만 현재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 실정이다.

 

성중기 의원은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민을 뒤로한 채 특정소수집단을 챙기기 위해 시민의 혈세를 퍼준 것으로 확인됐다”며 “신규설립된 시민단체 3곳만 벌써 555억원의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었으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지만 뚜렷한 성과 없는 세금낭비가 됐다”고 지적하며 “박원순시장은 서울시민의 시장이지 시민단체를 위한 시장이 아니다”고 질타했다.

 


서울시, 민간과 손잡고 주거취약계층 '맞춤형 집수리' 지원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민간 기관과 손잡고 주거취약계층에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거안심동행'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9일 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12개 건설사가 1가구씩 총 12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공사를 지원한다. 참여사는 태풍씨엔디, 청다종합건설, 은린개발, 대신이엔디, 손앤컴퍼니, 관전종합건설, 반석종합건설, 시인건설, 모아이엔씨, 한성프러스종합건설, 예공종합건설, 에이치건설이다. 각 건설사는 가구의 상태에 맞춰 도배, 장판 교체, 단열, 방수 공사 등을 직접 시공하게 된다. 시는 행정적 지원과 함께 5월 중 지원 가구를 선정하고, 건설사는 6월부터 대상 가구의 현장 실측을 거쳐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금 영수증 처리 등을 담당한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주거안심동행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77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시민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동참해 준 기업들에 감사드

강북구, 근거 기반 위생해충 관리 서비스 본격 가동

[TV서울=신민수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구온난화와 도시환경 변화로 인해 모기 등 위생해충에 의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부터 ‘근거 기반 위생해충 관리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근거 기반 위생해충 관리 서비스는 위생해충 관련 민원 데이터를 지도화해 방역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해충유인 포집기를 통해 발생 분포를 파악한 뒤, 유충 서식지 조사 및 물리적 해충 방제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특히 주기적인 방제가 아닌 근거 중심의 집중 방제로 매개모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앞서 구는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소독 의무 대상이 아닌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37개소 중 참여를 희망한 곳을 대상으로 지하 보일러실과 집수정 주변에 이동형 포집기를 설치해 모기 발생 분포를 조사하고, 유충구제 및 분무소독을 진행했다. 구는 기존 고정형 포집기 2대 외에 이동형 포집기 10대를 추가 도입해 보다 촘촘한 감시체계 구축에 나섰다. 민원 다발생 지역 중심으로 이동형 포집기를 24시간 설치해 모기 개체 수 밀도를 확인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적절한 살충제를 활용해 근거 기반의 효과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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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강제단일화 안돼"... 권영세 "대단히 실망“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9일 "지금 당 지도부가 하고 있는 강제 단일화는 실은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불과하다. 그래서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대선 후보 선출 후 처음으로 의원총회에 참석해 "당 지도부는 현재까지도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해 온갖 불법 부당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즉각 중단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 김문수를 믿어달라. 저 김문수가 나서서 이기겠다"며 "제가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후 곧바로 선거 준비에 나서서 당력을 모았다면 오늘날의 지지율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 김문수는 이재명과의 여론조사에서 여러 차례 승리한 결과가 나온 적도 있다. 한덕수 후보가 이재명을 이겨본 적 있느냐"라며 "경쟁력 조사에서 저와 한덕수 후보는 거의 차이 나지 않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내용이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우리 의원들께서 기대하신 내용과는 완전히 동떨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도자라면 그리고 더 큰 지도자가 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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