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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대문구, 제기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 해제

  • 등록 2018.04.18 15:30:34

[TV서울=이준혁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강병호 부구청장)가 구도심인 제기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 해제 고시를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제기5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은 제기동 136번지 일대 49,088㎡ 부지다. 2006년 정비구역지정 신청 후 조합이 설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성 악화, 주민갈등 등으로 10여년 동안 사업이 정체되어 왔다.

해제 고시를 내렸으며 사전예고 절차를 거처 5 중으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도 취소할 방침이다.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되면 제기5구역 내 건물주는 앞으로 건축물 개량‧신축 등 개인별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다.

 

구는 향후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청장 권한대행 강병호 부구청장은 “현재 동대문구에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지는 4~50여 곳 정도 된다. 앞으로도 구민이 원하는 지역의 사업은 신속하게 진행토록 하고 반대하는 곳은 구민의 의견을 반영해 과감히 해제함으로써 재산권행사가 용이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3년만에 우크라와 마주 앉은 러 "영원히 전쟁할 준비돼" 으름장

[TV서울=이현숙 기자] 종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3년 만에 마주 앉은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영원히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3국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맥이 빠진 채 시작된 협상은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만 극명하게 확인한 채 90분 만에 끝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양국 대표단 협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측 대표단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아마도 이 테이블에 있는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잃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도 메딘스키 보좌관이 회담장에서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스웨덴에서는 21년 동안 싸웠다. 당신들은 얼마나 싸울 준비가 돼 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회담 직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이 아무리 제재로 압박하더라도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30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