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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남구 중소기업, 일본에서 550만 달러 계약달성

  • 등록 2018.04.25 10:11:19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는 이달 18~19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2018 동경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에 관내 10개 기업 참가를 지원해 550만 달러 계약 성과를 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전시상담회는 한국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을 일본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행사로 ()한국무역협회와 강남구가 공동 주관했다.

 

구는 지난해 관내 10개사의 참가를 지원해 277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이룬 것에 이어 올해에도 유망기업 10개사의 참가를 지원해 일본 대형 바이어와 550만 달러 수출 계약을 달성한 것이다.

 

이번 성과는 부스비의 70%, 편도운송비, 통역(11), 현지이동 차량 등 공동경비는 물론, 1100여명의 일본 바이어를 섭외하고 준비과정부터 상담현장까지 구에서 발 벗고 나서 이룬 것이라 더 의미가 있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업체모집과 선정, 업체별 특성에 맞춘 1:1 바이어 매칭과 사전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였다. 도쿄 현지 간담회를 통한 현장 밀착지원과 함께 바이어가 강남관을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수출을 이끌었다.

 

전시회에 참가한 10개 업체는 화장품 전문업체 라이언컴퍼니㈜ ▲탈모예방 비누 모담코리아 제주 해마 화장품 오르컴퍼니 승무원 마스크팩 에프지뷰티 DPC핑크아우라쿠션 엠에스코 한방 코스메슈티컬화장품 제이엠피바이오 대리석 건축재 신흥스톤㈜ ▲자연여과식 정수기 에바유나이티드 자외선살균기 프라임테크 탈취·항균기능 생활용품 데오큐브다.

 

특히, 화장품 전문업체인 라이언컴퍼니는 일본시장을 겨냥해서 새롭게 선보인 남성용 화장품을 출시해 일본의 대표적 잡화점인 돈키호테, 도큐핸즈와의 계약으로 화제가 됐다. 또한 탈모예방 비누와 화장품을 선보인 모담코리아는 일본의 유명 홈쇼핑 회사인 QVC와 방송 런칭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수진 지역경제과장은 일본 시장은 수출 문턱이 높기로 유명하지만, 일단 수출에 성공하면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으로의 진출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강남구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판로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강남구는 5월에는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 호치민에, 하반기에는 유럽, 미국 등지에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수출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주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악용·위법 잇따라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정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한 악용·위법 사례가 광주 지역에서 잇따르고 있다. 31일 광주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북구·동구에서는 현재까지 적발된 사례는 없다. 적발 업소들은 모두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없는 업소로, 연 매출 30억원 이상인 대형마트도 대다수 포함됐다. 비가맹 적발 업소 업주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제가 가능한 다른 업소의 카드 만들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는 방식으로 여신전문금융법을 어겼다. 현행법에서는 다른 신용카드 가맹점의 명의를 사용해 거래하거나 명의를 타인에게 빌려주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 다른 업주들은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돼 관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계도 조처됐다. 행정안전부는 단말기 대여를 통해 사용처가 아닌 업주들의 결제 행위가 이어지자 전국 지자체에 조치방안을 전달했다. 위장가맹점 의심 등 악

부평구, ‘2025년 국민 안전교육 우수기관’ 선정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교육에 가장 힘쓰는 곳으로 꼽혔다. 31일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226개 기초 지자체 중 부평구를 포함한 2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9년부터 실시된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기관별 자체평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 심의를 거쳐 이뤄진다. 부평구는 ▲기반조성 ▲관심도 ▲협력체계 구축 ▲교육실적 ▲우수사례 발굴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협력체계 구축’ 항목에서 ‘주민공감 안심부평’ 안전문화운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문화운동은 민관이 함께 협업해 모든 구민이 ‘안전교육·안전점검·안전신고’를 습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동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안전문화 실천 다짐 후 다음 참여기관을 지정, 릴레이 형식의 챌린지로 펼쳐지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과 지역 내 44개소, 2천795명을 대상으로 안전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체험위주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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